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두산인프라코어, 영국 소형굴착기 시장 공략 드라이브

4월 22일~23일 'ScotPlant 2022' 참석
DX140LC-7 크롤러 굴착기·DX100W-7 휠 굴착기 첫선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영국 소형 굴착기 시장을 선점을 위해 신규 라인업을 공개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오는 22일부터 23일 양일간 열리는 영국 로열 하이랜드센터 에든버러에서 열리는 '스콧플랜트 2022(ScotPlant 2022)'에 참가, 신제품을 선보인다. 

 

박람회에는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공식 딜러인 제임스 고든(James Gordon Ltd)이 참가해 △신형 DX140LC-7 14.6t 크롤러 굴착기 △신형 DX100W-7 10.7t  굴착기를 공개한다. 또 DL420CVT-7 휠 로더와 DA30-7 굴절식 덤프 트럭(ADT)도 선보일 예정이다.

 

DX140LC-7는 두산 D34 4기통 스테이지 V(Stage V) 디젤 엔진에 의해 구동되며, 2000RPM에서 86kW(115HP)의 출력을 제공한다. 중형 DX-7 모델은 이전 세대의 머신보다 모든 영역에서 훨씬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또 이번 박람회를 통해 현대두산인프라코어의 차세대 미니 굴착기 제품군을 볼 수 있다. 앞서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DX27Z-7 2.8t △DX35Z-7 3.9t △DX50Z-7 5.4t △DX55R-7 5.7t Stage V 대응 모델을 출시했다. 4가지 모델 모두 해당 클래스에서 가장 높은 출력과 토크를 제공하며 고하중 작업을 포함한 광범위한 응용 분야에 적용된다.

 

특히 현대두산인프라코어 DX100W-7 10.7t 굴착기가 스콧 박람회를 통해 데뷔한다. DX100W는 유럽 소형 휠 굴착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새롭게 개발한 라인업이다. 컴팩트함과 민첩성 사이에서 최상의 절충안을 제공하며 뛰어난 생산성과 고급스러운 편안함이 보완된다. 

 

'DX100W-7'는 지난해 말 유럽 출시에 앞서 장비 사이트 테크닉 TP(Technique-TP)의 테스터가 사전 생산 모델로 최종 테스트를 진행하며 성능을 입증했다. <본보 2021년 12월 24일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유럽서 'DX100W-7' 테스트…상용화 속도>
 

신제품 DL420CVT-7 역시 강력한 새로운 스테이지 5 엔진을 통합하고 더 높은 생산성, 향상된 연비, 성능을 제공한다. DL420CVT-7에는 부드럽고 지속적인 속도 변화를 제공하는 유압 기술과 기계 기술이 영구적으로 결합된 CVT(Continuously Variable Transmission)가 장착됐다. 

 

'스콧플랜트 2022'는 스코틀랜드 최대의 건설 장비 무역 행사이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박람회 참가로 신제품을 선보여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또한 영국 영업망도 확대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린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블루 머시너리(Blue Machinery)를 영국 노스웨스트(Northwest)와 노스웨일스(North Wales) 지역 총판사로 선임했다. <본보 2022년 1월 5일 참고 현대두산인프라코어, 英 영업망 확대…고객 접점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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