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엘란트라 멕시코 출격…사전 판매 시작

사전 예약금 37만원 저렴
사전 구매 고객 대상 혜택도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신형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를 앞세워 멕시코 시장 공략에 나섰다. 현지 시장 반응과 인기를 가늠하기 위해 공식 판매 개시 전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

 

9일 현대차 멕시코판매법인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4일 멕시코 운전자를 대상으로 2024년형 신형 엘란트라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 구매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것은 물론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사전 예약금을 5000 멕시코 페소(한화 약 37만 원)로 책정했다. 신형 엘란트라 현지 판매 가격은 49만9900~55만8900 멕시코 페소(약 3689만~4124만 원)이다.

 

사전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타이어 보증 및 긴급 출동 지원 서비스 등 5년 보증을 보장한다.

 

신형 엘란트라는 외관과 내부 디자인의 변화가 특징이다. 특히 아방가르드한 접근 방식을 반영하는 대담하고 미래 지향적인 외관 디자인이 돋보인다. 전면 그릴부터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유려한 곡선에서 현대차 브랜드 특유의 섬세함을 느낄 수 있다. 인테리어 역시 편안함과 최첨단 기술이 공존하도록 세심하게 디자인됐다.

 

강력한 성능도 자랑한다. 새로 개발된 2.0L 직분사 앳킨슨 엔진과 무단 변속기(CVT) 조합으로 부드러우면서도 역동적인 운전 능력을 갖췄다. 아울러 운전자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현대 스마트센스 시스템도 장착됐다. 

 

현대차는 이번 신형 엘란트라를 앞세워 멕시코 시장 점유율을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디자인과 성능, 최첨단 기술을 한 데 집약한 모델인 만큼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매력적인 디자인과 성능을 갖춘 모델이라는 점에서 멕시코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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