랜딩, 美 할리우드서 '홀리데이 글로우 나이트'…K뷰티와 커뮤니티 교류 확대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K-뷰티 유통사 '랜딩인터내셔널(Landing International)'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웨스트 할리우드에서 K-뷰티 관계자들을 초청해 '홀리데이 글로우 나이트(Holiday Glow Night)' 연말 이벤트를 진행했다.

 

26일 랜딩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지난 18일(현지시간) 열린 이번 행사는 랜딩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K-뷰티월드(K-Beauty World)'의 일환으로, K-뷰티 브랜드·K-문화와 현지 커뮤니티 간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K-뷰티월드는 다양한 K-뷰티 브랜드를 선보이는 큐레이션형 프로젝트로, 주목할 만한 K-뷰티를 얼타뷰티(Ulta Beauty) 온·오프라인 고객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 대표 제품부터 트렌디한 신제품까지 폭넓은 K-뷰티 라인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행사는 네오젠(Neogen), 성분에디터(Sungboon Editor), 믹순(Mixsoon), 언리시아(Unleashia) 등 K-뷰티 브랜드들이 참여, 연말 홀리데이 시즌에 어울리는 K-뷰티 제품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연말 셀러브레이션으로 꾸며졌다.

 

행사 현장에는 연말 분위기를 살린 고메 푸드와 프리미엄 바, 스페셜 DJ 세트 등이 마련됐으며, K-뷰티 제품으로 구성된 커스텀 캘리그래피 스타킹(custom calligraphy stockings)을 비롯해 개인 맞춤형 기념품을 제작할 수 있는 립 참(lip charm) 스테이션, 다양한 포토존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체험형 콘텐츠가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뷰티·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들을 비롯해 얼타뷰티 임직원과 지역 얼타뷰티 콜렉티브(Collective) 멤버, 뷰티 에디터 등이 참석해 연말 시즌을 맞아 K-뷰티의 매력과 최신 트렌드를 공유했다.

 

정새라 대표는 "미국 소비자들이 K-뷰티를 단순 제품이 아닌 하나의 문화적 경험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접점을 만들고 있다"며 "이번 행사 역시 그런 취지에서 기획됐고, 내년에도 미국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오프라인 경험을 확대해 K-뷰티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랜딩인터내셔널은 K-뷰티 브랜드의 스토리텔링부터 제품 현지화, 마케팅, 유통까지 미국 시장 진출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글로벌 뷰티 유통회사다. 지난 2013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200여 개 브랜드의 1000여 개 품목을 얼타뷰티, 타깃(Target), 월마트 등 해외 주요 유통 채널에 진출시켰다. 특히 얼타뷰티와는 10년간 독점 파트너십을 통해 K-뷰티 브랜드 유통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단순 유통을 넘어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 전략과 마케팅 지원을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배너

K방산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