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사낭꾼' 칼 아이칸이 주목한 저평가 우량주 2개는?

CVR에너지·CVR파트너스 추천
"주가 많이 올랐음에도 여전히 저렴"

 

[더구루=홍성환 기자] '기업 사낭꾼'으로 불리는 월가의 행동주의 투자자 칼 아이칸이 미국 정유업체 CVR에너지와 이 회사의 자회사인 CVR파트너스를 저평가 우량주로 주목했다.

 

아이칸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가 추최한 행사에서 저평가된 우량주를 묻는 한 청중의 질문에 CVR에너지와 CVR파트너스 두 종목을 추천했다.

 

CVR에너지는 텍사스에 기반을 둔 정유업체다. CVR파트너스는 CVR에너지의 자회사로 질소 비료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CVR에너지는 올해 들어 주가가 57% 상승했고, CVR파트너스는 31% 올랐다.

 

전 세계적인 고유가로 정유업체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했다. 실제로 CVR에너지 2분기 매출은 31억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18억 달러 대비 크게 증가했다. 

 

아이킨은 "두 회사의 주가가 많이 올랐음에도 여전히 저렴하다고 판단한다"면서 "미국에서 다른 정유공장을 짓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이들 사업을 선호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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