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하나은행이 2대 주주로 있는 베트남 국영 상업은행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이 베트남 북부 닌빈성 핵심 경제 지역 가운데 하나인 땀디엡시에 대형 지점을 개설한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BIDV는 닌빈성 남부 땀디엡 지점 공사와 관련해 공개입찰을 시작했다. 총공사비는 552억6500만동(약 26억원)이다. 닌빈성은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90㎞ 떨어진 곳에 위치한 지역으로 공업과 건설업, 관광업이 발전한 곳이다. 경제성장률은 8%에 달한다. 그동안 한국 기업이 이 지역에 3억2000만 달러(약 3530억원)를 투자했다. 현대차가 현지 기업 탄콩그룹과 함께 닌빈성 북부 자비엔현에서 조립 공장을 운영 중이고, 현재 제2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본보 2020년 9월 21일자 참고 : [단독] '베트남 1위' 현대차, 닌빈에 제2공장 설립>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베트남판 '빚투(빚내서 투자)',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 열풍을 타고 투자자에게 자금을 빌려주는 신용융자를 크게 늘리며 공격적으로 영업을 확대했다. 25일 베트남 경제매체 NDH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일 기준 현지 30대 증권사의 신용융자는 88조400억동(약 4조2170억원)으로 연초보다 65% 늘었다. 3분기 말과 비교하면 3개월새 무려 39.5%나 급증했다. 베트남 증시의 강세가 이어지자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에서 매수자금을 빌리는 수요가 크게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신한금융투자 베트남법인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신한금융투자 베트남법인의 신용융자는 지난 4분기 말 4060억동(약 190억원)으로 전분기 말보다 87.4% 급증했다. 현지 최대 증권사인 사이공증권(96.0%)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증가폭이다. 액수 기준으로는 30개 증권사 가운데 28위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2015년 현지 중소형 증권사인 남안증권을 인수해 이듬해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출범 3년 만인 지난 2018년 흑자 전환에 성공해 지난 2019년 27억8100억원을 순이익을 냈다. 그동안 투자은행(IB) 중심으로 사업을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화생명의 중국 합작사 파트너 저장동팡(浙江东方)이 합작법인의 실탄 충전에 나선다.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을 대비하는 동시에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 중국 합작법인 중한인수보험유한공사의 파트너인 저장동팡은 29억2700만 위안(약 498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달한 자금 가운데 3억5000만 위안(약 600억원)을 중한인수보험의 증자에 사용할 예정이다. 나머지는 저상진후이신탁의 자본 확충에 투입한다. 중한인수보험은 한화생명과 중국 저장성 국제무역그룹이 지난 2012년 12월 각각 50%씩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국제무역그룹은 지난 2018년 말 합작법인의 지분을 자회사인 저장동팡에 양도했다. 현재 개인 설계사, 방카슈랑스 채널 등을 통해 보험 영업을 하고 있다. 법인 설립 이후 저장성에서 첫 영업을 시작했고, 2017년 장쑤성에 지역본부를 열며 영업망을 넓혔다. 최근에는 안후이성 지점 개소도 승인을 받으며 양쯔강 삼각주 지역 3개 성에 모두 영업망을 구축하게 됐다. <본보 2020년 12월 23일자 참고 : '한화생명 中합작사' 설립 8주년
[더구루=홍성환 기자] 일본이 암호화폐 리플(XRP)의 든든한 지지자로 주목을 받는다. 리플은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암호화폐로, 일본 투자자들이 미국 증권당국의 소송에도 리플에 대한 신뢰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다. 일본 증권당국과 초기 투자자인 SBI홀딩스도 리플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미국 암호화폐 사이트 코인데스크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리플랩스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일본은 리플을 지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플은 2012년 리플랩스 창업자들의 주도로 출범한 암호화폐다. 나중에 독립적인 개발자 네트워크에 주도권을 넘기기는 했지만 아직 64억개의 리플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SEC는 리플이 암호화폐가 아니라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증권이라며 지난달 리플랩스와 이 회사 경영진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로 인해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를 비롯해 비트스탬프, 오케이코인, 바이낸스 유에스(US), 크립토닷컴 등이 리플을 상장폐지했다. 이러한 서구권의 움직임과 달리 일본 내에서는 리플의 인기가 지속하는 모습이다. 일본 대표적인 리플 투자자 가운데 하나인 마코토는 코인데스크에 "소송 문
[더구루=홍성환 기자] 베트남 대표 휴양지 하롱베이 지역에 한국식 최고급 리조트형 아파트가 들어선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부동산 개발업체 NHO(National Housing Organization)는 한국 투자자들과 함께 베트남 꽝닌성 하롱시에 복합주상 아파트 '드래곤 캐슬(The Dragon Castle) 하롱'을 개발하고 있다. 한국인 건축가가 한국형 주상복합 아파트 스타일로 설계한 단지다. 1만3000㎡ 부지에 127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학교와 녹지공원, 인피니티풀, 체육시설, 음식점 등 다양한 부대 시설이 들어선다. 오는 2022년 완공 예정으로, 현재 분양이 진행 중이다. 최근 들어 하롱시가 현지 부동산 개발업체의 주요 투자처로 주목을 받으며 대형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가 잇따라 진행되고 있다. 베트남의 삼성으로 불리는 빈그룹은 하롱시 일대에 4110만㎡ 규모 신도시 개발을 추진한다. 빈그룹은 자회사 빈홈과 합작법인을 설립, 총 232조3700억동(약 11조원)을 투자해 친환경 복합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태국계 아마타그룹도 '아마타 시티 하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산업단지를 비롯해 주거·교육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1단계 사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물산이 대만 타오위안국제공항 제3터미널 토목공사 수주 2단계 입찰을 통과했다. 이에 최종 검토 단계만 남겨뒀다. 이르면 이달 중으로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타이위안국제공항공사(TIAC)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제3터미널 토목공사 2단계 입찰에서 삼성물산·룽공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을 최종 프레젠테이션 참여자로 선정했다. 이에 오는 28일 최종 검토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거쳐 최종 사업자를 발표한다. 앞서 지난해 8월 삼성물산·룽공엔지니어링 컨소시엄과 일본 타이세이건설·콘티넨탈엔지니어링 컨소시엄 2곳이 1단계 입찰을 통과했다. 당초 지난달 초 2단계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이들 컨소시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를 이유로 일정 연기를 요청하며 한 달간 미뤄졌다. <본보 2020년 11월 27일자 참고 : '삼성물산 눈독' 대만 타오위안공항 3터미널 입찰 지연…"실무진 격리로 준비 부족"> 타이위안국제공항공사는 오는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제3터미널을 오픈할 예정이다. 제3터미널 공사가 끝나면 연간 4500만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지난 1979년 문을 연 타오위안공항은 대
[더구루=홍성환 기자] 삼성엔지니어링과 대우건설이 입찰에 참여한 10억 달러(약 1조1040억원) 규모 쿠웨이트 가스플랜드 사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여파로 지연되고 있다. 지난해 9월 예비입찰을 진행한 뒤로 사업자 선정 작업이 사실상 멈춘 모습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쿠웨이트 국영석유회사 KOC는 쥐라기 가스플랜트 공사 4번·5번 패키지 본입찰 일정이 미뤄지고 있다. 예비입찰을 통과한 적격예비후보 기업 가운데 한 곳이 지난달 이와 관련해 KOC 측에 문의했지만, 아직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입찰 기한이 연장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쥐라기 가스플랜트 4번, 5번 패키지는 하루 1억5000만 입방피트의 천연가스와 5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하는 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와 함께 유황처리시설, 수처리장, 기타 부대시설 공사를 포함한다. 공사 기간은 22개월이다. 수주 기업은 완공 후 5년간 시설 운영과 관리도 맡는다. 삼성엔지니어링, 대우건설 등을 비롯해 중국 시노펙, 일본 JGC, 영국 페트로팩, 미국 KBR(Kellogg Brown & Root) 등 11개 기업이 지난해 9월 적격예비후보 기업으로 선정됐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베트남 복합리조트 단지 노바월드 판티엣을 개발하는 부동산 개발업체 노바랜드그룹이 리조트 해안 상업시설에 입점할 기업 17곳을 유치했다. 롯데리아, 더페이스샵, 어퓨, 바닐라코 등 국내 브랜드가 대거 들어설 예정이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베트남 부동산·리조트 기업 노바랜드그룹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호찌민에서 17개 식음료(F&B)·패션·뷰티 브랜드와 노바월드 판티엣 해안 상점가 운영 협약을 맺었다. 롯데리아·배스킨라빈스·핫팟스토리 등 F&B 브랜드와 리복·나이키골드·피터밀러 등 패션 브랜드, 더페이스샵·어퓨·바닐라엔코·AHC 등 뷰티 브랜드가 참여했다. 해변 테마파크 옆에 상업거리가 들어설 예정으로, 완공 이후 엔터테인먼트, 쇼핑, 외식 등의 시너지로 큰 수요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노바월드 판티엣은 노바랜드가 판티엣 지역 해안가 1000만㎡ 부지에 개발하는 대규모 복합리조트 단지다. 빌라와 테마파크, 워터파크, 골프장, 체육시설, 병원, 쇼핑몰 등을 조성한다. 총투자액은 50억 달러(약 5조5000억원)에 달한다. 오는 2023년 완공이 목표다. 대명소노그룹은 리조트 개발과 운영에 참여
[더구루=길소연 기자] 오리온이 베트남 설 명절을 맞이해 출시한 선물세트 흥행이 점쳐진다. 오리온이 내놓은 선물세트가 조기 품절을 예고하면서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어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베트남 설 명절 뗏(Tet)을 맞이해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선물세트는 베트남 제사상에도 오를 정도로 국민간식이 된 초코파이를 비롯해 △베트남 카스타드 '쿠스타스(Custas)' △쌀과자 안(An) △초코과자 미쯔(MIZ) △베트남 고소미 '구떼(Goute)'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선물세트는 베트남 설 연휴기간인 오는 2월 16일까지 명절용으로 출시된다. 이미 동남아 최대 쇼핑 플랫폼 쇼피(Shopee)에서 판매되며, 가격은 16만5000동(약 7900원)이다. 현지 최대 쇼핑몰인 쇼피(Shopee)에서는 설 명절 시즌 오리온 초코파이 세트의 제고가 빠르게 소진되고 있어 2월 초 품절이 예고되고 있다. 초코파이가 제사상에 오르거나, 명절 음식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오리온은 선물세트 출시를 이어오고 있다. 오리온은 베트남에서 명절 때마다 흥행기록을 세우고 있다. 베트남 추석(쭝투) 기간에는 이른바 '문케이크(달빵)'이라 불리는 월병을 주고 받는 풍습이 있는데 이를
[더구루=길소연 기자] 삼양식품의 불닭소스가 오는 3월 일본에 상륙한다. 불닭볶음면 이어 불닭소스까지 일본에 진출하면서 매운맛으로 열도 평정에 나선다. 특히 라면은 물론 소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어 수출 다변화는 물론 불닭이 글로벌 브랜드로 확실히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 일본 현지 판매법인 '삼양 재팬(SAMYANG JAPAN)'은 오는 3월 초 일본에 불닭소스 4종을 출시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집콕족이 늘면서 한국 라면 인기가 뜨거워 진데다 매운맛까지 인기까지 더해지자 불닭소스까지 출시한 것. 일본에서는 불닭소스로 집에서 간편하게 한국의 매운맛 일품요리를 즐길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불닭볶음면 판매 확대는 물론 현지 외식기업과 협업으로 소스 사업 확대도 점쳐지고 있다. 특히 삼양식품은 불닭소스 공식 출시에 앞서 일본 내 현지 반응을 보기 위해 일부 지역 레스토랑과 협업, 다양한 불닭소스 콜라보레이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삼양재팬은 다음달 28일까지 한 달간 △도쿄 △나고야 △후쿠오카 △삿포로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불닭소스와 콜라보한 메뉴를 출시한다. 이들 레스토랑은 불닭소스를 활용, △초매운버거 △매운 카레
[더구루=길소연 기자] 에뛰드하우스가 지난해 이어 올해 허쉬 초콜릿과 두 번째 달콤한 초콜릿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국내와 일본 동시 출시해 고객몰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에뛰드하우스는 다음달 1일 일본에서 인기 초콜릿 허쉬와 콜라보레이션해 '에뛰드X허쉬 키세스' 신제품을 한정 판매한다. 허쉬의 키세스 초콜릿을 모티브로 아이섀도우 팔레트와 립 틴트를 새롭게 선보인 것. 초코향이 가득한 아이섀도우 팔레트는 4색 컬러로 키세스 초콜릿 모형을 팔레트를 구성했다. △키스 초콜릿 플레이 컬러 아이즈 밀크 △키스 초콜릿 플레이 컬러 아이즈 아몬드 △키스 초콜릿 플레이 컬러 아이즈 다크 등 3종으로 구성됐다. 키스 초콜릿 플레이 컬러 아이즈 우유는 사랑스러운 브라운과 반짝이는 핑크펄 커러로 청순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기본 키세스 모양인 은색 컬러의 팔레트다. 골드 컬러 외형의 키스 초콜릿 플레이 컬러 아이즈 아몬드는 스타일리시하고 모던한 룩을 위해 향기로운 오렌지 브라운 레이어링 연출이 가능하다. 또 키스 초콜릿 플레이 컬러 아이즈 다크는 다크 브라운과 핑크 색조가 성숙한 인상을 준다. 레드 컬러 키세스 모양 팔레트다. 촉촉한 휘핑 질감의 립
[더구루=길소연 기자] 롯데호텔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프랑스 유명 체인 호텔과 맞붙는다. 롯데호텔은 이를 의식, 현지 호텔 체인에 대해 리뉴얼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 아코르그룹은 연내 블라디보스토크에 4성급 체인 호텔을 개관한다. 코로나19 이후 증가하는 관광객 흐름을 고려해 비즈니스 호텔 오픈에 나선 것이다. 이를 위해 아코르는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4성급 호텔과 손을 잡고 문을 연다. 프랑스 대표 호텔 기업인 아코르 그룹은 현재 다양한 호텔 체인을 두고 있다. 세계에서 유명 호텔체인 중 톱 5위에 소속된 기업으로 대표 호텔 브랜드는 노보텔이다. 아코르의 호텔 개관 추진에 따라 블라디보스토크시 파르티잔스키(Partizansky) 지역 당국은 해당 지역에 프랑스 기업의 호텔 프로젝트 지원 관련 세부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노보텔은 60개국 500개의 체인을 가진 거대한 호텔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과 노보텔 독산이 있다. 아코르가 블라디보스토크에 대규모 국제 체인 호텔 오픈한다고 예고, 롯데호텔과의 격돌이 예상된다. 현재 블라디보스토크 내 대형 국제 체인 호텔은 '롯데호텔 블라디보스토크'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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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18일(월) ▲ LG에너지솔루션 = 'LG 눈독' 닛산 스페인 공장, 대규모 파업 예고…매각 불투명 ▲ SBI홀딩스 = 日 SBI홀딩스,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지원기업 설립 ▲ VF코퍼레이션 = '슈프림' 품은 VF코퍼레이션, 亞 본사 중국 상하이로 옮긴다 ▲ VC 오그멘텀 핀테크 = '2900억' 런던 큰손도 블록체인에 베팅 ▲ 기아자동차 = '춘절 겨냥 파격할인' 기아차, 中 재고 처리 안간힘 ▲ 기아자동차 = 캐나다 역대 최고 판매…7만2452대 4%↑ ▲ 기아자동차 = 슬로바키아 공장…김석봉 법인장 내세워 가동률 회복 기대 ▲ 기아자동차 = 4세대 카니발 글로벌 모델명으로 통합 ▲ 농심·오뚜기·삼양 = '라면 빅3' 中 고속성장…지난해 20%↑ ▲ 니오 = NCM811 이어 전고체 배터리 탑재…솔리드스테이트라이언 협력 ▲ 동서식품 = '붉은색 오레오', 中 설 기념 한정 판매…국내 출시? ▲ 루이비통 = 2021 SS 멘즈 컬렉션 액세서리 공식 발매 ▲ 머스크 = '해운 공룡' 머스크, 선박 탄소배출 제로 드라이브 ▲ 비에스지원 = 베트남 THL 공동법인 설립…삼성SDS·LG CNS '협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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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차·기아의 대표 SUV 투싼과 스포티지가 지난해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했다. 24일 글로벌 자동차 전문 리서치 업체 포커스투무브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대표 SUV 모델 '투싼'과 '스포티지'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SUV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투싼은 지난해 45만1703대가 판매, 4위에 올랐으며, 스포티지는 35만9308대로 7위를 차지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SUV는 토요타 RAV4로 95만8824대가 판매됐다. 2위도 일본 혼다 CR-V로 70만4967대가 판매됐다. 폭스바겐 티구안은 60만7255대가 판매되며 3위에 올랐다. 이어 닛산 캐시카이와 하발 H6는 각각 37만3654대, 36만676대가 판매됐다. 이들 모델 모두 전년 대비 3계단 상승한 5위와 6위를 기록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GLC(35만6867대), 마쓰다 CX-5 (34만6951), 쉐보레 이쿼녹스(34만4571대)가 8~10위에 나란히 이름을 새겼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총 635만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11.8%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는 국내 78만7854대, 해외 295만5660대 총 374만35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차·기아가 지난해 러시아 경차 시장에서 나란히 판매 2·3위를 차지, 두각을 나타낸 반면 일본차 브랜드들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혼다의 경우 내년 러시아 시장에서 존재감이 사라졌다. 24일 유럽비즈니스협회(AEB)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러시아 경차 시장에서 베스트 브랜드 순위 2, 3위를 차지했다. 양사 모두 전년 대비 매출이 11% 증가하며 두자릿수 동반 성장했다. 러시아 경차 시장에서 지난해 판매된 차량은 총 16만6666대다. 이는 전년 대비 2.1% 감소한 수치다. 코로나19 여파로 다른 국가들의 감소 폭이 크게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별다른 영향이 없는 수준이다. 1위는 러시아 현지 업체 라다가 차지했다. 전년 대비 매출 11% 상승하며 1위 자리에 올랐다. 반면 일본차 브랜드는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닛산은 전년 대비 매출이 40% 하락하며 가장 큰 감소세를 기록했다. 이어 토요타(-27%), 미쯔비시(-22%), 마쯔다(-14%)가 줄줄이 감소하며 울상을 지었다. 러시아 시장에서 일본차 브랜드의 수난이 계속되면서 일본차 브랜드 중 하나인 혼다는 결국 철수를 결정했다. 내년부터 러시아 공식 딜러에 신차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차·기아가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하는 모델 중 4종이 지난해 베스트셀링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가 베트남에서 판매하고 있는 △액센트 △그랜드 i30 △쎄라토(국내명 K3) △싼타페 4종이 지난해 베스트셀링 카 '톱10'에 링크됐다. 액센트는 지난해 2만776대가 판매됐다. 이는 전년(1만9719대) 대비 약 5% 증가한 수치로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베트남 현지에서 다섯손가락 안에 매번 이름을 올리는 인기 차량으로 특히 젊은 고객들은 액센트 디자인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전해진다. 그랜드 i10은 지난해 1만7569대가 판매되며 전년(1만8088대) 대비 3% 하락했다. 이는 전체적인 판매 감소세에 따른 것으로 전년과 동일한 4위를 기록했다. 소형 세그먼트에서 입지를 다져 마니아 층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베트남 현지에서 택시로 활용되는 등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쎄라토는 같은 기간 1만2033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6% 상승했다. 순위는 10위에서 7위로 단숨에 3계단을 뛰어올랐다. 저렴한 가격과 세련된 디자인이 판매로 이어졌다. 싼타페는 지난해 처음으로 톱10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가 미국 판매 대부분의 모델에 대해 가격을 일제히 인상했다. 특히 현지에서 인기가 높은 텔루라이드 가격을 가장 많이 올리는 등 '포스트 코로나' 전략으로 수익성 확대에 본격 나섰다는 분석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미국에서 판매하는 모델에 대해 100~300 달러(한화 약 11만~33만 원)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포르테, K5, 소울, 셀토스, 스포티지는 지난해 판매 가격에서 100달러(한화 약 11만 원) 오른다. 다만 포르테와 셀토스는 상위 트림만 인상이 적용됐다. 특히 미국 내 최고 인기 차종인 텔루라이드의 경우 인상 폭이 가장 크다. 일반 트림 가격은 200달러(한화 약 22만 원), 최상위트림인 SX의 경우 300달러(한화 약 33만 원)가 오른다. 여기에 배송비까지 55달러(한화 약 6만 원) 포함하면 미국 소비자들이 추가로 부담하는 가격은 최대 355달러(한화 약 39만 원)이 된다. 텔루라이드는 현지 전문 매체가 뽑은 최고 패밀리카로 선정되는가 하면 지난해 판매 신기록을 갱신하는 등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9824대가 팔려 월간 최고 판매 기록을 경신한데 이어 지난해 누적 판매량은 7만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