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인 유통기업 'H마트', '亞 최고 식료품점'에 선정…K푸드 세계화 견인

H마트, 미국 14개州 79개 매장·5개 물류센터 운영
年 매출 2.8조…북미 식품시장서 한류 열풍 이끌어

[더구루=한아름 기자] 미국 최대 한국 농식품 및 아시안 식품 슈퍼마켓 대형 체인점인 H마트가 '아시아 최고의 식료품점'으로 선정됐다. H마트가 북미 식품 시장에서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피닉스뉴타임스는 9일 현지시간 아시아 최고의 식료품점으로 H마트 메사점을 꼽았다. 피닉스뉴타임스는 "H마트는 신선한 농산물과 고기, 해산물뿐 아니라 농심 신라면 등 아시아 특산품을 판매하고 있다"며 "국수 요리와 불고기 리조또, 김치 삼겹살 등을 맛볼 수 있는 델리 코너와 파리바게뜨 등 K-베이커리도 위치해 다양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H마트는 1982년 미국 동부에서 설립돼 현재 미국 14개 주 79개 매장과 5개의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대형 체인점이다. H마트는 연간 매출액 약 20억 달러(약 2조 8000억원)에 이르며 2014년에는 미국 소매점 매출 순위 13위에 오르기도 했다.
 

최근 한류 열풍에 힘입어 매장 방문객 중 교민 외 타인종 고객 비중이 70%를 넘어서 글로벌 유통체인점으로 발전하고 있다는 평가다. H마트는 미국 내 한인이 가장 많이 찾는 대형 슈퍼마켓 체인으로도 일컬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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