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사면 하나 더"…파리바게뜨, 싱가포르서 초콜릿 아이스크림 내세워 고객몰이

8개 매장서 초콜릿 아이스크림 1+1 행사
SPC '동남아시아 거점' 싱가포르

 

[더구루=김형수 기자] 싱가포르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는 파리바게뜨가 현지에서 프로모션을 펼치며 현지 고객몰이에 나섰다. 매출을 끌어올리고 이미지 제고로 두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리바게뜨는 싱가포르에서 초콜릿 아이스크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1 이벤트를 다음달 15일까지 실시한다. 

 

파리바게뜨의 초콜릿 컵 아이스크림 하나를 3.9달러에 구입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이번 행사를 실시하는 매장은 △노스포인트 시티(Northpoint City) △넥스(NEX) △젬(Jem) △아이온 오차드(ION Orchard) △313@서머셋(313@somerset) △AMK 허브(AMK Hub) △PLQ몰(PLQ Mall) △창이공항 제3터미널 입국장 등 8곳이다.

 

파리바게뜨가 마련한 재고가 떨어지면 이번 1+1 행사는 조기에 종료될 가능성도 있다. 초콜릿 컵 아이스크림은 독특한 질감과 너무 달지 않은 맛으로 파리바게뜨 아이스크림 가운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으로 꼽힌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2012년 싱가포르에 진출한 이래 현지 사업 확대에 힘쓰고 있다. 현재 싱가포르에서 1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 SPC그룹은 쉐이크쉑과 에그슬럿의 싱가포르 독점 사업권을 확보하고 사업을 펼치는 중이다. SPC그룹은 싱가포르를 미국과 중국에 이은 제3의 글로벌 성장축인 동남아 시장의 거점으로 삼고 활발하게 움직이는 중이다.

 

파리바게뜨 싱가포르는 페이스북을 통해 "사랑을 표현하기 위해 밸런타인데이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면서 "하나의 가격으로 두 배의 사랑을 전달해보기를 바란다. 무스 같은 질감의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오늘 구입하세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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