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태국, QR코드 결제시스템 구축…'하나銀 투자' BIDV 참여

양국 관광 활성화 목적
현금 없어도 자국 은행 앱으로 결제 가능

 

[더구루=홍성환 기자] 베트남과 태국이 QR코드를 활용한 국경 간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중앙은행(SBV)과 태국은행(BOT)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자국 은행 계좌를 통해 두 나라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는 QR코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는 은행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으로 QR코드를 스캔하고 결제하는 서비스다. 이에 따라 두 나라 국민이 상대방 국가를 여행할 때 현금이 없어도 은행 앱을 통해 결제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두 나라 간 무역과 투자, 관광, 현지통화 사용 등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동남아 지역 전체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BV는 "두 나라의 협력은 지역 경제 통합과 디지털 전환에 있어 의미 있는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BOT도 "두 나라의 여행자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해 관광 산업의 활성화를 이끌고 양국의 디지털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현재 해당 서비스에 연동된 은행은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과 TP은행, 사콤은행, 태국 방콕은행 등이 있다. 다른 은행도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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