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길소연 기자] 보령의 합작사 파트너인 민간우주관광 개발기업 액시엄 스페이스(Axiom Space·이하 액시엄)가 유럽우주국(ESA)에 이어 영국우주국(UK Space Agency)과 손을 잡았다. 영국우주국은 액시엄과 함께 유인 우주 비행 임무를 수행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보령의 합작사 파트너인 민간우주관광 개발기업 액시엄 스페이스(Axiom Space·이하 액시엄)가 유럽우주국(ESA)에 이어 영국우주국(UK Space Agency)과 손을 잡았다. 영국우주국은 액시엄과 함께 유인 우주 비행 임무를 수행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산 '하늘의 방패'에 중동의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 사우디 아라비아가 방공망 구축 과정에서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에 이어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시스템(Long range Surface to Air Missile·L-SAM) 도입을 검토한다. 요격 고도 40~60㎞인 L-SAM을 배치해 고고도 방어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28일 소셜미디어 '엑스(X)'에 따르면 한국 방산 소식을 다루는 유명 밀리터리팁스터 '하쿠 메이슨(ハクMason)'은 지난 24일(현지시간) "사우디 아라비아의 경우 K239 다연장로켓 천무,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M-SAM)' 등을 구매했다"며 "다음으로 (구매할 무기는) L-SAM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사우디는 한국형 '통합 다층 방공 솔루션'으로 저고도에서 고고도를 아우르는 다층 방어 방공 시스템 구축해 방어망을 강화하고자 한다. 지난해 중거리 지대공 미사일 천궁-II를 도입한 사우디는 L-SAM에도 관심을 보여왔다. 중고도 이하를 천궁-II로 방어했다면 요격 고도의 상층부는 L-SAM으로 방어한다는 전략이다. '한국형 사드'라는 별명이 붙은 L-SAM은 고도 40∼6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양자컴퓨터 기업 디웨이브퀀텀(D-Wave Quantum)이 미국 방산·항공우주 기업 데이비슨테크놀로지스(Davidson Technologies)와 손잡고 앨라배마주(州) 최초 온프레미스(on-premise·현장구축) 양자컴퓨터를 설치했다. [유료기사코드] 디웨이브는 미국 앨라배마주 헌츠빌에 있는 데이비슨 본사에 어닐링 양자컴퓨터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양자 어닐링은 중첩을 이용해 여러 가능성을 동시에 탐색해 최적의 답을 찾는 방식이다. 현재 물리적 조립을 완료한 상태로, 최종 교정 및 준비 테스트 등을 거쳐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는 미국 앨라배마주에서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호스팅되는 최초의 어닐링 양자컴퓨터다. 온프레미스는 기업이 자체 시설에서 보유하고 직접 유지 관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앨런 바라츠 디웨이브퀀텀 최고경영자(CEO)는 "양자컴퓨터를 통해 데이비슨은 미국 정부의 가장 복잡한 문제 가운데 일부에 대한 실제 양자 응용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데일 무어 데이비슨 CEO는 "양자컴퓨터 구축은 국가 안보 혁신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강화하는 것"이라며 "정밀성·규모·속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