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은 가격이 금 가격에 비해 상대적 고평가 돼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올해 가격 하락 가능성도 금보다 은이 높다는 지적이다. 미래에셋 뮤추얼 펀드(Mirae Asset Mutual Fund)는 1일(현지시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시장 전망 보고서를 공개했다. 미래에셋 뮤추얼 펀드는 미래에셋증권 인도네시아 법인이 운영하는 펀드 판매·자산관리 서비스 플랫폼이다. 미래에셋 뮤추얼 펀드는 “은이 금에 비해 상대적으로 과대평가 돼 있다”고 지적하며 “이 때문에 은값이 금값보다 하락 위험이 더 클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금은 저점에서도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의 지지를 받을 수 있어 은보다 가격 하락 위험이 낮을 수 있다”며 “은 가격 상승세가 주춤할 경우 위험 관리를 위해 금으로 투자 비중을 이동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강조했다. 금에 대해 미래에셋 뮤추얼 펀드는 “각국 중앙은행의 금 매입과 무역 분쟁, 지정학적 긴장으로 인해 매력도를 높일 것”이라며 “약세 시나리오에서도 투자 수요가 핵심 지지 요인으로 남아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은에 대해서는 “지난해 가격 상승세가 구조적 공급 부족과 높은 산업 수요, 실물 공급 감소에서 비롯된 측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금융그룹 인도 벤처캐피털(VC) 계열사가 현지 투자업계 베테랑을 신규 최고경영자(CEO)로 영입했다. 인도 유망 기술기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갈 전망이다. 미래에셋 벤처 인베스트먼트 인도는 2일 "미국 투자은행(IB) 스테드뷰캐피털 인도법인의 임원 출신인 푸닛 쿠마르를 신임 CEO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푸닛 쿠마르 신임 CEO는 투자업계에서 20년 간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넥서스벤처스, 스테드뷰캐피털 등에 근무하며 많은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주도했다. 미래에셋은 인도 기술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 크래프톤, 네이버와 함께 최대 1조원 규모 아시아 펀드를 조성키로 했다. 펀드 명칭은 '크래프톤-네이버-미래에셋 유니콘 그로쓰 펀드'으로, 한국·인도 등 아시아 주요 기술기업에 투자하는 대형 펀드다. 우선 인도 유망 기술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은 지난 2018년에는 네이버와 함께 '아시아 그로쓰 펀드'를 조성한 바 있다. 해당 펀드는 과거 인도 1위 푸드 딜리버리·퀵커머스 플랫폼 조마토와 동남아 최대 모빌리티 플랫폼 그랩 등 유니콘 기업에 투자해 성과를 거뒀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E&A가 투자한 노르웨이 최대 수소기업 넬(ASA)의 주가가 지난해 크게 하락했다. 수주 잔고가 크게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 시중은행의 주가가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과 OK금융그룹은 상승한 반면 우리은행은 하락을 면하지 못했다. 2일 인니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연초 대비 KB뱅크(KB국민은행 인니법인) 주가는 42.59%, OK뱅크(OK금융 인니법인) 주가는 64.6% 각각 상승했다. 반면 우리소다라은행(우리은행 인니법인) 주가는 연초 대비 33.17% 하락했다. KB뱅크는 지난해 부실 자산 정리를 위해 대규모 충당금을 쌓으며 자산 건전성을 개선한 점이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순이자마진(NIM)이 회복되며 흑자 전환 가능성이 커지자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이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OK뱅크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상반기 전년 대비 230% 성장한 순이익을 거두는 등 좋은 실적을 보여 주가가 올랐다. 한국의 IT 기술력을 접목한 디지털 뱅킹 고도화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리소다라은행은 지난해 자본 확충을 위해 진행한 증자가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상증자나 주식 배당은 단기적으로 유통 주식 수를 늘려 기존 주주들의 주식 가치를 희석시키는 요인으로 작용, 주가에 하방 압력을 가했을 가능성
[더구루=정등용 기자] 호주 맥쿼리 은행이 일본 리튬이온 배터리 분리막 제조사 ‘더블유스코프(W-SCOPE)’ 보유 지분을 축소했다. 1일 일본 금융정보 플랫폼 ‘카부탄’에 따르면, 맥쿼리 은행은 더블유스코프 보유 주식을 기존 427만3400주에서 309만5900주로 줄였다. 지분율은 기존 7.22%에서 5.23%로 감소했다. 이는 더블유스코프의 실적 쇼크와 불투명한 단기 전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더블유스코프의 실적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보유 비중을 낮춘 것으로 해석된다. 실제 더블유스코프는 올해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2026년 1월기 1분기(2025년 2~4월) 연결 결산에서 매출 7억5600만 엔(약 71억1812만원), 영업적자 14억9000만 엔(약 140억291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4.8% 급감했고, 영업손익은 전년 동기(5억5000만 엔) 흑자에서 적자 전환했다.<본보 2025년 6월 17일 참고 日 더블유스코프, 매출 95% 급감…분기 적자 전환> 이 같은 결과에는 전체 배터리 시장의 수요 부진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특히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의 수요정체(캐즘)로
[더구루=정등용 기자] 한국투자증권 베트남 법인(KIS 베트남)이 현지 시장 진출 15주년을 맞아 상위권 증권사 도약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안정적인 재무 기반과 전문 인력 양성에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30일 KIS 베트남에 따르면 신현재 KIS 베트남 대표는 최근 호치민에서 열린 15주년 기념행사에서 “탄탄한 사업 기반을 바탕으로 도전과 혁신을 통해 오는 2030년까지 베트남 주식시장 상위 5대 증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KIS 베트남은 올해까지 5년 연속 호치민 증권거래소(HOSE) 중개 시장 점유율 상위 10위권을 유지해왔다. 지난 23일에는 약 7881억 동(약 430억원) 규모의 증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자본금을 4조5500억 동(약 2530억원) 규모로 늘리는 데 성공했다. 실적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KIS 베트남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84% 증가했다. 현지 주식시장 활성화와 거래 대금 증가에 힘입어 수수료 수익과 이자 수익이 고르게 성장한 영향이다. 최근에는 인적 자원과 운영 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본사부터 지점에 이르기까지 전문 인력을 배치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주식시장 대응 능력을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판 테슬라'로 불리는 전기차 제조업체 패러데이퓨처(Faraday Future)가 마티아스 아이트 최고경영자(CEO)에게 특별 의결권이 있는 시리즈A 우선주를 지급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신한투자증권 베트남법인이 현지 투자자들을 위한 ‘온라인 오픈펀드 거래 시스템’을 출시했다. 29일 신한투자증권 베트남법인에 따르면, 온라인 오픈펀드 거래 시스템은 신한투자증권 베트남법인의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인 '산씬하(San Xin Ha)' 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오픈펀드를 매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픈펀드는 투자자가 원할 때 언제든지 추가로 매수·매도할 수 있는 개방형 펀드다.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가입하는 대부분의 일반적인 펀드가 오픈펀드에 해당한다. 이번 시스템을 통해 신한투자증권은 최소 투자 금액을 10만 동(약 5400원) 수준으로 대폭 낮춰 소액 투자자나 젊은 MZ세대도 펀드 투자를 시작할 수 있게 했다. 주식 거래와 펀드 투자를 하나의 앱에서 관리할 수 있으며, 펀드별 수익률 비교와 스마트 필터링 도구를 제공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시스템 출시를 시작으로 베트남 시장에서 '펀드 슈퍼마켓'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다양한 주식형·채권형 펀드 라인업을 확보한 가운데 더 많은 자산운용사와 협력해 상품군을 늘릴 예정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 혁신에도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빅데이터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이 인도네시아 개인투자자가 많이 사용하는 증권사 상위권에 포함됐다. 인도네시아 CNBC는 28일(현지시간) 인니 증권거래소(BEI)의 개인 거래 증권사 순위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인니법인인 ‘미래에셋 세쿠리타스’는 지난 24일 기준 거래액 약 2조5300억 루피아(약 2200억원), 거래 건수 42만4611건을 기록해 2위에 올랐다. KB증권 인니법인인 ‘KB발부리 증권’은 거래액 약 1조1400억 루피아(약 980억원), 거래 건수 17만3722건을 기록해 5위를 차지했다. 이는 최근 인니 주식시장 성장세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인니 종합주가지수인 IHSG는 지난 8일 사상 최고치인 8710을 기록했으며, 주식시장 시가총액은 1경5603조 루피아(약 1343조원)에 이른다. 일평균 거래액은 23조~25조 루피아(약 2조400억~2조1500억원)에 달하며 글로벌 거래소 수준으로 진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2007년 인니 시장 진출 후 2020~2022년 3년 연속 거래대금 기준 점유율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2023년에도 거래액 591조 루피아(약 50조4700억원)를 기록하며 인니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미국 핀테크 기업 언록 테크놀로지스(Unlock Technologies)의 채권 발행을 지원했다. 언록은 24일 "주택담보대출을 기초로 4억390만 달러(약 6000억원) 규모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했다"고 밝혔다. 미국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 D2자산운용이 언론의 ABS 발행을 주선했다. 한국투자증권과 텍사스캐피털, 제프리스 등이 자금 조달 대리(Placement Agent) 업무를 수행했다. ABS는 부동산·매출채권·유가증권·주택저당채권 등 금융사가 보유한 유동화 자산을 기초로 발행하는 증권이다. 담보를 바탕으로 신용 보강이 이뤄지기 때문에 회사채보다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은 장점이 있다. 언록은 주택담보대출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핀테크 기업이다. 주택을 담보로 집 소유자에게 자금을 빌려준다. 특히 매달 원리금을 상환할 필요가 없어 차주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2020년 설립 이후 약 1만7000명에게 대출을 제공했다. 피버 실버스테인 언록 최고자본책임자(CCO)는 "많은 투자자의 관심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ABS 발행에 성공했다"며 "내년 더 높은 목표를 설정해 주택 소유자에게 지속적으로 금융 혜택을 제공할
[더구루=정등용 기자] 내년에도 미국 주식시장이 호황기를 보낼 것이란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AI 산업이 주도하는 강세 흐름이 지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20일 토스증권 리서치센터의 'QnA 2026'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증시는 내년에도 강세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토스증권은 “AI가 주도하는 강세장인 만큼 단기간에 시장 주도권이 바뀔 가능성은 작다”고 평가하며 “단기 변동성은 불가피한 만큼 조정 국면에서 핵심 기술주를 합리적 가격에 담을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삼성증권도 이 같은 의견에 무게를 실었다. 삼성증권은 “단순 기대감을 넘어 AI 인프라 기업들의 실질적인 수익성 개선이 확인되며 미국 증시를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KB증권은 미국 정부의 역할에 주목했다. KB증권은 “미국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과 AI 투자 지속이 맞물려 주당순이익(EPS) 성장이 주가를 강력하게 지지할 것”이라며 “트럼프 리스크나 긴축 우려에 따른 자연스러운 일시적 조정은 있을 수 있지만 대세 상승장은 꺾이지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NH투자증권은 “내년 상반기에는 글로벌 유동성과 정책 기대감으로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증시가 강세를 보일 수 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하나증권이 카타르 도하은행이 발행한 디지털 채권에 투자했다. 17일 벨기에 소재 중앙예탁기관(CSD) 유로클리어에 따르면 도하은행은 유로클리어의 디지털 금융시장 인프라(D-FMI)를 통해 1억5000만 달러(약 2200억원) 규모 변동금리 디지털 채권(DNN)을 발행했다. 이번 채권 발행은 영국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단독 주관사로서 발행 구조 설계·실행·배분을 총괄했고, 하나증권이 단일 투자자로 참여했다. 유로클리어는 분장 원장 기술(DLT)을 통해 디지털 채권의 발행·유통·결제를 지원했다. 이 채권은 영국 런던 증권거래소에 상장됐다. 디지털 채권은 블록체인 기술로 발행되고, 소유권과 거래 기록이 디지털 원장에 저장된다. 중앙 관리자나 중앙 데이터 저장소가 없으며, 데이터 관리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분산 네트워크 내의 모든 참여자가 거래 정보를 합의 알고리즘에 따라 서로 복제해 공유한다. 거래 정보를 분산·관리하기 때문에 위조를 방지할 수 있다. 셰이크 압둘라흐만 빈 파하드 알 타니 도하은행 최고경영자(CEO)는 "첫 디지털 채권 발행 성공은 자금조달 기반을 다각화하려는 우리 전략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스탠다드차타드, 하나증권,
[더구루=오소영 기자] 호주 크리티컬 메탈스(Critical Metals)가 탄브리즈 희토류 생산량의 잔여 판매 계약을 1분기 안으로 마무리한다. 중국 희토류 의존도에서 벗어나려는 강력한 수요 덕분에 이미 예상 생산량 중 75%는 판매를 확정지었다. 미국 정부의 투자에 대해서도 보조금 승인을 전제로 긍정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이탈리아의 수술로봇 기업 MMI(Medical Microinstruments Inc.)의 연조직 절개용 장비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획득했다. MMI는 임상과정에서 '세계 최초'로 전과정 로봇보조 미세 수술을 성공시키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