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인기 ETF 살펴봤더니 미래에셋 글로벌X ETF '대세'

성과 상위 10개 상품 중 6개 포함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호주 자회사 글로벌X 오스트레일리아(Global X Australia)의 ETF가 호주 증권거래소(ASX)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17일 호주 금융상품 비교 사이트 ‘파인더(Finder)’에 따르면, 호주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전체 ETF 중 성과가 우수한 상위 10개 상품에 글로벌X 오스트레일리아 ETF가 6개 포함됐다.

 

구체적으로는 △3위 글로벌X 피지컬 골드(Global X Physical Gold) △5위 글로벌X 피지컬 프레셔스 메탈스 바스켓(Global X Physical Precious Metals Basket) △6위 글로벌X 피지컬 실버(Globl X Physical Silver) △7위 글로벌X 피지컬 플래티넘(Global X Physical Platinum) △8위 글로벌X 피지컬 팔라듐(Global X Physical Palladium) △10위 글로벌X 하이드로젠 ETF(Global X Hydrogen ETF) 등이다.

 

1년 기준 수익률로 봤을 때 1위인 ‘퍼스 민트 골드(Perth Mint Gold)’는 45.26%, 2위인 ‘반에크 골드 불리온 ETF(VanEck Gold Bullion ETF)’는 45.24%를 기록했다.

 

이어 3위 글로벌X 피지컬 골드가 44.87%, 4위 ‘베타쉐어즈 골드 불리온 ETF(Betashares Gold Bullion ETF)’는 39.1%, 5위 글로벌X 피지컬 프레셔스 메탈스 바스켓은 29.11%, 6위 글로벌X 피지컬 실버는 7.91%, 7위 글로벌X 피지컬 플래티넘은 6.43%, 8위 글로벌X 피지컬 팔라듐은 5.77%를 각각 나타냈다.

 

글로벌X 오스트레일리아는 원자재 ETF를 중심으로 성장 중인 호주 ETF 운용사다. 세계 최초로 금 현물 ETF를 선보이기도 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22년 6월 'ETF 시큐리티즈(ETF Securities)'를 인수해 현재의 사명으로 리브랜딩했다. 지난 4월에는 호주 내 운용자산(AUM) 100억 호주 달러(약 9조원)를 돌파했으며, 총 45개의 ETF를 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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