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인도네시아에서 개인 투자자를 위한 AI 투자 솔루션을 강화했다. 신규 고객 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증권 인니 법인인 '미래에셋 세쿠리타스'는 16일(현지시간)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의 AI 기반 기능인 'MAIA(Mirae Asset Intelligent Assistant)'에 새로운 5가지 전략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사이먼 구나완 사업개발 책임자는 "5가지 새로운 전략은 초보 투자자부터 숙련된 트레이더까지 모든 MTS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개인의 목표와 특성에 맞게 투자 전략을 조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은 기존 '마켓 뉴트럴' 이외에 △마켓 뉴트럴 어그레시브 △스윙 △HFT 스캘프 △울트라 스캘프 △울트라 스캘프 맥스 올로케이션 등 총 6가지 투자 전략을 선택할 수 있다. 마켓 뉴트럴 전략은 안정성을 중시하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다. 마켓 뉴트럴 어그레시브 전략은 조금 더 공격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를 위한 전략이다. 스윙 전략은 중기 매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HFT 스캘프·울트라 스캘프·울트라 스캘프 맥스 올로케이션 등은
[더구루=김나윤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인도 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미래에셋 BSE(봄베이증권거래소) 인도 방산 ETF(상장지수펀드)' 출시 승인을 받았다. 이 상품은 BSE 인도 방산 총수익지수를 추종·복제하는 개방형 ETF로 방산산업 성장세에 맞춘 테마형 투자 상품이다. 지난 15일(현지시간) 현지 매체는 "해당 지수는 인도 방산 관련 주요 기업의 주가 움직임을 반영하고 펀드는 기초지수 성과에 따라 수익을 창출하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BSE 인도 방산지수의 주요 종목은 인도 국방부 산하 국영 기업 바라트 일렉트로닉스, 항공우주·방산 기업 힌두스탄 에오로노틱스, 탄약 제조사 솔라 인더스트리즈 인디아 등이다. 신규 ETF의 공모가는 기초지수 가치의 100분의 1 수준, 최소 투자금은 5000루피(약 8만원)다. 상장 거래소는 NSE(인도 국립증권거래소)와 BSE이다. 펀드는 자산의 95~100%를 기초지수를 구성하는 주식에 투자하고 나머지는 머니마켓상품(만기 1년 이내 유동성 높은 자금을 거래하는 시장)에 투자할 예정이다. 매체는 "방산 ETF는 섹터 특성상 '매우 높은 위험' 등급으로 분류지만 장기적 안목으로 인도 국방산업 성장에 베팅하려는 투자자에게
[더구루=홍성환 기자] '돈나무 언니'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캐시 우드가 신규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할 계획이다. 투자자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암호화폐 관련 투자 상품을 다각화하고 있다. 1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등에 따르면 캐시 우드가 이끄는 ETF 운용사 아크인베스트는 '아크 ETF 트러스트' 하위 ETF 3종의 예비 투자설명서를 제출했다. 신규 ETF는 △아크 비트코인 수익 ETF(ARK Bitcoin Yield ETF) △아크 다이어트 비트코인 1 ETF(ARK DIET Bitcoin 1 ETF) △아크 다이어트 비트코인 2 ETF(ARK DIET Bitcoin 2 ETF) 등이다. 새로운 ETF는 투자자에게 비트코인 성과를 추종하는 구조화된 노출을 제공하는 동시에 다각화된 분기별 시리즈를 통해 변동성을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크 비트코인 수익 ETF는 옵션 매도 전략을 통해 투자자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비트코인 변동성을 완화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투자 수단으로 설계됐다. 운용 자산의 최대 25%가 아크인베스트 펀드에 투자된다. 아크 다이어트 비트코인 1 ETF는 하락장에 50% 하방 방어를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홍콩 IPO(기업공개) 시장에 참여해 올해에만 수천억원의 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은 올 3분기까지 60개 이상의 기업이 상장에 성공하며 매력적인 투자처로 주목 받고 있다. 15일 중국 금융 미디어 '화성통(华盛通)'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은 올해에만 총 5개 기업의 IPO에 참여해 10억5700만 홍콩달러(약 2000억원)의 평가 수익을 거뒀다. 전체 평가 수익률은 84.83%에 이른다.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이 투자한 5개 기업은 △CATL(4억6500만 홍콩달러) △차오차오추싱(2억7300만 홍콩달러) △쯔진골드인터내셔널(2억3400만 홍콩달러) △삼화지공(1억5700만 홍콩달러) △티엔위시엔진(1억1800만 홍콩달러) 등이다. 총 투자 금액은 12억4600만 홍콩달러(약 2300억원) 규모다. 화성통은 “미래에셋증권 홍콩법인이 스마트 모빌리티와 반도체 첨단소재, 신에너지, 금 등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산업 분야에 집중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고객자금을 투자해 얻은 수익이 대부분"이라고 밝혔다. 홍콩 IPO 시장은 올해 총 66개 기업이 상장하며 1865억4700만 홍콩달러(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베트남 주식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베트남 정부가 주식시장 발전에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이 같은 지원이 글로벌 자본 투자 유치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응우옌 호앙 옌 미래에셋증권 베트남법인 대표는 13일(현지시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베트남 주식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예측했다. 옌 대표는 먼저 베트남의 주식시장 지원 정책을 언급했다. 그는 “최근 법령 개정안은 상장 승인부터 정식 거래까지 소요되는 기간을 30일로 단축하고, IPO와 상장 등록 절차를 병행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줬다”고 호평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절차가 간소화 되고 위험은 낮아져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게 됐다”며 “이는 IPO 열풍을 일으키는 데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옌 대표는 경제 성장에 대한 베트남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긍정적으로 봤다. 실제 베트남 정부는 올해 경제 성장률 목표치를 8%로 잡고 있으며, 향후 몇 년간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옌 대표는 “베트남 정부의 의지는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신호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인프라 투자와 기술 혁
[더구루=김나윤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미국 자회사 글로벌X가 "AI를 활용해 투자 관리 효율성과 가치 창출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X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컴퓨팅 성능의 향상과 기계학습의 적용으로 예측력과 설명력이 크게 개선됐다"며 "대규모 데이터 세트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평가해야 하는 환경에서 딥러닝과 기술이 분석 과정을 혁신적으로 가속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X는 자사 투자등급 회사채 상장지수펀드(ETF)인 GXIG에 AI 기반 분석 시스템을 적용했다. GXIG는 정량적 요인 모델과 심층 신경망을 결합해 광범위한 투자등급 회사채 유니버스를 분석·평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GXIG의 딥러닝 모델은 4단계 학습 프로세스를 거쳐 최적의 분석 구조를 설계하고 각 채권의 예상 수익률도 추정한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방대한 회사채 시장 내에서 가치를 찾아내고 다양한 규모와 특성을 지닌 증권의 잠재적 성과를 비교할 수 있다. 회사 측은 "딥러닝은 기존 분석 방법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비선형적 관계와 고차원 패턴을 인식할 수 있다"며 "충분한 데이터와 잘 설계된 신경망 구조를 활용하면 사람의 직관으로는 식별하기 힘든 복잡한 상호작용까지 포
[더구루=김나윤 기자] 미래에셋증권 인도 법인 미래에셋쉐어칸이 AI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자산관리 혁신에 나서고 있다. 빠르게 진화하는 인도 자본시장에서 "AI와 블록체인을 핵심 경쟁력으로 삼겠다"는 목표다. 마두수단 와리어 미래에셋쉐어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지난 9일(현지시간) 인도 IT 전문매체 테크서클과의 인터뷰를 통해 "미래에셋쉐어칸은 창립 이래 혁신과 미래지향적 사고를 중심으로 정체성을 구축해 왔다"며 "기술에 대한 회사의 접근은 단순한 디지털화가 아니라 고객을 위한 가치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AI를 통해 투자자 요구를 예측하고 정밀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술은 단순히 속도나 규모를 높이는 수단이 아니라 고객에게 의미 있는 가치를 전달하는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와리어 CTO는 회사의 기술 전략 핵심으로 AI, 머신러닝, 고급 데이터 분석을 꼽았다. 와리어는 "이들 기술을 통해 고객 행동을 정밀 분석하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과 맞춤형 참여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머신 러닝 도구는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해 패턴 감지·위험 예측·프로세스 자동화를 수행한다. 이를 통해 회사는 위험 관리와
[더구루=정등용 기자] 증권사들이 개인 투자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단순한 투자 정보 전달 수준을 넘어 투자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1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숏폼부터 예능까지 다양한 유형의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숏폼을 적극 활용 중이다. 간밤 미국 증시에 관한 정보를 매일 아침 1~2분 짜리 영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과 같이 거리 시민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영상부터 주식썰, 투자네컷, 뮤직비디오와 댄스 영상 등 다채로운 숏츠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코미디언 김민경, 가수 딘딘, 방송인 유병재 등을 섭외해 대중에 친숙한 콘텐츠를 제작 중이다. 전문가 강의를 예능처럼 풀어낸 '미공개강의', 모델 정혁이 출연한 '시크릿주주', MZ세대 일상을 반영한 '떡상메이트' 등이 대표적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체 드라마 제작에 나섰다. 최근 다섯 번째 시리즈 ‘내가 그리는 미래’를 공개하며, ‘재테크 드라마’라는 독자 영역을 구축했다. 이처럼 증권사들이 유튜브 콘텐츠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는 것은 투자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해석된다. 단순 홍보가 아닌 브랜드
[더구루=홍성환 기자] 서학개미가 지난 3분기 이더리움 축적기업인 미국의 '비트마인 이머전 테크놀로지스(BitMine Immersion Technologies)'를 1조원 넘게 매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를 보면 3분기(7~9월) 국내 투자자의 비트마인 순매수액은 8억300만 달러(약 1조1300억원)로 집계됐다. 2위인 유나이티드헬스(5억4700만 달러·7700억원)를 크게 웃돌었다. 비트마인은 올해 6월 상장한 암호화폐 채굴기업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다. 가상자산 보유량은 비트코인에 주로 투자하는 스트래티지(옛 마이크로스트래티지)에 이어 세계 2위다. 비트마인은 지난달 말 기준 이더리움 265만개, 비트코인 192개를 쌓았다. 이더리움 평가액은 약 110억 달러(약 15조5000억원)에 이른다. 이 회사의 주가는 상장 이후 600% 넘게 상승했다. 서학개미 순매수 2위인 유나이티드헬스는 지난 8월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이 투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는 올해 2분기까지 유나이티드헬스를 500만주 이상 매입했다. 이 회사 주가는 버핏의 투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빅테크 기업 '텐센트'와 '알리바바'가 인공지능(AI) 기술 투자 성과로 올 2분기 실적과 주가를 동시에 끌어올렸다. AI 전략이 실질적 수익과 시장 평가로 이어질 수 있음을 입증, 향후 AI 기반 서비스와 결제 혁신 확대가 기업 경쟁력과 생태계 성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중국전문가포럼(CSF)에 따르면 텐센트와 알리바바는 AI 도입으로 핵심 사업 성장을 견인했다. 텐센트는 지난 2분기 광고와 게임 부문에서 전년 대비 각각 20%, 20% 이상 성장했고, 알리바바는 클라우드 부문에서 전년 대비 26% 성장하며 AI 활용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실적 발표 직후 주가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텐센트는 홍콩 증시에서 4년 내 최고치인 600홍콩달러를 기록하며 연내 41% 상승했다. 알리바바는 8월 29일 일일 최고 상승률 13%를 기록하며 연내 주가가 거의 두 배로 뛰었다. 이는 투자자들이 AI 전략의 성장 잠재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분석된다. 세부 실적을 살펴보면, 텐센트는 2분기 전체 매출 1600억 위안, 마케팅 서비스 수익 400억 위안을 기록했다. 게임 부문에서는 '왕자영요', '평화정영' 등
[더구루=홍성환 기자] 추석 연휴 이후 기업공개(IPO) 시장이 회복될 지 관심이 쏠린다.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새로 쓰는 등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온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말까지 12개 기업이 IPO 공모를 대기 중이다. 가장 먼저 AI 전문 기업 노타가 14일부터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희망 공모가는 7600~9100원, 예상 공모액은 221억~265억원다. 이를 시작으로 이노테크·비츠로넥스텍·그린광학·세나테크놀로지 등이 차례로 수요예측을 실시한다. 28일에는 ‘핑크퐁’, ‘아기상어’, ‘베베핀’, ‘씰룩’ 등 글로벌 슈퍼 IP(지식재산권)를 보유한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더핑크퐁 컴퍼니가 수요예측에 돌입한다. 희망 공모가는 3만2000~3만8000원이다. 공모액은 640억원~760억원 수준이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4592억~5453억원으로 전망된다. 이외에 이지스·아크릴·엘에스이·알지노믹스·나라스페이스 테크놀로지·페스카로 등이 지난달 중순 이후 거래소의 예비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수요예측 일정을 준비 중이다. 시장에서는 최근 이어지는 코스피 강세가 공모 시장에도 긍정적으로 작용될 것으로
[더구루=홍성환 기자] 은값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미국 증시에 상장된 은 채굴기업 상장지수펀드(ETF)에 뭉칫돈이 몰리고 있다. 9월 30일 기준 미국 뉴욕증시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자회사 글로벌X의 '은 마이너스 ETF(Silver Miners ETF)' 순자산가치(NAV)는 71.63달러로 올해 들어서만 116% 상승했다. 이 ETF는 채굴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주요 투자 기업으로는 휘턴 프레셔스 메탈스, 팬 아메리카 실버, 쾨르 마이닝, OR 로열티스 등이 있다. 미국 ETF 전문 운용사 ETF 앰프리파이의 '주니어 실버 마이너스 ETF(Amplify Junior Silver Miners ETF)' 역시 올해 들어 120%를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아이셰어즈 실버 트러스트(iShares Silver Trust)는 올해 57% 상승했고, 에브든 피지컬 실버 셰어즈 ETF는 58% 수익률을 보였다. 은 채굴기업 투자는 현물보다 변동성이 크지만, 상승장에서는 레버리지 효과를 통해 더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생산 원가는 비교적 일정하기 때문에 가격이 오르면 채굴기업의 이익이 크게 늘기 때문이다. 최근 금값이 크게 뛰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덜
[더구루=정예린 기자] 일본 반도체 장비업체 '도쿄일렉트론(Tokyo Electron)'이 TSMC 현지 공장 인근에 연구 거점을 구축한다. TSMC와의 기존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차세대 1나노미터(nm) 반도체 장비 개발을 가속화하며 현지 협업을 강화할 전망이다.
[더구루=김은비 기자] 포드가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폐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전기차 수요 둔화로 일부 생산 설비가 유휴화됐음에도 불구, 짐 팔리 포드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나서 “공장을 폐쇄하지 않고 재활용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쐐기를 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