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족보행 로봇' 멕시코서 가스누출 순찰 성공

보스턴 다이내믹스 제작 '스팟' 신입사원으로 투입

[더구루=홍성일 기자]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제작한 4족 보행 로봇 '스팟'이 멕시코 유전 지대 안전관리 업무에 투입돼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BP(The British Petroleum Co., PLC)는 최근 멕시코만 연안에서 305km 떨어진 매드 독 석유 굴착 장치에 특이한 신입 사원을 배치했다. 

 

특이한 신입사원은 바로 보스터 다이내믹스가 제작한 '스팟'이라는 4족 보행로봇이다. 

 

BP는 해당 로봇에 가스 유출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 등 다양한 센서를 탑재해 안전 관리 및 사람이 직접하기 확인하기 힘든 데이터를 파악하는데 투입하고 있다. 

 

이 로봇은 하루에 몇시간이고 작업장을 돌아다니며 센서로 특이사항이 없는지 감시하고 문제가 확인될 경우 즉각 조치를 취하기도 한다. 

 

스팟을 개발한 보스턴 다이내믹스도 2019년 스팟을 공개하며 건설, 석유·가스 산업, 공공 안전 분야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BP는 향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정보를 볼 수 있는 카메라를 장착하는 등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며 추가적으로 로봇도 도입할 계획이다. 

 

한편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최근 현대자동차와 최대 10억 달러(약1조1200억원)에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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