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투자회사 폴라리스글로벌(Polaris Global Value Fund)이 작년 4분기 신한금융지주의 주식을 모두 처분했다. 지난해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하락했던 주가가 회복하면서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폴라리스글로벌은 미국 증권거래위윈회(SEC)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지난 4분기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 신한금융지주의 주식예탁증서(DR) 10만3000주를 모두 매각했다고 보고했다. 신한금융지주 DR 주가는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3월 한때 17달러선까지 내린 이후 서서히 반등하면서 지난 12월 30달러선을 회복했다. 폴라리스글로벌은 KT&G의 주식도 일부 처분하며 기존 5만5500주에서 1만2600주로 비중을 낮췄다. 폴라리스글로벌은 미국 보스턴에 본사를 둔 투자회사로 버나드 혼이 이끌고 있다. 이 회사의 가치는 4억4200만 달러(4970억원)에 이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현대차, 현대모비스, LG유플러스 등 여러 국내 기업에 투자했다. 한국 기업에 대한 투자 비중은 8% 수준이다. 특히 삼성전자가 전체 포트폴리오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인 2.3%를 차지
[더구루=홍성환 기자] IBK기업은행 인도네시아법인의 주가가 최근 한 달 새 두 배 넘게 뛰었다. 기업은행 인니법인뿐만 아니라 부쿠(Buku)2 등급 은행 대부분이 급등세를 보였다. 현지 금융당국이 자본 규제 강화를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거듭 강조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증시에서 기업은행 인니법인 IBK인도네시아은행의 주가는 주당 555.00루피아(약 44원)으로 전거래일보다 24.4% 상승했다. 특히 2월 들어 현재까지 160%나 급등했다. IBK인도네시아은행을 포함해 대부분의 부쿠2 등급 은행 주가가 크게 올랐다. 카타르국립은행(QNB) 인도네시아는 전거래일 대비 34.6% 급등한 210.00루피아(약 17원)에 장을 마쳤다. 이 은행 역시 지난 한 달 새 두 배 넘게 치솟았다. 이외에 가네샤은행(34.0%), 마스피온은행(24.6%), 부미아르타은행(24.9%) 등도 30% 안팎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인도네시아 은행은 자산 규모에 따라 부쿠1~4 등급으로 분류한다. 등급이 높을수록 자산 규모가 크다. 부쿠2 등급은 핵심 자본이 1조 루피아(약 790억원) 이상, 5조 루피아(약 3940억원) 미만이다. IBK인
[더구루=홍성환 기자] 베트남 정부가 한국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활용해 베트남 푸토성 도안훙 지역 교량을 신축한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교통부는 도안훙 교량 신축 사업에 대한 투자를 승인했다. 건설비용은 694억동(약 34억원)이다. 베트남 정부와 수출입은행이 체결한 EDCF 차관 공여 계약에서 재원을 충당한다. 푸토성 차이강 인근 지역인 도안흥과 치담을 연결하는 다리로 총길이 12m, 왕복 2차선으로 건설된다. 푸토성 인민위원회는 조만간 부지 정리 작업을 실시하고 공사를 맡을 건설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4분기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EDCF는 우리나라가 1987년부터 개발도상국의 산업발전과 경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운용하고 있는 장기 저리의 차관 제공 기금이다. 베트남은 최대 EDCF 지원국으로 2019년 말 기준 66개 사업에 3조353억원을 승인했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래에셋이 인도 기술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성장 잠재력이 충분한 사업 초기 단계의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 단계별 지원을 제공해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쉬스 데이브 미래에셋벤처투자 인도법인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IT전문 인터넷매체 '크리에이셔(KrASIA)'와 인터뷰에서 "최근 조성한 벤처펀드를 통해 핀테크, 전자상거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분야의 스타트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브 CEO는 또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춰 지속해서 투자에 나설 예정"이라며 "앞으로 2년간 10여건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 인도법인은 올해 초 사업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3500만 달러(약 390억원) 규모 벤처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향후 펀드 규모를 최대 7500만 달러(약 810억원)까지 확대할 수 있다. 이 펀드는 미래에셋벤처투자 인도법인이 독립적으로 운용한다. <본보 2021년 1월 5일자 참고 : [단독] 미래에셋, 인도 스타트업에 배팅…380억 투자펀드 조성> 데이브 CEO는 최근 인도에서 벤처캐피털(VC) 기업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것과
[더구루=홍성환 기자] 대우건설이 베트남 남부 푸꾸옥 섬에서 추진 중인 고급 주거단지 사업에 참여한다. 대우건설이 공을 들이는 해외 주택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은 지난달 8일 베트남 탄아아다이딴(Tan A Dai Thanh)그룹과 '메이홈스 캐피탈 푸꾸옥' 사업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메이홈스 캐피탈 푸꾸옥은 탄아아다이탄과 메이랜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고급 주거단지 프로젝트다. 56만㎡ 규모 토지에 개발되며 고급 타운하우스와 빌라, 호텔,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의료시설, 스포츠센터, 컨벤션센터, 문화센터, 도서관 등 각종 편의 시설도 들어선다. 국내 생활환경가전업체 청호나이스도 지난해 탄아아다이딴그룹과 파트너십을 체결, 정수 설비 설치를 담당한다. 이외에 호주 다크호스, 미국 HBA, 홍콩 원랜드스케이프 등도 개발에 참여한다. <본보 2020년 3월 6일자 참고 : [단독] 청호나이스, 베트남 고급주택 사업 참여…정수설비로 영역 확대> 대우건설은 베트남에서 다수의 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형 신도시 수출 사업인 하노이 스타레이크 시티 사업이 진행하고 있고, 하노인
[더구루=홍성환 기자] 포스코건설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합작법인(POSCO E&C Saudi Arabia·PSA)이 일부 인프라 공사에 참여하는 사우디 대규모 주택 사업이 올해 본격화한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사우디 국영 부동산 개발업체 ROSHN은 수도 리야드에서 추진하는 주택 개발 사업을 올해 말 시작하고, 내년 초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리야드 북부 지역 2000만㎡ 규모 부지에 3만가구 이상의 주택을 건설하는 것이다. 1단계 사업으로 우선 4000가구를 공급한다. 오는 2023년 4분기 1단계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ROSHN은 1단계 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11월 PSA와 알제드라위, ZAZ&CO, AWJ인터내셔날, C1 등과 파트너십을 맺었고, 올해 초 9억3000만 달러(약 1조500억원) 규모 본계약을 체결했다. 사우디 건설사인 알제드라위가 4000가구 규모 주택 개발 사업을 담당하고, 나머지 업체는 주변 인프라 건설과 현장 관리, 분양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PSA는 400억원 규모 진입로 공사를 실시한다. 포스코건설은 이 회사의 지분 40% 보유하고 있다. <본보 2020년 11월 25일
[더구루=홍성환 기자] GS건설이 일부 구간의 시공을 맡은 베트남 호찌민 지하철 1호선의 개통이 내년으로 미뤄졌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국경이 폐쇄되면서 일부 작업에 차질이 발생한 탓이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호찌민도시철도관리위원회(MAUR)는 최근 이러한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호찌민시 인민위원회에 제출했다. MAUR은 "코로나19로 해외 항공편이 중단된 이후 철로를 설치하는 일본·유럽 엔지니어가 입국하지 못해 작업이 지연됐다"며 "작년 말 기준 공정률은 82%로 애초 목표인 85%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4월 인도 예정이었던 차량도 10월 도착했다"며 "이외에 다른 장비의 구매와 선적도 영향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다만 MAUR은 "올해 4분기 1호선의 시험운행을 시작해 내년 정식 개통한다는 방침"이라며 "이와 함께 교육, 기술 이전 등 다른 주요 작업의 속도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호찌민 지하철 1호선은 벤탄 지역과 수오이티엔 차량기지를 연결하는 총연장 19.7㎞의 도시철도 사업이다. 14개 역이 들어선다. 총사업비는 18억9000만 달러(약 2조1280억원)다. GS건설은 지난 2012년 원청사인 일
[더구루=홍성환 기자] 서울 장교동 한화그룹 사옥이 세계초고층도시건축학회(CTBUH)가 주최한 '2021 CTBUH 어워드'에서 리노베이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장교동 한화빌딩은 미국 뉴욕 허드슨커먼스와 울워스타워, 시카고 런던하우스, 프랑스 파리 네커 래버래토리, 일본 도쿄 스미토모빌딩 등과 함께 CTBUH 어워드 리노베이션 부문 우수상에 뽑혔다. 미국 시카고에 본부를 둔 CTBUH는 초고층 건축과 도시 건축에 대한 권위를 가진 비영리기관이다. 한화는 지난 2016년 3월 장교동 사옥 리모델링을 시작해 2019년 말 작업을 완료했다. 지하 4층부터 지상 29층까지 모두 새롭게 단장했다. 8~29층, 옥상 등 건물 전면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했다. 외관은 태양광 패널을 접목시킨 커튼월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태양광 빌딩으로 재탄생했다. 또 건물 내부 1층부터 3층까지는 공용 공간으로 조성하고 4층 이상부터는 보안공간으로 배치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한화빌딩 리모델링은 한화건설이 시공을 맡고, 네덜란드 건축그룹 유엔스튜디오(UN Studio)가 설계를 담당했다. 유엔스튜디오는 세계적인 건축가 벤 판 베르켈이 설립한 설계 사무소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지난달 26일 공식 오픈한 현대백화점의 '더현대 서울'이 서울 시내에서 교통유발부담금을 가장 많이 내는 백화점 1위에 오를 전망이다. 기존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과 영등포 타임스퀘어가 가장 많은 부담금을 냈지만, '더현대 서울' 오픈으로 순위가 변동이 예상된다. 3일 서울 영등포구청과 업계에 따르면 '더현대 서울'의 바닥면적은 8만9100㎡으로 교통유발부담금 19억4590만원을 내야 한다. 분담금은 쇼핑시설의 바닥면적 합계에 단위 부담금(3만㎡ 이상 기준 2000원)과 교통유발계수(서울 영등포구 기준 10.92)를 곱해 산출한다. 즉, 쇼핑시설의 크기 클수록, 교통이 혼잡한 지역일수록 분담금이 높다는 얘기다. 다만 교통량 감축 유도 활동 등에 따라 최종 부과 부담금은 조정될 수 있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량을 유발하는 시설물 소유자에게 경제적 부담을 부과해 교통량 감축을 유도하는 제도이다. 도시교통정비지역(인구 10만명 이상 도시) 내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징수한 예산은 대중교통개선사업의 재원으로 쓰고 있다. 지자체는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원인자 부담의 원칙에 따라 혼잡을 유발하는 시설물에 대해 교통유발정
[더구루=길소연 기자] CJ대한통운 미국법인과 현지 자회사 DSC의 통합법인 'CJ 로지스틱스 아메리카'에 'CJ DNA'가 적용, 리브랜딩된다. 이번 작업을 통해 CJ로지스틱스는 공식적으로 북미 전역에 걸친 광범위한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글로벌 공급망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CJ로지스틱스는 지난 2일(현지시간) 리브랜딩을 공식 발표하고 새로운 웹사이트 'CJ로지스틱스아메리카닷컴'(cjlogisticsamerica.com)도 론칭했다. 새로 개설된 웹사이트는 DSC와 CJ로지스틱스의 기능과 역량이 결합됐다. 기존 이동성, 속도에 중점을 둔 CJ로지스틱스는 혁신과 리더십, 신뢰,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브랜딩한다는 방침이다. 케빈 콜맨 CJ로지스틱스 아메리카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는 "이번 작업으로 완전히 통합된 공급망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고객에게 하나의 통합된 브랜드로 서비스를 제공해 지속적인 개선과 완전히 통합된 고객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DSC로지스틱스의 리브랜딩은 지난해 부터 예고됐다. 앞서 CJ대한통운이 인수한 미국 물류회사 DSC 로지스틱스는 지난해 2월 CJ로지스틱스 USA와 CJ로지스틱스 캐나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으로부터 인공지능(AI) 활용해 제조·유통 역량을 향상시켰다고 인정받았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시장조사기관 글로벌 데이터가 2일(현지시간) 발표한 의약품 개발 주제별 스코어 카드에서 AI 부문이 1점에서 3점으로 상향됐다. 글로벌 데이터는 반도체와 클라우드, 소비자 가전 등 다양한 산업군별로 주요 회사의 역량을 1~5점으로 점수화해 발표한다. 바이오 분야에서는 55개 회사가 포함됐으며 AI를 비롯해 10개의 하위 주제로 나눠진다. 글로벌 데이터는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오나인솔루션즈와의 파트너십을 높이 평가했다. 오나인솔루션즈는 지난 1월 18일 삼성바이오에피스에 AI 기반 SCM 플랫폼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SCM 플랫폼은 의약품 제조와 유통 전반을 계획하고 관리하는 과정을 지원한다. 단기·중장기·장기 전략 계획을 돕고 기존 전사적 자원관리 시스템(ERP)과 통합해 운영된다. 글로벌 데이터는 양사의 협력이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봤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통상 하나의 신약을 개발하는데 10~15년이 걸리고 약 1~2조원이 투입된다. AI의 도움을 받으면
[더구루=오소영 기자] 유한양행의 파트너사 소렌토 테라퓨틱스가 면역 항암 항체(anti-CD47) 후보물질인 'STI-6643'의 임상시험에 착수한다. IMC-002에 이어 STI-6643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를 받으며 면역 항암 항체 개발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2일(현지시간) 미국 항체개발 전문기업 소렌토는 "FDA로부터 면역 항암 항체 후보물질 STI-6643의 임상시험에 돌입하기 위한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CD47은 암세포 표면에서 많이 발견된다. 백혈구, 일명 '대식세포(macrophage)'에 암세포를 먹어 치우지 못하도록 회피 신호를 보내 종양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소렌토가 개발한 면역 항암 항체는 이 신호를 차단해 대식세포가 종양세포를 공격하도록 한다. 소렌토는 자체 G-MAB 항체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STI-6643을 개발했다. 전임상 시험에서 면역 항암 항체에 주로 나타나는 빈혈과 혈소판 감소 등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면역세포인 T·B·NK 세포를 억제해 항종양 면역 반응도 개선했다. 헨리 지 소렌토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전 연구에서 STI-6643의 뛰어난 효능을 확인했다"며 "자체 면역 항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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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22일(월) ▲ GS건설 = GS이니마 사마르, 코로나19 백신 접종 지원차량 제공 ▲ KB국민은행 = KB부코핀은행, 모스크 건설 기금 전달 ▲ KCC글라스 = 인니 투자 구체화…토지 매입 검토 ▲ LG생활건강 = 美 자회사 더 에이본 컴퍼니, 회원 확보 '리쿠리팅' 이벤트 ▲ SMIC = '반도체 수급난' SMIC도 풀가동…증설, 美 제재에 발목 ▲ SNE리서치 = 韓·中·EU 배터리 증설에 원자재 '금값' ▲ 농심 = 'K-라면' 글로벌 주도…원조 日 존재감 잃어 ▲ 네이버 라인 = '라인vs라쿠텐vs넥서스' 대만 인터넷은행 삼국지…3사 전략은? ▲ 두산밥캣 = 美본사 친환경 건축물 인증 ▲ 대한항공 = 스카이팀, 코로나 테스트 예약시스템 가동 ▲ 데브시스터즈 = [게임리뷰] 데브시스터즈, 지난해 연간 매출 710억원…전년대비 2배 성장(2월3주차) ▲ 리얼리 리서치 = "올해 中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 30% 성장…전기차 견인" ▲ 미래에셋대우 = 인도법인, 美증시 투자 신규펀드 출시 예정 ▲ 삼성SDS = 홍원표 삼성SDS 고문 인터뷰 재조명…"전 직원 데이터 전문가로 양성" ▲ 삼성전자= '갤럭시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베트남 현지에서 생산·판매하는 모든 차종에 대해 5년 보증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해 베트남 자동차 시장 '넘버원'으로 자리매김한 것에 대한 보답 차원임과 동시에 1위 자리 굳히기에 들어간 것.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베트남 합작사인 현대탄공은 지난 1일부터 현지에서 판매하는 현대차의 보증기간을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늘렸다. △싼타페 △투싼 △코나 △엘란트라 △그랜드i10 △액센트가 대상이다. 구입 조건에 따라 마일리지도 10만km로 확대했다. 현대차는 이를 통해 베트남에서 독주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현대탄공은 지난해 총 8만1368대를 판매하며 베트남 시장에서 2년 연속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코로나 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신차가 인기를 끌면서 전년 동기(7만9568대) 대비 2.2% 성장했다. 특히 라이벌인 토요타와의 격차를 1만대 수준으로 벌리며 베트남 절대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전년인 2019년 총 7만9568대를 판매, 토요타를 240대 근소한 차이로 제친 것과 비교하면 50배 이상 차이를 벌린 셈이다. 토요타는 지난해 총 7만2136대를 판매, 전년 대비 1% 수준 성장하는데 그쳤다. 베트남 현지 고객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유럽 전략형 스포츠유틸리티(SUV) '바이욘'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2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독일을 비롯한 영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폴란드, 스페인, 터키 등 유럽 주요 국가에서 유럽 전략형 SUV 바이욘의 월드프리미어 행사를 개최하고 세부적인 디자인을 선보였다. 올 여름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이날 공개치 않았다. 바이욘은 현대차 '베뉴'와 동급으로 만들어진 콤팩트 SUV다. 유럽 시장을 타깃으로 제작된 만큼 차명을 프랑스 도시명에서 따왔다. B세그먼트에 속해 기아 스토닉,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등 모델뿐 아니라 포드 피에스타와 같은 소형 해치백과 경쟁이 예상된다. 전장 4180mm, 전폭 1775mm, 전고 1490mm (17 인치 휠·1500mm)로 적재용량은 411리터다. 현대차 대표 컴팩트 SUV 코나(4205mm·1800mm·1550mm)와 비교하면 수치상 살짝 작은 정도다. 곳곳에 디테일이 숨어있는 외관은 군더더기 없는 모습이다. 전면 하단에 배치된 대형 그릴 좌우로 헤드라이트와 이어진 에어밴트가 적용돼 독특하면서도 안정감을 더했다. 여기에 화살 모양을 연상케 만드는 측면에서 후면으로 이어지는 캐릭터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달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역주행했다. 미국 내 폭설 등 기상 악화에 따른 영업 일수가 크게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지난 2월 미국에서 4만8333대를 판매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5만3013대) 대비 9% 감소한 수치다. 줄곧 증가세를 보인 개인 고객을 상대로 한 소매 판매도 2% 감소했다. 올해 누적 판매는 9만1727대를 기록했다.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엑센트, 벨로스터 등 세단 라인이 부진했다. 특히 지난해 북미 올해의 자동차로 선정된 볼륨모델인 엘란트라의 경우 전년 (1만441대) 보다 40.1%. 감소한 6253대를 판매하는데 그쳤으며, 전월(7242대) 보다 13.6% 줄었다. 엑센트도 30.1% 감소한 1448대가 판매됐다. 다만 쏘나타는 6202대 판매, 전년 대비 1% 소폭 증가했다. 그러나 SUV 라인업은 호조세를 보였다. 싼타페는 8318대 판매, 전년 대비 16.3% 증가했다. 팰리세이드(6354대)와 투싼(9423대) 등은 1~2% 감소했다. 랜디 파커 HMA 판매담당 부사장은 "미국내 기상 악화로 일부 지역의 물류와 판매가 중
[더구루=정예린 기자]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가 사전계약 첫날 완판되는 등 '테슬라 대항마'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미국에서 테슬러를 넘어설 수 없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전문 유튜버 폴 바론(Paul Barron)은 최근 미국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부족으로 초고속 충전을 강점으로 내세운 아이오닉5가 당분간 테슬라의 이길 수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바론은 "모든 문제는 충전 네트워크의 가용성이다. 800볼트(V) 충전 시스템 배포 시기에 따라 향후 2~3년 동안은 계속 문제가 될 것"이라며 "포르쉐 또한 800V 전기차를 출시했고 충전 시스템 도입하고 있으나 이는 다른 전기차 제조사들과 충전 회사의 의지에 달려있다"고 지적했다. 아이오닉5은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췄는데 미국 현지 충전 인프라는 초고속 충전을 뒷받침하기 부족하다는 것이다. 전기차 보급률 대비 충전소 숫자가 부족하기도 하지만 급속 충전을 위해서는 DC 고속 충전 방식의 충전소가 필요하지만 이를 지원하는 충전소는 거의 없다는 것. 미국의 경우 전기 충전소 1곳 당 67대의 전기차 충전을 소화해야한다. 전기차 선진 시장으로 꼽히는 유럽, 중국 등과 비교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