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등용 기자]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의 추가 감산 계획이 더 큰 폭으로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추가 감산 계획 자체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란 분석이다. 골드만삭스는 23일 투자 노트를 통해 “OPEC+의 감산 회의 테이블에 더 큰 폭의 집단 감산 가능성이 남아 있다”며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는 늦어도 내년 1분기까지 자발적인 추가 감산 연장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한 가지 옵션은 사우디와 러시아,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등 4월에 감산한 대형 산유국들이 내년 1분기 50~100만 배럴 감산량을 공유하는 것”이라며 “추가 감산 발표는 비교적 짧은 기간에 적당한 규모로 이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우디와 러시아를 비롯한 OPEC+ 회원국들은 이미 지난 2022년 말부터 일련의 조치를 통해 전세계 일일 수요량의 5%에 해당하는 516만 배럴을 감산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여기엔 OPEC+의 366만 배럴 감산과 사우디와 러시아의 추가적인 자발적 감산이 포함된다. 월스트리트 은행도 골드만삭스의 이 같은 전망에 힘을 실었다. 월스트리트 은행은 “OPEC 산유국들이 더 큰 폭의 감산을 발
[더구루=정등용 기자] 세계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인 시카고상업거래소(CME)가 다음달 수산화리튬과 코발트 선물 상품을 공개한다. 배터리 금속이 최근 파생상품 시장의 화두가 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진 영향이다. 시카고상업거래소는 내달 11일(이하 현지시간)부터 패스트마켓 가격 지수를 기반으로 한 수산화리튬 및 코발트 선물 거래를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카고상업거래소는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배터리 금속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면서 관련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탄산리튬 선물 상품인 ‘탄산리튬 CIF CJK(Lithium Carbonate CIF CJK)’ 출시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탄산리튬 CIF CJK는 패스트마켓이 발표하는 배터리 등급 탄산리튬 평가에 따라 재정적으로 정산된다. 수산화리튬 CIF CJK(Lithium Hydroxide CIF CJK) 선물과 상호 보완적이며 시장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배터리 화학 선호도에 대한 투명성과 선택권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 헤닉 시카고상품거래소 그룹 상무 겸 글로벌 금속 상품 부문 책임자는 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서 “산업 자산군에서 구리와 알루미늄 외에도 코발트 등 배
[더구루=홍성환 기자] 우리 기업이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영국에 약 34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영국 산업무역부는 21일(현지시간) 한국 기업이 윤석열 대통령 국빈 방문 기간 210억 파운드(약 34조원) 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공사(KIC)는 2033년까지 재생에너지·핀테크·생명과학 등 분야에 97억 파운드를 투자한다. 한국산업은행은 5년간 신디케이트론·프로젝트파이낸싱·채권투자·무역금융·파생상품·벤처캐피털 등으로 30억 파운드를 투입한다. KB금융그룹은 3년간 20억 파운드를 추가로 투자한다. 신한금융그룹은 신한은행 등 계열사와 함께 20억 파운드를 투자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2028년까지 프로젝트파이낸싱·녹색 인프라·투자은행 등 부문에서 25억 파운드를 투입한다. 이와 함께 내년 외환거래센터도 설립한다. NH농협은행은 영국 지점을 개설하고 향후 7년간 자산을 7억 파운드 규모로 성장시킬 예정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조 바이든 행정부의 재정 지출 확대로 미국 국채 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2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애쇽 바라단 골드만삭스 글로벌마켓부문 공동대표는 회사 팟캐스트에 출연해 "미국 국채 곡선이 재정 지출 증가로 장기적으로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재정 지출이 줄지 않고 있다. 고용이 많은데 이렇게 지출하는 것이 이상하다"면서 "재정규율이 조만간 이뤄질 것 같지 않다. 장기 금리가 의미 있게 낮아지는 것을 보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지난 10일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인 'Aaa'로 유지하되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했다. 앞서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지난 8월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전격 하향한 바 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피치가 KB캐피탈 인도네시아 법인 순인도 국민 베스트 파이낸스(Sunindo Kookmin Best Finance·SKBF)의 신용등급을 ‘AA’로, 장기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각각 부여한다고 20일(현지시간) 밝혔다. 피치는 SKBF의 모그룹인 KB금융그룹이 SKBF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지를 고려해 이 같은 평가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특히 KB캐피탈이 SKBF의 사업 전략과 운영에 밀접하게 관여하고 있는 점과 KB금융그룹의 긍정적인 기여가 이번 평가에 반영됐다고 부연했다. 피치는 SKBF가 KB금융그룹의 전반적인 사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반적으로 제한돼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인도네시아 금융산업의 절대적인 규모가 작고 최근 몇 년간의 실적 성과가 혼조세를 보인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또한 피치는 SKBF 자금 조달의 상당 부분이 모그룹 보증에 의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자체 채권을 담보로 외부 자금을 조달하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독립적인 자금 조달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KB캐피탈은 지난 2020년 순모터그룹(Sun Motor Group) 계열사인 순인도 파라마 파이낸스(Sunindo
[더구루=홍성환 기자] 사모펀드(PEF) 운용사 베인캐피탈이 인공지능(AI) 분야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베인캐피탈벤처스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팔로알토에 BCV랩스를 설립했다. 이는 실리콘밸리 AI 분야 창업자를 위한 인큐베이팅 및 커뮤니티 시설이다. 자금 조달·멘토링·네트워킹 등을 통해 AI 전문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베인캐피탈벤처스는 샌프란시스코와 팔로알토, 뉴욕, 보스턴 등에 기반을 둔 벤처캐피털(VC)로 100억 달러 이상을 관리하고 있다. 설립 후 20년간 400여개 회사를 지원했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이 올해 안에 지급준비율(RRR) 추가 인하에 나설지 주목된다. 미중 관계가 개선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도 사실상 종료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중국 금융권에선 8500억 위안(약 150조원) 규모의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의 만기가 도래되고 10월 유효 자금 수요를 늘려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금리 인하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앞서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지난 10월 통화 정책의 경기 대응 여력이 충분하다고 밝히면서 통화 정책의 완화 가능성을 시사한 바 있다. 판궁성 중국 인민은행 행장은 “과주기(跨周期) 조절과 역주기(逆周期) 조절을 반영한 통화정책을 통해 물가 안정과 경제 성장 등에 필요한 안정적인 금융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은 올해 들어 경제 회복의 모멘텀을 강화하기 위해 통화 정책에 수차례 역주기 조절을 선행했다. 올해 3월과 9월 두 차례 지급준비율을 인하했으며 중장기 자금을 1조 위안(약 180조원) 넘게 시중에 풀었다. 올해 6월과 8월에는 두 차례에 걸쳐 정책 금리를 낮춰 대출우대금리(LPR) 등 시장
[더구루=정등용 기자] 삼성자산운용이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전문 운용사 앰플리파이 ETF와 협업해 만든 ETF 상품이 미국 주식시장 상장에 성공했다. 삼성자산운용의 첫 미국 ETF 상품으로 해외사업 역량 강화의 모멘텀이 될지 주목된다. 앰플리파이 ETF는 15일(현지시간) 삼성자산운용과 제휴해 만든 ‘앰플리파이 삼성 SOFR ETF(Amplify Samsung SOFR ETF)’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앰플리파이 삼성 SOFR ETF는 미국의 무위험 지표 금리(SOFR)를 추종하는 액티브 상품이다. 글로벌 대표 안전자산인 달러에 투자하고 매일 SOFR 금리만큼 수익을 얻는 구조로 구성했다. 삼성자산운용이 편입 자산의 80% 이상을 직접 운용한다. SOFR은 미국 국채를 담보로 하는 1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 금리를 기반으로 현지 금융 당국이 매일 산출하는 이율이다. 금리가 마이너스로 떨어지지 않는다면 손해를 볼 위험이 없다. 앰플리파이 ETF는 지난 8월 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앰플리파이 삼성 SOFR ETF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해 4월 앰플리파이 ETF와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해 현재 20%를 가진 2대 주주
[더구루=정등용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영국 슈퍼카 브랜드 애스턴마틴 지분을 늘렸다. PIF는 애스턴마틴 회장인 로렌스 스트롤에 이어 2대 주주에 올랐다. [유료기사코드] 15일 영국 런던증권거래소(LSE)에 따르면 PIF는 루시드 모터스로부터 애스턴마틴 지분 2.6%를 추가 인수해 총 지분을 20.5%로 확대했다. 이로써 PIF는 리슈푸 지리자동차그룹 회장을 제치고 주주 명단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로렌스 스트롤 애스턴마틴 회장은 최대주주 자리를 유지했다. 앞서 루시드 모터스는 지난 6월 애스턴마틴에 전기차 관련 인프라·기술을 제공하는 대신 1억4200만 달러(약 1900억원) 상당의 애스턴마틴 지분 3.7%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애스턴마틴은 루시드 모터스와 계약을 통해 장기적인 전략적 기술 파트너십을 구축, 전동화 전략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4억5000만 달러(약 60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루시드 모터스의 파워트레인과 배터리 시스템을 통합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엔 루시드 모터스의 고성능 트윈 모터 구동 장치도 포함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내년 원자재 투자 수익률 증가를 전망했다. 글로벌 제조업체들의 생산이 정상화 되면 원자재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판단에서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최근 공개한 투자 보고서를 통해 대표적인 원자재 지수인 S&P 골드만삭스 상품지수(GSCI)가 향후 12개월에 걸쳐 21%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석유 구성비가 높은 에너지와 산업용 금속은 각각 31%, 17.8%의 수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S&P 골드만삭스 상품지수는 원자재 시장의 성과를 평가하는 데 사용되는 국제적인 벤치마크다. 지난 1991년 개발된 이후 원자재 투자를 위한 다양한 금융 상품들의 기초가 되고 있다. 총 24개의 원자재로 구성돼 있으며 에너지, 금속, 농산물, 축산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별된 원자재를 포함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경기 순환적 배경 개선과 구조적 순풍으로 인한 상당한 후행 수익률, 부정적인 공급 충격에 대한 가치 헤징으로 인해 현물 원자재 가격이 다소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골드만삭스는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주도하는 석유 재고 감소와 함께 중국을 중심으로 한 이른바 녹
[더구루=정등용 기자] 중국 지리의 하이엔드 전기차 브랜드 지커(Zeekr)에 대한 상장 계획이 조만간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미중 관계 갈등 이후 처음으로 미국 증시에 상장하는 중국 기업이 나올지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리는 이번주 중 지커의 투자설명서를 발표하고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 계획과 관련한 세부 사항을 공개할 예정이다. 관련 작업은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가 주도하는 가운데 공모 규모와 가격은 추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커는 지난해 12월 10억 달러(약 1조3300억원) 이상의 자금 조달을 목표로 비밀리에 미국 IPO(기업공개)를 신청한 바 있다. 다만 일각에선 지커가 IPO 목표치보다 적은 금액을 조달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번 IPO가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중국이 해외 주식 판매에 대한 통제력을 강화한 지난 2021년 이후 2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에서 중국 기업이 상장하는 셈이다. 상황은 긍정적이다. 지커는 지난 2월 자율주행 기술 기업 모빌아이 글로벌의 최고경영자(CEO)인 암논 샤슈아와 중국 배터리 대기업 CATL 등으로부터 7억5000만 달러(약 1조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기업가치는 13
[더구루=정등용 기자] LG그룹의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상장지수펀드(ETF)가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됐다. 이 ETF는 기업 재무 데이터와 기존 주식시장 데이터를 분석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전망이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LG AI 연구원과 크래프트 테크놀로지는 최근 뉴욕증권거래소에 ‘LG 크래프트 AI-파워드 US 라지캡 코어(LG QRAFT AI-Powered U.S Large Cap Core)’를 상장했다. 티커 기호는 ‘LQAI’다. 크래프트 테크놀로지는 지난 8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ETF 상장을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이후 LG AI 연구원과 ‘AI 모델을 활용한 ETF 상장을 위한 상업화 본계약’을 맺었다. LG AI 연구원은 지난 2020년부터 ‘예측 AI 모델’을 개발해왔다. 예측 AI 모델은 △효율적으로 공급망을 설계하기 위한 국가별 물류센터별 수요 예측 △생산 최적화를 위한 스케줄링 자동화 △비용 효율화를 위한 제품가격 예측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된다. LG AI 연구원은 예측 AI 모델을 개발하며 쌓은 노하우를 기반으로 ‘투자 포트폴리오 구축 AI 모델’을 개발했다. 이 모델은 각 기업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에서 전기차 판매가 확대되면서 자동차 액세서리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코트라 톈진무역관은 '중국, 자동차 액세서리 시장이 호황인 이유는?' 보고서를 통해 중국 자동차 액세서리 시장 현황과 시사점 등을 28일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액세서리 시장은 2023년 1조3000억 위안(약 235조원) 시장으로 성장했다. 이는 전년대비 20% 늘어난 수치다. 중국 자동차 액세서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중국 자동차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전기차 시장이 성장하면서 고급 차량의 판매가 증가했고 이에 발맞춰 액세서리에 대한 수요도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이외에도 시장 성장의 주된 원인으로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의 완비, MZ세대의 자동차 보유 증가가 꼽히고 있다. 가장 성장세가 두드러지는 제품은 여성 사용자를 타깃으로 한 차량용 디퓨저, 전기차용 필름 수요 증가로 인한 차량용 페인트 보호 필름, 교통 법규 강화로 인해 승용차용 유아 카시트 등 이다. 코트라 톈진무역관은 "디퓨저, 페인트 보호 필름, 유아 카시트 등의 제품들의 성장 속도가 빠른 편이며 한국 브랜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하 한화에어로)가 베트남 항공 엔진 공장에 마련한 슈퍼마켓이 직원 사기 진작에 도움이 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베트남 법인인 한화에어로엔진은 작년 9월 공장 내부에 노동조합 슈퍼마켓을 열어 7개월째 운영 중이다. 노동조합 집행위원회가 근로자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측에 슈퍼마켓 개점을 제안했는데 사측에서 이를 받아들여 오픈하게 됐다. 르반송(Le Van Song) 한화에어로엔진 노조 회장은 "한화에어로엔진이 항공기 부품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매우 특수한 산업이므로 근로자들이 자유롭게 외출하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며 "또 업무량이 너무 많아서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야근을 해야 하고, 물건을 살 시간도 없어 게 패스트푸드, 생수 등의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공장 매점에 슈퍼마켓을 열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노동조합 슈퍼마켓은 기존 슈퍼마켓 판매가보다 더 저렴하게 식료품과 생필품을 선보이고 있다. 커피 한잔에 1만5000동(약 800원), 스무디는 1만5000(약 800원)~3만동(약 16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 우유,빵, 라면, 생수 등 필수품도 시장보다 더 유리한 가격에 제공한다. 추후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