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글로벌 콘텐츠기업 코퍼스코리아는 23일 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코퍼스코리아는 2022년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88.3억원, 영업이익 36.7억원, 당기순이익 15.4억원을 달성했으며,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38.4%, 106.1%, 40.1%로 대폭 상승한 수치다. 이번 실적과 관련해서 코퍼스코리아 관계자는 “일본 내 로컬 OTT 플랫폼을 통한 견고한 R/S 매출 상승 및 글로벌 OTT향 신규 매출이 반영됨에 따라 매출과 이익면에서 모두 큰 성장을 이룬 1분기였다. 또한 지난 4분기 종영된 드라마 ‘달리와 감자탕’의 제작 매출이 올해 1분기에 추가로 반영된 것도 매출 증대에 한 몫 했다.”고 전했다. 향후 전망 및 계획과 관련해서는 “콘텐츠 배급사업부문에서는 일본의 10여 곳이 넘는 OTT플랫폼사들의 한류 콘텐츠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가 있는 만큼 남은 한해도 전망이 밝다. 제작사업부문에서는 당사의 기획 드라마가 방송사 및 OTT 플랫폼을 통해 방영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등 지난해에 이어 올 한해도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자회사 KB부코핀은행이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강화한다. 부코핀은행은 23일 중부자바주 지역신용보증공사(Jamkrida)와 현지 중소기업의 소비세 지급을 보증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최창수 부코핀은행장은 "이번 협력은 중소기업이 재정 상태를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전염병 사태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것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중부자부주에는 중견기업이 3360여개, 중소기업이 35만4000여개, 영세기업이 377만여개에 이른다. 부코핀은행은 115개 인도네시아 상업은행 가운데 자산 규모 19위인 중대형 은행이다. 국민은행은 2020년 두 번의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율을 22.0%에서 67.0%로 확대하며 경영권을 인수했다. 국민은행은 중소기업과 한국 기업에 대한 영업을 확대하고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부코핀은행을 현지 10대 은행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통합보안 전문 기업 SGA솔루션즈는 시스템 접근통제 솔루션 기업 에스지앤의 지분 및 경영권을 인수한다고 지난 2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에스지앤은 2009년도에 설립되어 시스템 접근제어 솔루션 ‘시큐어가드 AM’를 주력으로, 패스워드관리 솔루션 ‘시큐어가드 PM’, 계정관리 솔루션 ‘시큐어 IM’ 등 시스템 보안 제품을 통해 주요 공공, 금융, 기업 등 800여 곳을 고객사로 두고 있는 국내 굴지의 IT 정보 보안 기업이다. 오랫동안 축적해온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공공 기관 클라우드 시스템 전면 전환 등 급성장하고 있는 시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보안 서비스 사업을 확대하며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SGA솔루션즈는 주력인 서버보안과 에스지앤의 시스템 접근제어 등을 결합해 국내 유일의 시스템 통합 보안 기술을 제공하게 됐다. 또 클라우드 시스템 차세대 보안 시장의 완벽한 솔루션까지 확보해 차세대 보안 사업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에스지앤이 확보하고 있는 전국 각지 100여 개의 사업 파트너들을 통한 유기적인 영업 시너지 창출로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연구개발(R&
[더구루=최영희 기자]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 박근주 대표이사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총 4차에 걸쳐 자사주를 매입해 최종 수량 약 1만 1천여주를 추가 매입했다고 23일 밝혔다. 박근주 대표이사는 이날 회사 주식 1만 1천여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박근주 대표이사의 전체 지분율은 0.09%가 됐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추가 매입은 올해 반드시 경영정상화 원년으로 만들어 회사 발전에 대한 고객 신뢰를 구축하고 주주가치 상승을 위한 것"이라며 "최근 새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빅데이터 기반의 차세대 의료 서비스 개발정책에 발맞춰 우리 회사는 향후 글로벌 디지털 척추 임플란트의 메이저 기업으로 한층 도약해 갈 것이다."고 말했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2008년 척추 임플란트 개발, 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한 글로벌 척추 메디컬 전문기업으로 FDA(미국 식품의약국), CE(유럽연합의 통합규격인증), MFDS(식약처)에 제품 허가를 받아 주로 정형외과와 신경외과에서 사용되는 척추고정장치 및 척추 수술용 제품의 설계, 개발, 제조 및 판매를 하고 있다. 한편, 엘앤케이바이오는 지난 17일 올해 3월 미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물산과 한국전력이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녹색(그린) 암모니아 시장 선점에 나섰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한국전력은 이달 말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당국과 칼리파산업지구(KIZAD) 내 녹색수소(그린수소) 기반 암모니아 플랜트 1단계 사업의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연간 3만5000톤 규모 녹색 암모니아를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이 시설에 전력을 공급하는 800㎿(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 시설 건설도 포함된다. 총사업비는 10억 달러(약 1조270억원)에 이른다. 녹색 암모니아는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재생 에너지와 연계해 생산한 녹색수소로 제조한 암모니아를 말한다. 암모니아는 수소를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는 수단이면서 무탄소 연료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국제에너지기구(IEA)와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는 녹색 암모니아가 탄소중립 시대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국내 또한 수소경제 활성화 목표를 달성하기 필수 물질로 녹색 암모니아를 꼽는다. IEA에 따르면 암모니아는 2050년 선박 연료 수요의 4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선박 연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최대 공유오피스 기업 위워크(WeWork)가 인도 사업을 확장한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위워크 인디아는 인도 노이다에 있는 부타니 그룹 오피스 타워의 6만1316㎡ 규모를 15년간 임대한다. 올 4분기에 위워크 알파섬(WeWork Alphathum)을 열고 사무 공간을 제공한다. 위워크 알파섬은 비즈니스 스위트와 프리미엄 사무실을 서비스한다. 8500개 이상의 책상이 구비됐다. 아시시 부타니(Ashish Bhutani) 부타니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위워크 인디아에 15년 동안 사무공간을 빌려준다"며 "6만1316㎡로 구성된 전체 오피스 타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오피스 타워는 27만8709㎡ 부타니 알파섬(Bhutani Alphathum) 프로젝트의 일부이다. 부타니 그룹이 6만1316㎡ 공간 중 약 40%를 소유하고 나머지 지역은 개인 투자자에게 매각했다. 아르나브 S. 구사인(Arnav S. Gusain) 위워크 인디아 부동산 제품·조달 책임자는 "위워크는 인도에서 부타니 알파섬을 통해 노디아에서 네트워크를 확장했다"며 "인도에서 유연한 업무 공간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위워크는 인도 사무 공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건설이 수행 중인 베트남 하노이 도시철도 3호선 공사와 관련해 현지 교통당국이 시정부에 사업비 증액과 사업 기간 연장을 요청했다. 원주민 보상 문제로 중단된 공사가 재개될지 주목된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하노이 도시철도관리위원회(MRB)는 하노이 인민위원회에 사업비를 4조9050억 동(약 2680억원) 추가로 늘리고 사업 기간을 오는 2029년으로 연기하는 것을 제안했다. 요청이 승인되면 총사업비는 34조5300억 동(약 1조8890억원)으로 확대되게 된다. 이 사업은 하노이 북서부와 남부를 잇는 도시철도 3호선의 뇬과 하노이 구간 4개 역사를 짓는 것이다. 총길이는 12.5㎞로 지상 8.5㎞, 지하 4㎞다. 총사업비는 14억2000만 달러(약 1조6670억원)다. 현대건설은 이탈리아 건설업체 겔라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하 구간 공사를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 2017년 첫 삽을 뜬 이후 건설 부지 이전 지연, 공사 대금 미지급, 원주민 보상 문제 등으로 계속 차질을 빚고 있다. 작년 6월 이후 공사가 멈춘 상태다. 이에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지난해 11월 공사 지연에 따른 피해 보상으로 1억1470만 달러(약 1450억원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가철도공단·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도화엔지니어링·서울교통공사 등으로 구성된 '팀 코리아'가 코스타리카 태평양 연결철도 개량사업 수주에 도전한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리아 컨소시엄은 코스타리카 철도청(Incofer)에 태평양 연결철도 개량사업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제안서를 제출했다. 코리아 컨소시엄을 포함해 총 8개 사업자가 경쟁한다. 이 사업은 코스타리카 수도권 지역인 산호세와 태평양 연안의 푼타레나스를 연결하는 총길이 98.3㎞의 철도 노선을 복원하는 것이다. 총사업비는 14억 달러(약 1조7890억원)로 추산된다. 앞서 국가철도공단는 지난해 3월 동일기술공사, 수성엔지니어링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사업의 타당성 조사 계약을 따낸 바 있다. 이에 코리아 컨소시엄이 후속 사업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남미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경제위축을 경험했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국가들이 대규모 인프라 확충을 추진하며 인프라 시장의 성장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이에 수주 기회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중남미 지역은 부족한 재정 여력을 메우기 위한 민관투자합작(PPP) 사업 방식을 통한 사
[더구루=김형수 기자] CJ가 북미 영화배급사에 태국 영화 판권을 판매하는 성과를 냈다. 필름 무브번트는 이번 판권 인수에 따라 올해 안에 영화 '크랙트(Cracked)'를 미국 현지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또한 홈 엔터테인먼트 및 디지털 플랫폼에서도 크랙트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북미 영화배급업체 필름 무브먼트(Film Movement)는 CJ 메이저 엔터테인먼트(CJ Major Entertainment)로부터 태국 스릴러 영화 크랙트의 북미 지역 판권을 인수했다. CJ 메이저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16년 3월 CJ ENM이 태국 극장사업업체 메이저 시네플렉스 그룹과 힘을 합쳐 설립한 합작 법인이다. CJ ENM은 지난 3월 21일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통해 CJ 메이저 엔터테인먼트가 영화 제작 및 배급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라고 밝혔다. CJ ENM은 CJ 메이저 엔터테인먼트의 실질 지배력을 보유하고 있다. 필름 무브번트는 이번 판권 인수에 따라 올해 안에 크랙트를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홈 엔터테인먼트 및 디지털 플랫폼에서도 크랙트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크랙트는 수라퐁 플로엔상(Surapong Ploensang) 감독이 연출
[더구루=한아름 기자] 프랑스 바이오기업 폭셀(Poxel)이 개발 중인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부신신경병증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ODD) 지정을 받았다. ODD 지정을 받으면 미국과 유럽에서 각각 7년과 10년의 독점 판매 자격을 부여받는다. [유료기사코드] 23일 FDA에 따르면 폭셀의 NASH·부신신경병증 치료제 'PXL065', 'PXL770'을 각각 ODD 지정했다. ODD 지정 제도는 희귀 질환의 치료법 및 진단법 개발을 장려하기 위해 임상 기간 및 비용, 독점 판매 기간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PXL065는 피오글리타존의 새로운 R-입체 이성질체이며, PXL770은 아데노신 모노포스페이트 활성화 단백질 키나아제(AMPK) 활성제이다. 폭셀은 PXL065과 PXL770 관련 NASH·부신신경병증 치료를 위한 임상을 진행해왔다. 폭셀은 임상을 추가 진행하기 위해 자금 조달 계획을 고려하고 있다. 한편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은 간세포 5% 이상에서 중성지방이 생기는 것으로, 포도당 대사에 관여하는 인슐린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해 간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되면서 발생한다. 부신신경병증은 중추신경계(대뇌 혹은 척수)에서
[더구루=김형수 기자] 종근당 파트너사인 프랑스 제약회사 OSE이뮤노테라퓨틱스(OSE Immunotherapeutics·이하 OSE이뮤노)가 면역 억제제 임상에 착수했다. OSE이뮤노는 향후 신장 이식은 물론 잠재적으로는 다른 고형 장기 이식 수혜자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급성 거부 반응 예방을 위해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OSE이뮤노는 신장 이식에 따른 급성 거부 반응을 예방할 목적으로 개발하는 중인 유지 면역억제제 VEL-101/FR104를 첫 번째 환자에게 투여하며 임상 1상을 시작했다. 이번 연구는 VEL-101을 단일상승용량 방식으로 투여해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을 평가하기 위해 설계됐다. 56명의 건강한 참가자가 등록해 50일 동안 모니터링을 받게 된다. 이식 파트너 벨록시스 파마슈티컬(Veloxis Pharmaceuticals·이하 벨록시스)가 이번 임상 1상을 후원하고 수행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VEL-101은 피하주사(SC) 또는 정맥주사(IV) 방식으로 투여된다. 피하주사 방식은 가정에서의 자가 투여를 잠재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 연구 대상에 포함됐다. OSE이뮤노는 이번 임상 1상이 신장 이식
[더구루=김형수 기자] 제넥신의 중국 파트너 업체 아이맵 바이오파마(I-Mab Biopharma·이하 아이맵)가 이달 말 개발하는 항암제 임상 데이터를 공개한다. [유료기사코드] 23일 업계에 따르면 아이맵은 오는 27일 투자자 콜(Investor Call)을 통해 현재 실시하고 있는 우릴레들리맙(Uliledlimab) 임상 2상 예비 데이터 및 글로벌 임상 개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온라인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아이맵은 우릴레들리맙이 차별화된 CD73 항체라고 소개했다. 독특한 이량체 내 결합을 통해 항 종양 활동에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PD-(L)1 항체와 같은 관문 치료제와 함께 사용하면 종양 성장을 억제하는 임상적 이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아이맵은 지난해 12월 초 난소암을 비롯한 선별된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 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우릴레들리맙과 아테졸리주맙(Atezolizumab)을 투여하는 방식의 임상 2상을 미국에서 시작했다. 진행성 암 환자를 대상으로 이뤄진 임상 1상에서 안전성과 유망한 임상 활성을 나타낸 데이터를 확인하고 임상 2상에 착수했다. 임상 1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임상 2상에 적용할 권장
[더구루=최영희 기자]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가 자격 요건에 따라 최대 6,00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며 ‘타다 넥스트’ 3기 드라이버 모집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타다는 금융지원이 필요한 3기 드라이버를 대상으로 3년간 3,600만 원을 무이자로 대출을 지원하는 전례 없는 혜택을 제공한다. 현장에서 드라이버들에게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에 집중함으로써 초기 자본금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규모는 100명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대출금은 전액 일시불로 지급된다. 이외에도 선정된 3기 드라이버에게는 최대 1,000만 원의 홍보비가 일시 지급된다. 또한, 올해 연말까지 플랫폼 수수료를 전액 무료로 지원하며, 이후 2023년부터 남은 계약 기간까지는 반값 수수료 혜택을 제공한다. 3기 드라이버 금융지원 신청 자격 요건은 타다 플랫폼 드라이버로 계약한 자로 보증보험에 가입 가능한 개인택시 드라이버다. 타다 넥스트 드라이버는 ▲서울 개인택시 면허를 보유하고, ▲행정처분 이력이 없으며, ▲5년 무사고 경력의 개인 택시 사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난 4월, 타다는 7인승 이상의 대형 승합차를 기반으로 한 호출 중개 서
[더구루=홍성일 기자] 크래프톤이 e스포츠 강화에 나섰다. 아마추어 플레이어를 위해 스웨덴의 e스포츠 토너먼트 플랫폼 서비스 업체인 챌린저모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펍지 넥스트프로(PUBG NextPro)라는 새로운 e스포츠 이니셔티브를 진행한다. 23일 챌린저모드는 크래프톤과 새로운 풀뿌리 e스포츠 이니셔티브인 펍지 넥스트 프로 시리즈의 공식 플랫폼 파트너가 됐다고 밝혔다. 펍지 넥스트프로는 아마추어 e스포츠 플레이어에게 프로 e스포츠 환경에서 프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토너먼트 시리즈다. 서유럽 및 MENA 지역의 플레이어를 위해 6월 1일에 시작, 연중 내내 진행되며 2022년 말에 종료된다. 챌린저모드는 플레이어가 상을 받을 수 있는 월간 순위표에 기여하는 주간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크래프톤 EMEA e스포츠 매니저는 "이번 이니셔티브의 목표는 최근 PUBG를 시작한 사람들이 PUBG e스포츠 생태계를 통해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도록 영감을 주는 것"이라며 "챌린저모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이 토너먼트를 성공시키고 새로운 PUBG e스포츠 팬을 유치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 인수 후 리더십 구축까지 완료한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가 유럽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2일 더구루 취재 결과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이탈리아의 유명 영화 제작·배급사인 레오네 필름 그룹(Leone Film Group)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와 레오네 필름그룹은 왓패드의 인기 웹소설인 '배드 보이즈 걸'을 기반으로 한 장편 영화제작에 나선다. 배드 보이즈 걸은 전체 조회수가 2억2000만회를 넘어설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이다.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는 이달 16일(현지시간)에는 유럽의 콘텐츠 제작업체인 '프리맨틀(Fremantle)'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파트너십에 따라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의 IP를 기반으로 한 유럽 전략 콘텐츠가 제작된다. 프리맨틀은 독일의 거대 미디어 기업이 '베르텔스만' 소유의 유럽 민영방송사 RTL그룹의 콘텐츠 제작 자회사다. 본사는 영국에 위치하고 있으며 RTL그룹의 콘텐츠 제작은 물론 아마존 프라임, 넷플릭스에 공급할 콘텐츠도 제작, 배포하고 있으며 프리멘틀은 영화, 드라마는 물론 갓탤런트, 아이돌과 같은 오디션프로그
[더구루=최영희 기자] 정치 데이터 플랫폼 옥소폴리틱스는 오는 6월 1일로 다가온 전국동시지방선거 ‘교육감’ 선거와 관련, 사전 관심 독려 차원에서 ‘학교, 이렇게 바꾸겠어’ 설문조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모든 사람의 모든 생각’을 보여주는 것을 미션으로 하는 ‘옥소폴리틱스’는 지난 2019년 트위터, 에어비앤비 엔지니어 출신의 유호현 공동대표가 형제 유찬현과 함께 설립, 현재 총 회원수 10만 5천여 명을 보유한 온라인 커뮤니티로 성장했다. 매일 그날그날의 대중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정치 사회 이슈를 선정해 오픈하면, 진보부터 보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에 걸친 유저들이 ○, △, X 투표와 댓글로 참여할 수 있고, 비록 나와 정치 성향은 다르더라도 해당 주제에 관한 유저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이슈 핵심 정보들을 간추려 관련된 인물들과 함께 제시하기 때문에 최신 이슈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얻을 수 있고, 서로 다른 생각을 갖고 있더라도 대립과 갈등이라는 격한 논쟁없이 커뮤니티 안에서 공존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6월 8일까지 진행되는 설문조사 이벤트는 ‘교육’과 관련해 제시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기술기업 'IBM'에 이어 최대 반도체 기업 '인텔'과 특허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면서 미래 모빌리티 개발에 날개를 날았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2일 방한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만남에서 미국 전기차 공장 설립에 이어 50억 달러(약 6조30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 계획을 발표한 배경을 엿볼 수 있는 대목으로 분석된다. 무엇보다 현대차그룹은 전기차뿐 아니라 자율주행·로보틱스 등 전방위적인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미국 내 구축하게 됐다는 평가다.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현대차그룹의 신사업 전략에도 가속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 IBM·인텔로 부터 총 43개 특허권 확보 23일 미국 특허청(USPTO)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IBM에 이어 지난 1월 인텔과 특허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 무인항공기(UAV·Unmanned Aerial Vehicle)와 언어처리 기술 확보를 위해서다. IBM으로 부터 총 15개의 특허 권한을 획득했다. 인공지능(AI) 언어 처리 기술을 비롯해 자동 운항 교정 기술 등이다. 특히 이 중 4개가 드론과 UAV 관련 특허로 비행 차량의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의 일본 재진출 성공에 대한 기대감이 감돌고 있다. E-GMP 기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의 판매가 본격화되고 현지 카셰어링 서비스 등에 투입되면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일본수입차협회에 따르면 현대모빌리티재팬(Hyundai Mobility Japan)의 올해 들어 4월 말 누적 판매량은 43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6대) 대비 큰폭으로 상승한 수치다. 아이오닉5 등 친환경차량이 36대(84%)로 나타났다. 이번 판매고는 아이오닉5의 일반 판매에 앞서 지난 2월 카셰어링 서비스에 투입된 차량에 대한 집계다. 현대차는 일본 카셰어링 플랫폼 '애니카'(Anyca)를 통해 아이오닉5 카셰어링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애니카를 운영하는 DeNA그룹이 현대모빌리티재팬으로 부터 아이오닉5를 직접 구매한 바 있다. 나머지 7대는 버스와 상용차다. 이달 부터 아이오닉5 일반 판매가 본격화된 만큼 앞으로 존재감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오닉5는 지난 2일부터 현지 공식 판매되기 시작했다. 고객 인도는 오는 7월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판매 전 카셰어링 서비스를 통해 브랜드 현지 인지도와 이미지를 제고하는 등 현지
[더구루=윤진웅 기자] 마세라티가 하이엔드 스포츠카 'MC20'의 컨버터블 버전 'MC20 스파이더 로드스터'를 출시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마세라티는 오는 25일 'MC20 스파이더 로드스터 쇼'를 통해 해당 모델 출시를 공식화한다.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앞서 마세라티는 지난 1월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다. 하늘색 배경에 구름을 연상하게 만드는 불규칙한 흰색의 넣어 주목을 받았었다. 당시에는 모델명이 따로 정해지지 않은 상태였다. 컨버터블 버전으로 제작된 이 차는 하드톱과 소프트톱 두 가지로 출시될 예정이다. 하드톱 사양의 경우 리어 데크 부분이 새롭게 다듬어져 ‘쿠페 사양’과 차이를 뒀다. 특히 마세라티가 설계하고 생산한 V6 3.0리터 '네튜노(Nettuno)' 엔진과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탑재된다. 최대 630마력, 730Nm 토크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픈 톱 사양인 만큼 예상치보다 성능이 낮을 가능성이 있다. 실내와 파워트레인, 주행 성능 등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행사를 통해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마세라티는 MC20 스파이더 로드스터에 이어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 신에너지차(NEV) 시장에서 사실상 존재감이 '제로'(0)인 상태에 놓였다. 현지 쇼룸에 배치된 NEV 모델이 사라진데다 NEV 모델 생산 중단 루머까지 돌고 있다. 현대차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톱5'로 자리매김했으나 중국 부진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베이징현대, 中 전기차 점유율 '0.06%' 22일 업계에 따르면 베이징현대의 전기차 등 NEV 판매 실적은 하락세다. 실제로 베이징현대는 지난해 PHEV 816대와 BEV 1359대를 판매하는데 그쳤다. 점유율 기준으로 0.06%이며, 순위는 150위다. 지난해 중국 NEV 시장 규모는 350만대 수준으로 전년 대비 166.6% 상승했다는 것을 감안하면 존재감이 '제로'인 셈이다. 특히 올해의 경우 판매가 지나치게 저조해 중국승용차연석회의는 베이징현대 판매 실적을 집계하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이 이어지면서 현대차 중국 합작사인 베이징현대가 운영하는 현지 쇼룸에 배치된 중국 전용 NEV 모델 '라페스타'와 '밍투'가 자취를 감췄다. 바이두 등 현지 포털 등에서는 베이징현대가 전기차를 단종한다는 루머까지 확산되고 있다. 다만 베이징현대는 공식 홈페이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