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키움증권이 올해 인도네시아 고객 추가 유치 목표를 수립했다. 새로운 거래 투자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면서다. 키움증권 인도네시아 법인은 29일(현지시간) 신규 거래 투자 애플리케이션인 ‘뉴 히어로 인베스트 트레이딩 애플리케이션(New HERO Invest Trading Application)’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키움증권 인도네시아 법인은 뉴 히어로 인베스트 트레이딩 애플리케이션이 신규 고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활성 고객이 9000명인 가운데 추가로 9000명을 유치해 총 1만8000명의 고객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창근 키움증권 인도네시아 법인장은 이번 투자 플랫폼이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는 만큼 고객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주식 거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창근 법인장은 “새로운 온라인 거래 시스템인 뉴 히어로 인베스트 트레이딩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젊은층 투자자들을 더 많이 유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제프리 헨드릭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 개발 이사는 “이 이니셔티브는 인도네시아 투자자를
[더구루=정등용 기자] 프랑스 자동차 그룹 르노가 전기차·소프트웨어 개발 자회사 암페어 상장 계획을 철회했다. 전기차 수요가 불확실해진데다 글로벌 IPO(기업공개) 시장도 불황을 벗어나지 못하면서다. [유료기사코드] 르노는 30일 전기차 수요 불확실성에 따른 주식 판매 수요 부족을 이유로 암페어 상장 계획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또한 불리한 시장 상황을 언급하며 “현금 창출력이 강해져 암페어에 대한 새로운 자금 조달이 필요하지 않게 됐다”고 덧붙였다. 당초 르노는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 생산과 배터리 구동 자동차 생산을 분리하기 위해 암페어 상장을 추진해왔다. 이미 지난 2022년 2월에 사업부를 내연기관차와 전기차로 분리하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를 위해 르노가 50%, 일본 닛산자동차가 10~15%를 암페어에 각각 출자하기로 했었다. 루카 데 메오 르노 회장은 암페어의 기업가치가 상장시 80억~100억유로(약 11조5600억~14조4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기도 했다. 하지만 전기차 수요 불확실성과 중국산 전기차 강세가 이어지자 르노도 암페어 상장 계획을 철회했다. 실제로 유럽연합의 지난해 1~3분기 전기차 판매대수는 111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55.
[더구루=홍성환 기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이 올해 미국 증시가 인공지능(AI) 주도로 랠리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물가상승률 완화, 금리인하 등 기대감으로 기술주가 높은 수익률을 낼 것이란 분석이다. 30일 미국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Market Watch)에 따르면 블랙록은 미국 주식 전망을 '중립(Neutral)'에서 '비중확대(Overweight)'로 상향 조정했다. 블랙록은 "AI에 대한 투자자의 열광으로 촉발된 주식 시장의 기술주 중심 랠리는 인플레이션(물가상승) 둔화와 연방준비제도(연준·Fed) 금리 인하 기대감 등 장빗빛 거지 전망에 힘입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블랙록은 "시장은 경기 침체 없이 물가상승률이 2%대까지 떨어지는 연착륙을 예상하고 있다"면서 "또 연준이 빠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금리 인하를 시작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의 상승 모멘텀이 향후 6~12개월 동안 지속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증시는 연초부터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S&P 500은 0.76% 상승한 4927.93에
[더구루=정등용 기자] 로빈 덴홈 테슬라 이사회 의장이 대규모 자사주 매각을 추진한다. 이사회 멤버에 대한 보상이 과도하다는 테슬라 주주들의 지적이 이어지면서다. [유료기사코드] 30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덴홈 의장은 5000만 달러(약 670억원) 상당의 테슬라 주식 28만1116주를 매각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10월 체결된 거래 계약에 따른 것으로 올해 8월 만료되는 스톡옵션이 포함돼 있다. 덴홈 의장은 지난 2022년 8500만 달러(약 1136억원) 상당의 테슬라 주식 60만주를 받았다. 하지만 테슬라 주주들이 이사회 멤버에 대한 과도한 보상이라며 소송을 제기했고, 테슬라는 결국 7억3500만 달러(약 9800억원) 상당의 주식과 현금을 반환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덴홈 의장의 이번 결정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차기 보상 계획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와 맞물려 있다. 머스크 최고경영자는 테슬라 주식에 대한 25%의 통제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테슬라 고위층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러한 상황은 기업 지배구조와 보상의 복잡성을 탐색하고 있는 테슬라의 역동적인 재무 환경을 반영한다”고
[더구루=진유진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캐나다 자회사 호라이즌ETFs가 오는 3월 마리화나·사이키델릭 ETF를 청산한다. 호라이즌ETFs의 포트폴리오 전략 변화에 따른 결정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라이즌ETFs는 오는 3월 호라이즌 US 마리화나 인덱스 ETF(Horizons US Marijuana Index ETF)와 호라이즌 사이키델릭 스톡 인덱스 ETF(Horizons Psychedelic Stock Index ETF)를 청산할 예정이다. 호라이즌ETFs는 오는 3월 18일부터 두 상품에 대한 신규 투자를 대폭 제한한다. 이어 22일까지 토론토 증권거래소(TSX)와 캐나다 증권거래소(Cboe Canada)에서 상장 폐지될 예정이다. 두 상품을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들은 청산과 관련된 모든 부채와 비용을 회계 처리한 후 청산으로 인한 순수익금의 일부를 받게 된다. 이번 청산 결정은 호라이즌ETFs의 포트폴리오 전략 변화의 일환이다. 호라이즌ETFs는 급변하는 시장 상황과 투자자 선호도에 맞춰 펀드 상품을 재구성하고 있다. 호라이즌 US 마리화나 인덱스 ETF와 호라이즌 사이키델릭 스톡 인덱스 ETF는 투자자에게 신흥 시장에 대한 노출을 제공하기
[더구루=홍성환 기자] 영국 자산운용사 베일리기포드(Baillie Gifford)가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쿠팡 주식을 추가로 매수했다. 연간 흑자 기대감이 커짐에 따라 비중을 확대한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베일리기포드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유 주식 현황 보고서(13F)에 따르면 이 회사는 작년 4분기(10~12월) 쿠팡 주식 2584만3034주를 샀다. 매입 규모는 약 4억2000만 달러(약 5600억원)에 이른다. 베일리기포드의 보유 주식 수는 작년 3분기 말 1억1968만1094주에서 4분기 말 1억4552만4128주로 늘었다. 베일리기포드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쿠팡이 차지하는 비중은 1.9% 수준이다. 베일리 기포드는 쿠팡의 대주주 가운데 한 곳으로 그동안 꾸준히 쿠팡 주식을 매입해 왔다. 쿠팡은 지난해 1~3분기 연속 영업 흑자를 이어가면서 2010년 창사 이후 연간 흑자 달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작년 3분기 영업이익은 8748만 달러로 전년 같은 때보다 13% 증가했다. 1∼3분기 흑자 규모는 3억4190만 달러다. 쿠팡의 분기 영업손익은 지난 2020년 3분기 이후 5개 분기 연속 흑자다. 베일리기포드는 또 3분기 태양광
[더구루=정등용 기자] 주식 투자와 관련해 AI(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지나친 낙관론을 경계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모호성이 적고 확실성이 높은 부분에 집중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미국 투자 전문매체 더 모틀리 풀(The Motley Fool)은 28일(현지시간) 투자 보고서를 통해 “AI의 장기적인 성장 잠재력은 무궁무진하지만, 투자자들은 너무 이른 시기에 많은 것을 기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투자자의 경우 모호성이 적고 확실성이 높은 부분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실제 재무 상태와 비즈니스 상황, 기업 성장 실현 여부 등을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더 모틀리 풀은 샘 알트만 오픈AI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을 소개했다. 알트만 CEO는 지난 18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해 AI 기술에 대한 과도한 기대감을 우려했다. 알트만 CEO는 “AI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세상을 덜 변화시킬 것이며 이는 일자리 측면에서도 마찬가지”라며 “모든 사람의 직업이 조금 더 높은 추상적 수준에서 운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AI는 전 세계
[더구루=정등용 기자] 금융시장 커뮤니티 사이트 토크 마켓(Talk Markets)은 놀라운 수익 기록을 보유한 5개 주식을 선정·공개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토크 마켓은 놀라운 수익 기록을 보유한 5개 주식으로 인튜이티브 서지컬(Intuitive Surgical), 테슬라(Tesla), 서비스나우(ServiceNow), 유나이티드 렌탈(United Rentals), 비자(Visa)를 꼽았다. 인튜이티브 서지컬은 3분기 연속 실적을 경신했다. 주가는 지난해 44.9 % 상승해 다시 최고치를 기록했다. 5년 수익률은 107.3%로 S&P 500 지수 수익률 79%를 상회하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 분기 보기 드문 실적 부진을 겪었다. 11분기 만에 처음 있는 일이었다. 주가는 지난 2021년 수준까지 상승하진 않았지만 지난해에도 59% 상승해 S&P 500 상승률 21.8%를 가볍게 넘어섰다. 서비스나우는 실적 올스타로 평가 받는다. 주가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데 지난 한 해 동안만 70% 상승했다. 21.8%의 S&P 500 지수보다 훨씬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코로나19 대유행 기간의 글로벌 경제 상황을 감안하면
[더구루=홍성환 기자] 영국계 헤지펀드가 독일 주요 대기업의 주가 하락에 베팅했다. 독일 경제의 장기 침체 우려가 확산함에 따라 현지 대기업이 큰 타격을 입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상황이다. 2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큐브리서치앤드테크놀로지스(Qube Research & Technologies)는 최근 독일 기업을 상대로 10억 달러(약 1조3400억원) 규모 공매도를 했다. 이는 독일 주식을 대상으로 이뤄진 공매도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다. 주요 타깃으로 도이체방크와 폭스바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도이체방크에 대한 공매도 규모는 1억3180만 달러(약 1760억원)에 이른다. 큐브리서치앤드테크놀로지스는 영국에 본사를 둔 투자사다. 지난 2016년 크레디트스위스 산하 조직으로 출범했고 이후 2018년 분사했다. 운용자산(AUM)은 120억 달러(약 16조원)에 이른다. 유럽 최대 규모인 독일 경제가 코로나 19 이후 3년 만인 지난해 다시 역성장했다. 특히 침체가 장기화될 것이란 잿빛 전망이 나온다. 독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독일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대비 0.3% 감소했다. 독일 경제가 역성장한 것은 전염병 대유행 초기인 202
[더구루=정등용 기자] KB증권 미국 법인 KBFG 증권 아메리카(KBFG Securities America)가 현지 소프트웨어 업체 스털링 트레이딩 테크(Sterling Trading Tech) 기술을 도입한다. KBFG 증권 아메리카는 글로벌 사업 성장에 중요한 벤치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KBFG 증권 아메리카는 25일(현지시간) 스털링 트레이딩 테크와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KBFG 증권 아메리카는 스털링 트레이딩 테크의 주문관리시스템(OMS)을 도입한다. 스털링 트레이딩 테크의 주문관리시스템은 실시간 잔고 및 포지션, 고급 마진 방법론, 맞춤형 리스크 관리, 광범위한 보고 기능을 제공해 해외 사용자들에게 원활한 거래 경험을 제공한다. KBFG 증권 아메리카는 이번 파트너십이 운영을 간소화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주문관리시스템을 찾고 있는 고객들에게 진정한 기술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에릭 리 KBFG 증권 아메리카 사장은 “올해 전략적 목표 중 하나는 해외 사용자층이 기존 뱅킹 플랫폼을 통해 미국 주식을 24시간 5회 거래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스털링 트레이딩 테크는 API 인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국 투자은행(IB) 번스타인이 폴스타 주식의 비공개 전환을 주장했다. 폴스타 주가의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는 이유에서다. [유료기사코드] 다니엘 로에스카 번스타인 애널리스트는 25일(현지시간) 투자노트를 통해 “폴스타의 주식시장 가치가 미국 상장 이후 급락했다”면서 “모기업인 볼보자동차와 지리자동차는 폴스타를 비공개 전환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궁극적으로는 폴스타의 컨셉과 브랜드가 살아남기를 바라지만, 결국 폴스타가 볼보와 지리자동차 생태계에 다시 편입되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번스타인은 폴스타 목표 주가를 1.15달러로 제시하며 44%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더불어 실적 부진 등급으로 폴스타에 대한 커버리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만 토마스 잉엔라트 폴스타 최고경영자(CEO)는 번스타인과 다른 의견을 제시했다. 잉엔라트 CEO는 “폴스타의 가치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우리 주식이 40억 달러(약 5조3400억원)의 가치로 거래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며 “분리 상장은 폴스타가 전기차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는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고 반박했다. 폴스타는 지난 2022년 미국 상장 이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화자산운용이 조성한 벤처펀드가 분자농업 기술기업 엘로라이프시스템즈(Elo Life Systems)에 투자했다. 건건강 관리를 즐겁게 하는 헬시 플레저족을 중심으로 대체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회사의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엘로라이프시스템즈는 26일 2050만 달러(약 270억원) 규모 시리즈A2 자금조달 라운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딩은 글로벌 바이오 전문 벤처캐피털(VC) DCVC바이오와 덴마크 제약사 노보홀딩스가 공동으로 주선했다. 한화자산운용이 미국에서 조성한 벤처펀드(Hanwha Next Generation Opportunity Fund)가 새롭게 투자했다. 엘로라이프시스템즈는 분자농업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분자농업은 유전공학적 기술을 통해 작물에서 유용한 고부가의 물질을 대량으로 재배하여 수확하는 것을 말한다. 혈청단백질, 성장인자, 항체, 백신, 호르몬 등 상업적 가치가 있는 다양한 고부가 물질을 생산해 식물을 고부가가치 물질의 생산공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엘로라이프시스템즈는 회사 첫 번째 분자농업 제품으로 저칼로리 감미료를 개발 중이다. 이는 칼로리 없이 설탕보다 30
[더구루=정예린 기자] 리튬 세계 1위 매장국인 칠레가 작년 발표한 '국가 리튬 전략(Estrategía Nacional del Litio)'을 구체화했다. 국유화 기조를 유지하되 민간 개방 비중을 늘려 산업 활성화를 꾀한다. [유료기사코드] 29일 칠레 정부에 따르면 리튬·염원 전략위원회는 지난 26일(현지시간) 현지에 있는 71개의 리튬 염호 개발 프로젝트 사업 모델과 향후 사업권 입찰 계획 등을 발표했다. 국영과 민간 기업이 각각 7곳과 26곳을 개발하고, 나머지 38곳은 보호 구역으로 지정했다. 국가 주도 프로젝트는 국영 광업 기업 '코델코(Codelco)’와 칠레광물공사(ENAMI)이 주축이 돼 진행한다. 리튬 매장량이 가장 많은 아타카마 소금 사막과 마리쿤가(Maricunga) 염호는 코델코가 맡는다. △그란데 △인피엘레 △라 이슬라 △아길라르 등 5개 프로젝트는 ENAMI가 주도한다. 당국과 리튬생산특별계약(CEOL)을 체결한 일부 국내외 민간 투자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민간 기업에 할당된 26개 프로젝트는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사업권 입찰을 진행한다. 26개 염호 규모는 전체 리튬 매장지의 18%에 불과하다. 하지만 공기업
[더구루=한아름 기자] 유한양행 기술수출 파트너사 '프로세사 파마수티컬스'(Processa Pharmaceuticals·이하 프로세사)가 항암제 연구에 박차를 가한다. 내달 미국 콘퍼런스에 참가해 항암 파이프라인 기술력을 알리고 투자 유치 및 약물 공동 개발 기회를 모색한다. 프로세사가 지난 1월 나스닥 상장폐지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액면병합을 진행한 데 이어 이듬달 자금 조달에 나서는 등 회사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29일 미국 로펌 쿨리(Cooley)에 따르면 프로세사가 내달 3일부터 이틀간 미국 뉴욕에서 '메드인베스트 바이오텍 앤 파마 인베스터 콘퍼런스'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다. 메드인베스트 바이오텍 앤 파마 인베스터 콘퍼런스는 글로벌 투자사와 바이오기업, 유통업체 관계자가 참가해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조지 엔지 프로세사 최고경영자(CEO)가 현장을 찾는다. 프로세사의 사업 전략과 파이프라인 개발 현황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투자·바이오 업계 관계자와 만나 1:1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한다. 프로세사는 의료 현장에서 사용 중인 항암제를 개량해 부작용을 줄이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