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캐피탈·스마일게이트, 청각 AI 스타트업 '코클' 시리즈A 투자 참여

코클, 23억원 규모 투자 유치
인력 채용·사운드 데이터 확충에 활용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캐피탈과 스마일게이트가 오디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코클리어닷에이아이(Cochlear.ai)에 투자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주도한 코클리어닷에이아이의 200만 달러(약 23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라운드에 신한캐피탈, 나우아이비캐피탈이 참여했다. 코클리어닷에이아이는 카카오벤처스 초기 투자를 포함해 지금까지 270만 달러(약 31억원)를 유치했다. 

 

코클리어닷에이아이는 이번에 유치한 자금을 신규 인력 채용과 딥러닝 알고리즘에 쓰이는 사운드 데이터 세트 확대에 사용할 예정이다. 

 

코클리어닷에이아이는 한윤창 대표를 주축으로 서울대 음악오디오연구실 석·박사들이 모여 2017년 7월 설립한 회사다. 우리 주변에 존재하는 비언어적 소리에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결합한 오디오 AI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들리는 40여가지 서로 다른 소리를 인식하고 분석하는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유리창 깨짐, 비명, 사이렌 등 비상 감지 △박수, 휘파람 등 인간 상호작용 △기침, 재채기, 코골이 등 인간 상태 등 세 가지 범주로 분류된다.

 

이 기술을 사물인터넷(IoT)이나 자율주행차 등에 적용할 수 있다. 현재 독일 완성차 업체인 다임러와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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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기계‧방산

'우리기술 자회사' 씨지오, 유럽 해상풍력발전 시장 진출 눈앞

[더구루=홍성환 기자] 우리기술 자회사 씨지오(CGO)가 유럽이 주도하는 세계 해상풍력발전 건설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씨지오는 노르웨이 해양기업 OIM과 해상풍력설치선(WTIV) 건조와 관련해 협상을 진행 중이다. 두 회사는 2022년 납품을 목표로 논의하고 있다. 조만간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씨지오는 해상풍력 에너지 전문기업이다. 우리기술은 지난해 7월 씨지오 지분 23%를 인수했고, 지난 8월 지분을 추가로 취득하며 자회사로 편입했다. 앞서 씨지오는 지난 7월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에 필요한 7000t급 규모 초대형 해상풍력설치선을 건조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해상풍력설치선은 대규모 발전 설비를 해상에서 운반, 설치하는데 필수적인 선박이다. 초대형 크레인을 탑재하고 있다. 유럽 등 해상풍력발전 선진국의 일부 기업이 경험과 선박을 보유해 독점적으로 운영해 왔다. 국내에는 기술적인 한계로 4MW 이상의 해상풍력발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는 전문 설치선이 없었다. 씨지오는 국내 최초로 설립된 해상풍력발전단지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30MW 규모)'의 해양 시공 전체를 주관한 경험을 갖고 있다. 해상풍력발전 관련 국책연구 과제에 참여해 자체 기술을 축적했다. △해양 구조물용 지주 관체 조정장치 △해양작업용 승강식 균형 데크 △수중 초음파 검사 시스템 등 관련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씨지오는 지난 2014년부터 글로벌 조선사, 해외 컨설팅사 등 주요 관계사와 해상풍력설치선 설계를 시작, 이미 마무리한 상태다. 현재 주요 조선사, 재무적 투자자와 건조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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