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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美 선버지, 스마트 에너지 관리시스템 출시 '맞손'

-태양광·ESS·가전, 선버지 플랫폼에 연동해 제어…에너지 비용 절감

 

LG전자가 미국 재생에너지 업체 선버지(Sunverge)와 손잡고 북미 시장에 스마트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공급한다. 소규모 태양광 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스마트 가전을 통합·제어하며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도록 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와 선버지는 스마트홈 에너지 관리시스템 출시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LG전자의 태양광 모듈과 ESS, 스마트 기기·가전을 선버지의 지능형 에너지 관리 플랫폼과 결합해 올인원 스마트홈 솔루션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지붕형 태양광이나 ESS에서 생산하는 전력을 하나의 플랫폼에 합쳐 원격으로 관리한다. 세탁기와 건조기, 에어켄,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 가전도 이 플랫폼과 연동된다.

 

소비자는 전력 수요를 실시간으로 제어해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전력을 공급받는 걸 넘어 생산에 참여하도록 해 에너지 프로슈머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마틴 밀라니 선버지 최고경영자(CEO)는 "LG전자와의 협력으로 전력 시스템을 변화를 선도하겠다"며 "스마트홈 솔루션의 적용 범위를 이전보다 넓히고 이산화탄소 절감을 위한 주택·빌딩의 전기화를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티븐 햄 LG전자 미국법인 에너지 솔루션 담당 임원은 "북미 시장에 완벽한 스마트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청정에너지 시대로 가는 긴 여정에서 선버지와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선버지와 손을 잡으며 북미에서 스마트홈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 단순한 가전 제어를 넘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여 스마트홈 영토를 적극 확장한다.

 

미국은 비용 절감과 편의성 등으로 에너지 관리시스템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017년 총 매출이 약 11억1000만 달러(약 1조2800억원)를 기록해 세계에서 가장 컸다. 중국(1억9000만 달러·약 2200억원)과는 11배 이상 차이가 났다.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 관리시스템 시장은 연평균 15.5%가량 성장할 전망이다. 2022년 22억8000만 달러(약 2조6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2009년 설립된 선버지는 미국 가상발전소(Virtual Power Plant·VPP) 플랫폼 사업자다. VPP는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와 ESS 등을 계통운영자의 시스템에 통합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선버지는 2017년 한국전력공사와 연을 맺은 바 있다. 태양광·ESS를 활용한 VPP 사업 공동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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