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진유진 기자] 크레이버코퍼레이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스킨천사)'가 일본 뷰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독자 원료 '센텔라 테카(CENTELLA TECA™)'를 고도화한 신제품 라인을 앞세워 민감 피부·더마 코스메틱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성분과 효능을 중시하는 일본 소비 트렌드를 정조준한 행보로 풀이된다. 스킨1004는 지난 1일부터 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 '큐텐(Qoo10)'의 할인 행사 '메가포'를 통해 △센텔라 테카 앰플 △센텔라 테카 수딩 토너 △센텔라 테카 크림 등 센텔라 테카 라인 3종을 일본 시장에 선출시했다. 앰플·토너·크림으로 구성된 3단계 스킨케어 라인으로, 피부 진정과 자생 케어를 동시에 구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테카 라인 핵심은 스킨1004 독자 성분인 센텔라 테카다. 유기농 병풀에서 고순도로 추출한 테카 성분을 고농축해 일반적인 시카(CICA) 추출물 대비 최대 50배 높은 함량을 구현했다. 단순 진정 효과를 넘어 손상된 피부 장벽과 탄력 구조 회복까지 아우르는 고기능 포뮬러로 차별화를 꾀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신제품을 일본 소비자 특성을 반영한 전략적 라인업으로 평가한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글로벌 2위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 카탈렌트(Catalent)가 벨기에 세포치료제 생산기지 폐쇄를 결정했다. 세포·유전자치료제(CGT) 시장 수요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고정비 부담이 큰 생산 거점에 대한 조정이 불가피해졌다는 분석이다. 이번 결정은 글로벌 CDMO 산업 전반의 구조조정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더구루=진유진 기자] CJ대한통운 인도 합작 물류법인 CJ다슬 로지스틱스(CJ Darcl Logistics, 이하 CJ다슬)가 인도 정부에 물류비 절감과 탄소 감축을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집행 중심 개혁'을 촉구했다. 정책 선언을 넘어 운송 구조 개편과 인력 투자, 성과 기반 인센티브를 결합한 실행 전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2026~27 회계연도 예산을 앞두고, 인도 제조업 성장과 공급망 경쟁력을 좌우할 물류 정책 방향을 둘러싼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 CJ다슬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인도 정부에 멀티모달 물류 체계의 실질적 실행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철도와 연안 운송 비중을 확대하고 퍼스트·라스트 마일(최초·최종 구간) 연결성을 강화하면 물류비를 낮추는 동시에 탄소 배출을 유의미하게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CJ다슬은 도로 중심 물류 구조가 인도 물류비 상승의 구조적 원인 중 하나라고 진단했다. 철도·해운과의 유기적 연계를 강화할 경우 비용 절감은 물론 공급망 효율성과 회복 탄력성까지 함께 높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제조업 육성을 핵심으로 하는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 전략의 실행 기반과도 맞닿아 있다. 인력 투자
[더구루=진유진 기자] 호텔신라 미국 관계사 '쓰리식스티(3Sixty)'가 미국 마이애미 본사를 이전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빠르게 회복 중인 미주 면세 수요에 대응하는 동시에, 물류와 공급망 효율을 끌어올려 중장기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일 쓰리식스티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북동 185번가에 위치했던 본사를 인근 노스 마이애미 북동 150번가로 통합 이전했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비즈니스 포털 등에서 제기됐던 기존 사업장 폐쇄설은 본사 이전 과정에서 불거진 오해로, 조직과 핵심 기능을 한 곳으로 모아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이전 핵심은 물류와 운영 효율성 제고다. 팬데믹 이후 미주 항공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공항·기내 면세를 중심으로 수요 구조가 변화했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본사 기능을 물류 접근성이 높은 지역으로 재배치했다는 분석이다. 미국 내 공항 네트워크 확장이 본격화되는 국면에서 본사 통합은 의사결정 속도와 실행력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선택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쓰리식스티는 지난해를 기점으로 공격적인 확장세에 들어섰다. 뉴저지
[더구루=이연춘 기자] 지씨셀이 계열 별 최초(First-in-class) CD5를 표적하는 동종 제대혈 유래 CAR-NK 세포치료제 ‘GCC2005’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제17회 T Cell Lymphoma Forum(TCLF)에서 지난 30일(현지시간) 구두 발표했다. TCLF는 T세포 림프종 분야에 특화된 글로벌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 성과와 진단 및 치료 전략을 논의하는 전문 학회로, 일반 혈액학회와 달리 해당 질환에 집중된 전문가들이 모여 심층 논의가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GCC2005는 지난해 제67회 ASH(미국혈액학회)에 이어 TCLF에서도 연속으로 구두 발표되며, 재발·불응성 T세포 림프종 치료제로서의 임상적 가치와 기술 경쟁력을 글로벌 학계에서 지속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발표는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원석 교수가 맡았으며, ‘The Role of Adoptive Cellular and Immunotherapies for PTCL(말초 T세포 림프종 치료에서 입양면역세포치료 및 면역치료의 역할)’ 세션에서 ‘Development of CD5 CAR-NK Cell Therapy in PTCL(말초 T세포 림프종
[더구루=진유진 기자] 아모레퍼시픽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코스알엑스(COSRX)'가 일본 이커머스 시장에서 세럼 부문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아누아 역시 2~4위를 휩쓸며 K-뷰티 브랜드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일본 소비자 사이에서 성분과 효능을 중시하는 스킨케어 소비가 확산되면서, K-뷰티 더마·클린뷰티 브랜드가 겨울 스킨케어 시장 핵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다. 2일 이베이재팬에 따르면 '큐텐(Qoo10)'이 집계한 지난해 12월 월간 코스메틱 랭킹에서 코스알엑스의 '더 알파-알부틴2 디스컬러레이션 케어 세럼'이 세럼 카테고리 판매 수량 1위에 올랐다. 이번 랭킹은 지난해 12월 한 달간 큐텐 내 공식 숍 판매 데이터를 기준으로 산정됐다. 큐텐은 이베이재팬이 운영하는 일본 대표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K-뷰티 브랜드의 주요 유통 채널로 통한다. 이번 성과는 겨울철 피부 장벽 관리 수요 확대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이베이재팬은 최근 일본 스킨케어 소비가 유행 중심 단기 트렌드에서 벗어나, 성분 구성과 피부 적합성, 사용 목적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세럼은 계절 변화에 따른 집중 케어 수요가 뚜렷한 품목으로, 겨울철
[더구루=이연춘 기자] 제일약품은 사이드로포어 세팔로스포린(Siderophore Cephalosporin) 계열 항생제 ‘페트로자주(Fetroja, 성분명: 세피데로콜)’를 출시했다. 페트로자는 일본 시오노기 제약이 개발한 신약으로, 제일약품은 지난 2022년 시오노기 측과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한 이후 식약처 품목 허가와 보험급여를 적용받아 이달 출시가 확정됐다. 2일 제일약품에 따르면 ‘트로이 목마’ 기전의 사이드로포어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가 국내 출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페트로자는 기존 항생제로는 치료가 불가능한 다제내성 그람음성균 감염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슈퍼 항생제다. 국내 항생제 내성(AMR) 환자의 급격한 증가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치료 옵션이 부족했던 의료 현장에 실질적인 대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페트로자는 세균이 생존을 위해 흡수하는 '철분’을 이용해 세균 내부로 침투하는 이른바 ‘트로이 목마’ 기전을 세계 최초로 구현했다. 트로이 목마 기전은 기존 항생제의 침투를 막아내던 강력한 내성균의 방어벽을 무력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특히 복잡성 요로감염(cUTI) 및 원내 감염 폐렴(HABP/VA
[더구루=이연춘 기자] 휴젤㈜이 HA(히알루론산) 필러 관계사인 ‘아크로스’와 함께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IMCAS World Congress 2026’에 참가했다. 세계 무대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행보다.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미용성형학회다. 27회를 맞은 올해 전 세계 400여 개 기업과 2만 명 이상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가 참석했다. 2일 휴젤에 따르면 브랜드 단독 부스를 통해 HA 필러 ‘리볼렉스(Revolax, 국내 제품명: 더채움)’,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Letybo, 국내 제품명: 보툴렉스)’, 흡수성 봉합사 ‘리셀비(Licellvi, 국내 제품명: 블루로즈 포르테)’로 구성된 삼각 포트폴리오를 소개했다. 또 핵심 파트너 및 의료진과의 관계 강화를 위한 고객 리텐션 프라이빗 프로그램 ‘REVOLAX Night in Paris’를 처음으로 선보였다. 단발성 전시를 넘어 중장기적 파트너십 구축에 주력했다는 평가다. 이 자리에는 유럽 의료진 및 의료 관계자 약 30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 기간 중 보
[더구루=이연춘 기자] 셀트리온은 유방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피하주사(SC) 제형인 ‘허쥬마SC(개발명: CT-P6 SC)’의 허가용 임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3개월 이내 유럽 및 국내 규제기관에 허가 신청에 나선다. 셀트리온은 이미 램시마SC(미국 제품명: 짐펜트라)를 통해 SC 제형 상용화 역량을 증명한 데 이어, 이번 허쥬마SC 개발에서 나아가 SC 제형 변경 역량을 외부 고객사에도 제공하는 제형 변경 위탁생산(CMO) 사업으로의 확장도 추진할 계획이다. 2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최근 투약 종료한 CT-P6 SC 허가용 임상에서는 오리지널 의약품의 SC 제형과 CT-P6 SC를 직접 비교해 핵심 평가변수인 약동학적(PK) 동등성을 입증했다. 아울러 안전성 및 면역원성 평가에서도 오리지널 제품과 동등함을 확인했다. 이로써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성공적인 개발과 상업화에 이어, 엔자임(Enzyme, 효소)인 히알루로니다제(Hyaluronidase)를 추가 적용한 SC 제형 바이오시밀러의 허가용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독보적인 개발 역량을 다시 증명했다. 회사는 오리지널 대비 품질 및 PK 동등성 자료를 충분히 확보한
[더구루=이연춘 기자] 더파운더즈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가 넷플릭스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함께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하고, 두 브랜드의 세계관을 담은 협업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스킨케어 제품과 작품 속 세계관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2일 아누아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에서 영감을 받아 스킨케어를 단순한 피부 관리가 아닌, 외부 자극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표현하는 하나의 수단으로 재해석했다. 이를 통해 아누아가 강조해온 효능 중심의 스킨케어 가치를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한다는 전략이다. 아누아는 이번 협업을 기념해 피부 본연의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광채·보호·회복 솔루션 라인업을 선보였다. 주요 제품으로는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는 ▲골든 혼문 마스크(아누아 세라마이드 배리어 콜라겐 마스크), 피부 톤 개선에 효과적인 ▲이터널 혼문 마스크(아누아 비타 브라이트닝 콜라겐 마스크)가 있다. 선케어 제품 3종도 함께 출시한다. ▲제로 캐스트 선(아누아 제로 캐스트 모이스처라이징 피니시 선스크린 50mL) ▲매트 선(아누아 인비저블 매트 피
[더구루=이연춘 기자] LF의 프리미엄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글로벌 플래그십 전략의 첫 해외 거점인 ‘스페이스H 상하이(SPACE H Shanghai)’를 상하이 신천지에 공식 오픈했다. 상하이 도심 한가운데에서 헤지스가 지향하는 현대적 럭셔리의 방향성을 공간으로 구현함과 동시에,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증명하는 전략적 거점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2일 LF에 따르면 ‘스페이스H 상하이’는 명동에 위치한 ‘스페이스H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헤지스의 플래그십이자, 해외 시장에 처음 공개하는 브랜드 하우스다. 상하이 신천지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들이 밀집한 대표적 프리미엄 상권으로, 단순한 유통 채널을 넘어 브랜드의 위상과 지속 가능성을 가늠하는 무대로 평가받는 지역이다. 헤지스는 이 핵심 상권에서 ‘프리미엄 경험’에 적극적인 20~40대 현지 고객과 글로벌 관광객을 대상으로,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존재감을 본격적으로 각인시키는 플래그십 거점으로 ‘스페이스H 상하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스페이스H 상하이’는 헤지스의 핵심 브랜드 스토리인 ‘영국 로잉 클럽 문화(Rowing Club Culture)’를 현대적이고 조형적인
[더구루=이연춘 기자] 롯데가 오는 7일부터 3월 8일까지 30일간 롯데월드타워 야외 잔디광장 월드파크에서 더욱 웅장해진 ‘2026 롯데 루미나리에(2026 LOTTE LUMINARIE)’를 진행한다. 2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이한 ‘2026 롯데 루미나리에’는 롯데물산이 롯데지주와 함께 준비한 새해 첫 이벤트다. 루미나리에(Luminarie)는 ‘빛’ 또는 ‘조명’을 뜻하는 이탈리아어로, 조명을 이용해 건축물을 만들거나 꾸미는 빛 축제를 의미한다. 올해 루미나리에 테마는 새봄을 기다리는 2월, 모두의 소망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Wish Shines On(소망, 빛으로 물들다)’으로 정했다. 롯데는 지난해 루미나리에 인기에 힘입어 행사 규모를 3배 가량 확대했다. 이를 위해 올해 연출 장소를 아레나 광장보다 넓은 월드파크로 옮겼다. 올해 루미나리에는 구조물도 다양하게 설치했다. 작년에는 원형의 회랑 형태로만 설치했다면 올해는 17m 높이의 돔을 중심으로 가로 63m, 세로 25m 길이의 십자형 터널을 추가 설치했다. 또한 광장의 모든 모서리에 16m 높이의 타워를 세우고, 터널 입구는 화려한 아치형으로 꾸며 루미나리에 공간에
[더구루=진유진 기자] '유통 테크 최강자'로 불리는 영국 유통 자동화 기업 오카도(Ocado)가 글로벌 시장에서 독점 계약을 종료하고 기술 판매 확대에 나섰다. 국가별 단일 파트너에 묶여 있던 공급 구조를 풀고 복수 고객 확보에 나서면서 수주 기반을 넓히겠다는 전략이다. 국내에서는 오카도와 협업 중인 롯데쇼핑의 온라인 사업에도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미국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이 독일 ZF의 프랑스 공장에 투입돼 설비 점검 자동화 체계를 구축하며 1년간 현장 운용 성과를 쌓았다. 완성차·부품 공정에서 상시 점검 장비로 활용 가능한 운용 모델을 입증, 산업 안전·설비 진단 로봇 시장에서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상업적 확장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