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제주용암수 中 알리기 '총력'…볼보와 공동마케팅

볼보 자회사 링크앤코와 '광저우 모터쇼' 참가

 

[더구루=길소연 기자] 오리온이 중국시장에서 제주용암수 알리기에 총력을 기우리고 있다. 볼보 자회사와 손을 잡고 국제 오토쇼에서 공동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는 것. 

 

1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제주용암수의 중국 유통채널을 확대하는 등 중국시장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오리온은 링크앤코(Lynk & Co)와 함께 손잡고 지난달 20일(현지시간) 개막한 '제18회 광저우 국제 자동차 전시회'에서 제주용암수를 선보였다.  

 

오리온은 지난 10월 베이징오토쇼에 이어 다시 한 번 링크앤코와 손을 잡고 광저우오토쇼에서도 공동으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링크앤코는 이번 오토쇼에서 '도시놀이터 2.0'이라는 주제로 오리온과 함께 부스를 만들어 모의주행 도전, 인터랙티브 러닝 게임, 타임머신 등 다양한 체험 프로젝트를 마련해 관객에게 선사했다. 특히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에게 오리온 제주용암수와 오리온 제과 제품을 제공했다.

 

 

링크앤코가 오리온과 코업에 나선 배경은 오리온 제주용암수가 트렌디하고, 젊고 감각적인 이미지가 링크앤코 브랜드 컨셉트와 일맥상통하다고 판단해 제휴를 맺었다. 오리온 역시 링크앤코와의 협력으로 자사 제품을 다양한 방법으로 공개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달 초 중국 최대 규모인 국제수입박람회(CIIE)에 참가한 데 이어 편의점과 전자상거래 플래그십 스토어, 극장등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제주용암수는 제주도 화산 용암의 깊은 수원에서 채취한 것으로 칼슘, 칼륨, 마그네슘 등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며 "이 같은 장점에 내세워 초코파이에 이어 제주용암수로 새로운 중국 신화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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