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라네즈, 마리프랑스 선정 '올해 최고의 립케어' 톱10 올라

립 슬리핑 마스크, 각질 감소·수분 공급 고평가
세기의 모델 '케이트 모스'도 강력 추천

 

[더구루=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 라네즈가 프랑스에서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성장세를 나타낸 아모레퍼시픽의 유럽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프랑스 뷰티·패션 전문매체 마리프랑스(Marie France)는 올해 최고의 립케어 제품 톱10 가운데 하나로 라네즈에서 출시한 립 슬리핑 마스크 베리를 선정했다. 

 

마리프랑스는 립 슬리핑 마스크가 입술에 수분을 공급해주고 각질을 줄여주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고 전했다. 베리 프룻 콤플렉스(Berry Fruit Complex)와 비타민C가 지난 강력한 항산화 효과가 밤사이 입술을 매끈하게 케어해준다. 또 코코넛 오일이 들어있어 건조한 입술을 촉촉하게 만들어 준다. 지난해 11월 중순 25~35세 여성 3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험 결과를 보면 입술 각질량은 40.4% 줄어들고 입술 수분량은 63.6%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라네즈는 립 슬리핑 마스크가 2021 결산 글로우픽 어워드 립마스크 1위, 2021 언니의 파우치 신상픽 립마스크 1위에 오른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립 슬리핑 마스크는 미국 세포라 립 케어 카테고리 내 베스트셀러로 선정되는 등 북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마리프랑스로부터 립 슬리핑 마스크가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라네즈가 현지 시장에서 인지도 확대 및 이미지 개선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이달 초에는 영국 출신의 유명 모델이자 뷰티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케이트 모스(Kate Moss)가 립 슬리핑 마스크를 소개하기도 했다. <본보 202년 9월 15일 참고 세기의 모델 '케이트 모스'도 반했다…아모레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 강추'> 

 

매출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인 유럽 사업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지난 2분기 아모레퍼시픽의 유럽 매출은 5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 증가했다. 유럽에서의 라네즈 브랜드 매출이 높은 성장세를 나타낸 데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라네즈의 경우 영국 e커머스 채널 신규 진입을 통해 온라인 채널을 다각화했다"면서 "북미와 유럽 지역은 매출 성장 및 채널 믹스 개선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개선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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