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美 국채금리 큰폭 상승" 전망

애쇽 바라단 골드만삭스 글로벌마켓부문 대표 예측
"바이든 행정부 재정 지출 확대 여파"

 

[더구루=홍성환 기자] 조 바이든 행정부의 재정 지출 확대로 미국 국채 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2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애쇽 바라단 골드만삭스 글로벌마켓부문 공동대표는 회사 팟캐스트에 출연해 "미국 국채 곡선이 재정 지출 증가로 장기적으로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재정 지출이 줄지 않고 있다. 고용이 많은데 이렇게 지출하는 것이 이상하다"면서 "재정규율이 조만간 이뤄질 것 같지 않다. 장기 금리가 의미 있게 낮아지는 것을 보기는 어렵다"고 분석했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지난 10일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인 'Aaa'로 유지하되 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조정했다. 앞서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지난 8월 미국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전격 하향한 바 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