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SK텔레콤이 아마존과 손잡고 차세대 컴퓨터 비전 서비스 개발에 나섰다. 이번 공동 개발로 SK텔레콤을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마존은 29일(현지시간) MWC 라이스베이거스에서 SK텔레콤과 AWS(Amazon Web Services)를 통한 신규 컴퓨터 비전 세트를 공동을 개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과 아마존은 이번 협력으로 고객들의 생산성을 높이고 장비 유지와 관리, 시설 안전을 개선하는 컴퓨터 비전 응용 프로그램을 보다 쉽고 비용 효율적으로 구축, 사용,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컴퓨터 비전 기술은 AI기술의 한 분야로 인간의 시각적인 인식 능력을 재현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인 기술이다. 시각정보에 특화된 기술인 만큼 이미지나 비디오 내 등장하는 사물을 인식, 해당 사물의 움직임이나 형태, 종류 등을 자동으로 판단 할 수 있다. 이번 공동 개발 협약에 따라 SK텔레콤은 AI모델을 담당하고 AWS는 엣지 서비스(중앙데이터베이스가 아닌 각 지역에 산재된 거점에서 연산작업을 처리해 반응, 처리 속도 등을 끌어올리는 기술), IoT, 데이터베이스, 스토리지 등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이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보안 플랫폼 업체 '아큐녹스(AccuKnox)'가 SK텔레콤, 마이크로소프트(MS), 인텔 등이 참여한 글로벌 5G 생태계 구축 연구소 '5G 오픈 이노베이션 랩스'(5G OI Lab)에 합류했다. 아큐녹스는 지난 20일(현지시간) 5G 오픈 이노베이션랩에 합류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아큐녹스는 5G 이노베이션오픈랩의 12주 프로그램에 참여 15개 스타트업들과 함께 AI, 로보틱스, 드론, 자율주행, 사이버 보안 등에 대한 광범위한 부문의 5G 기술을 개발한다. 아큐녹스는 제로 트러스트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프로텍션 플랫폼(Zero Trust Cloud Native Application Protection Platform, CNAPP)이라는 보안 시스템을 구축했다. 해당 플랫폼은 클라우드, IoT, 에지컴퓨팅, 5G환경에서 네트워크와 애플리케이션, 데이터에 대한 포괄적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큐녹스가 5G 오픈 이노베이션 랩스는 에지컴퓨팅과 5G 통신 기술을 통한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구축된 글로벌 생태계 모델이다. 5G 오픈 이노베이션 랩스는 2년만에 MS, 인텍, 에릭슨, 델, 티모바일 등 글로벌 빅테크
[더구루=홍성일 기자] 케이티(KT)의 위성통신 자회사 케이티샛(KT SAT)이 민간우주기업 '스페이스X'와 손잡고 통신위성 발사에 나선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케이티샛은 스페이스X와 'KOREASAT 6A' 통신위성 발사 계약을 체결했다. 2024년 4분기에 우주로 향할 예정인 'KOREASAT 6A' 통신위성은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에 실려 발사된다. 스페이스X는 케이티샛 계약과 함께 중동의 인공위성 기업 아랍샛과도 계약을 맺고 Arabsat 7A 정지궤도 통신위성을 발사하기로 했다. 케이티샛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유럽 최대 인공위성 제작사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THALES ALENIA SPACE)'와 KOREASAT 6A 통신위성 공급 계약을 맺었다.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는 인공위성의 설계, 제작, 테스트, 지상 배송, 궤도 위치 결정을 담당하고 궤도 안착 후 테스트 서비스, 케이티샛 엔지니어링 팀 훈련, 위성의 수명 내 운영지원도 제공하기로 했다. KOREASAT 6A 통신위성은 지난 2010년 발사된 올레 1호(무궁화 6호) 위성을 대체한다. 올레 1호는 2010년 12월 28일 발사됐으며 15년동안 임무를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K
[더구루=홍성일 기자] SK텔레콤이 마이크로소프트(MS), 인텔 등이 참여한 글로벌 5G 생태계 구축 연구소 '5G 오픈 이노베이션 랩스'(5G OI Lab) 멤버로 합류했다. SK텔레콤은 이번 파트너십 확대로 글로벌 5G 생태계 내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5G 오픈 이노베이션 랩스는 14일(현지시간) SK텔레콤을 비롯한 3개의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16개 스타트업 파트너도 확대, 3분기 진행될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덧붙였다. SK텔레콤과 함께 합류한 기업 파트너는 GAF와 딜로이트다. SK텔레콤은 5G 오픈 이노베이션 랩스에 처음으로 합류한 아시아 기업이 됐으며 기존의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함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SK텔레콤이 합류한 5G 오픈 이노베이션 랩스는 에지컴퓨팅과 5G 통신 기술을 통한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구축된 글로벌 생태계 모델이다. 5G 오픈 이노베이션 랩스는 2년만에 MS, 인텍, 에릭슨, 델, 티모바일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의 참여로 생태계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특히 기존 IT대기업들과 스타트업을 직접 연결하는 모델을 만들어 기존 인큐베이터나 액셀러레이터와 차별화됐다는
[더구루=최영희 기자] 화웨이가 전 세계 5G 코어 솔루션 및 사용 사례에서 4년 연속 리더로 선정됐다. 14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는 '5G 모바일 코어: 경쟁 환경 평가(5G Mobile Core: Competitive Landscape Assessment)' 보고서에서 화웨이 5G 코어 포트폴리오가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서 화웨이는 2위 기업과의 격차를 지난해보다 2.3배 더 벌리며, 화웨이 5G 코어 솔루션의 압도적인 기술력과 안정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다수의 글로벌 코어 네트워크가 클라우드화되고 5G로 전환됨에 따라, 네트워크 안정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며 결과적으로 네트워크 신뢰성 설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러한 추세로 인해 5G 코어 네트워크 솔루션이 라이브 네트워크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가 상용화 준비 여부를 평가하는데 매우 중요해졌다. 또한 2G, 3G, 4G, 5G 비독립형(Non-Standalone, NSA) 및 5G 독립형(Stand Alone, SA) 네트워크의 공존이 장기화되는 만큼, 장비 공급업체는 5G SA로의 원활한 네트워크 진화를 촉진하고, 복잡한 O&M과 같은
[더구루=오소영 기자] 구글이 초고속 인터넷 사업에 재도전한다. 통신 사업을 담당했던 부서를 '알리리아 테크놀로지'(Aalyria Technologies, 이하 알리리아)라는 회사로 분사하고 레이저 기반 통신 시스템을 개발했다. 지상과 해저, 우주를 잇는 초고속 인터넷을 상용화하겠다는 포부다. [유료기사코드] 13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사내 통신 사업부를 '알리리아'라는 회사로 분리시켰다. 국가 안보 전문가인 크리스 테일러(Chris Taylor)가 신설 회사를 이끌며 총직원 수는 26명이다. 알리리아는 구글이 그동안 추진한 우주 인터넷 연구를 결집한 결과물이다.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은 2013년 고도 20㎞ 성층권에 풍선을 띄워 오지까지 인터넷을 보급하는 '프로젝프 룬'(Project Loon)에 착수했다. 수십 개의 풍선을 연결하고 예상 경로를 찾아내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비밀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소프트웨어의 코드명은 '민코위스키'(Minkowski)였다. 알파벳은 작년 초 사업성이 떨어진다고 판단해 프로젝트 룬을 중단시켰다. 이후 인터넷 사업을 완전히 접는 분위기였지만 알리리아의 설립으로 제2의 룬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알리리아는 레이저 기반 통신
[더구루=홍성일 기자] 케이티(KT)의 위성통신 자회사 케이티샛(KT SAT)이 유럽 최대 인공위성 제작사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THALES ALENIA SPACE)'와 통신위성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는 12일(현지시간) 케이티샛과 'KOREASAT 6A' 통신위성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제작되는 위성은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가 케이티샛에 공급하는 5번째 위성으로 오는 2024년 4분기 인도될 예정이다. 계약에 따라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는 인공위성의 설계, 제작, 테스트, 지상 배송, 궤도 위치 결정을 담당하고 궤도 안착 후 테스트 서비스, 케이티샛 엔지니어링 팀 훈련, 위성의 수명 내 운영지원도 제공한다.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가 공급하는 'KOREASAT 6A' 통신위성은 지난 2010년 발사된 올레 1호(무궁화 6호) 위성을 대체한다. 올레 1호는 2010년 12월 28일 발사됐으며 15년동안 임무를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이번에 제작될 'KOREASAT 6A' 통신위성은 기존 올레 1호와 같이 동경 116도 정지궤도에 위치하며 FSS(Fixed Satellite Service, 통신용) 중계
[더구루=홍성환 기자] 일본에서 로컬 5G(5세대 이동통신) 보급이 본격화되고 있다. 도입 초기 설비 투자 비용 부담이 커 보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았지만, 최근 시스템 개발사와 벤처기업 등이 진출하면서 서비스 도입 비용이 점차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28일 코트라 일본 도쿄무역관의 '로컬 5G 도입에 본격 시동 거는 일본'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은 지난 2019년 다양한 민간 주체가 5G를 자체적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로컬 5G 제도를 도입했다. 이는 기업이나 지자체가 토지·건물 등 제한된 지역에서 소규모 5G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5G 특화망 또는 이음 5G로 불린다. 일본 IT기업 NEC는 올해 1월 여러 대의 기기로 구성된 로컬 5G의 기지국 설비를 일체화시킨 제품을 공개했다. 5G 특화망 주파수 대응 주력 제품의 판매 가격은 98만 엔으로 저렴한 편이다. 기지국 본체 무게가 3㎏으로 소형 경량인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후지쓰는 작년 12월 저가의 로컬 5G 제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여러 대로 나뉜 핵심망과 기지국의 일부 기능, 감시 제어부를 하나의 기기로 통합했다. 제품 가격은 1000만 엔 전후로, 기존 제품
[더구루=최영희 기자] 화웨이가 IT(정보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태양광 인버터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24일 화웨이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태양광 사업을 담당하는 '디지털 파워' 조직을 꾸리고 그린에너지부터 그린 ICT(정보통신기술) 인프라 구축, 스마트 에너지 저장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스마트 PV(태양광발전) 영역에서는 추적 알고리즘으로 최적의 추적 각도를 구현해 기존 방식보다 1% 많은 에너지 산출을 지원하게 했다. 데이터 센터 시설 영역의 경우 AI(인공지능) 기술로 에너지를 절약해 PUE(전력 사용 효과)를 감소시켰다. 또 현장 발전설비에서는 배터리 사용 개선으로 통신사업자가 기지국에서 전기 요금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화웨이는 2012년 태양광 사업을 시작한 이래 IHS 마킷 글로벌 인버터 출하량 부문 6년 연속 1위(2015년~2020년)를 기록하고, 태양광 인버터 누적 출하량 200GW(기가와트, 지난해 12월 말 기준)를 달성했다. 최근 발표된 글로벌 에너지 컨설팅 기업인 우드맥킨지 자료에서도 화웨이는 지난해 23%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 7년 연속 세계 최대 인버터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화웨이는 최
[더구루=홍성일 기자] KT 대표단이 7월에 이어 중앙아시아의 키르기스스탄 공화국을 다시 방문했다. KT 대표단은 키르기스스탄 내각과 디지털 인프라 구축, 핀테크 기술 혁신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키르기스스탄 내각은 지난 19일(현지시간) 아킬벡 자파로프(Akylbek Zhaparov) 키르기스스탄 내각 의장과 KT 대표단이 면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KT 키르기스스탄 대표단은 박세주 글로벌사업기획담당이 이끌었다. KT의 글로벌사업 부문을 이끌고 있는 책임자 중 한 명이 방문한만큼 KT의 키르기스스탄 사업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KT는 통신 분야에서의 선진 노하우 제공과 키르기스스탄의 디지털화를 위해 협력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세주 글로벌사업기획담당은 디지털 인프라 구축, 핀테크 혁신 기술을 통한 키르기스스탄의 경제 발전, 투명성 증대에 대해서 설명했다. 아킬벡 자파로프 내각 의장은 전자상거래 활성화에 큰 관심을 보였다. 아킬벡 자파로프 의장은 "전자상거래의 공동개발을 통해 기업가들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겠다"며 "전자 상거래 산업의 안정적이고 역동적인 성장을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키르기스스탄은 인구 60
[더구루=최영희 기자] 화웨이가 아세안재단 및 태국 관광청(TAT)과 함께 ‘아시아 태평양 씨드 포 더 퓨처 2022(Asia Pacific Seeds for the Future 2022)’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을 비롯해 아태지역 16개국의 대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디지털 부트 캠프는 8월 27일까지 9일간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ICT 기술을 배우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것뿐만 아니라, ‘테크포굿(Tech4Good)’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적 해결책을 제안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할 기회도 얻게 된다. 올해 한국에서 선발된 유수 대학의 학생 10명이 참가해 아태지역 학생들과 경합을 치를 예정이다. ‘아시아 태평양 씨드 포 더 퓨처 2022’는 화웨이와 아세안재단이 2021년 ‘씨드 포 더 퓨처(미래를 위한 씨앗)’ 프로그램 확대에 대한 MOU를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것이다. 여기에 방콕 문화 투어를 마련한 TAT까지 합류해, 참가자들에게 보다 풍성하고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회식에는 지자체 관계자와 여러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해, 아태지역 디지털 인재 생태계를 위한 견고한 기반 조성하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LG유플러스가 공동제작한 쥬라기월드 증강현실(AR) 콘텐츠 '다이노트래커'가 글로벌 출시됐다. 트리거XR은 16일(현지시간) 유니버설 픽쳐스의 영화 '쥬라기월드:도미니언' IP를 활용한 AR콘텐츠 '다이노트래커'가 글로벌 출시됐다고 밝혔다. 다이노트래커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마켓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다이노트래컷는 지난 6월 개봉한 유니버설 픽쳐스의 '쥬라기월드:도미니언'을 활용한 AR콘텐츠로 개발에는 LG유플러스, 트리거XR, 나이언틱, 퀄컴, 한국콘텐츠진흥원 등이 개발에 참여했다. 다이노트래커는 포켓몬고 기술을 개발한 나이언틱의 라이트십 ARDK 기술이 적용됐다. 해당 기술은 유저의 카메라가 촬영하고 있는 배경에 종류를 실시간으로 인식하는 기술로 유저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다양한 공룡을 구현해낸다. 미국의 AR스튜디오인 트래커XR은 생생한 공룡을 구현해냈으며 국내 시각특수효과 전문기업인 모팩도 공룡 구현 작업에 참여했다. 다이노트래커에서는 쥬라기월드의 상징적인 공룡인 밸로시랩터를 비롯해 티라노사우루스, 카르노타우루스, 프테라노돈, 딜로프사우루스, 스트기몰로크, 칼리미무스, 나스토케라톱스, 콤프소그나투스 등
[더구루=홍성일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급여 지침이 공개됐다. MS에서 근무하는 신입 엔지니어의 연봉이 8만3000달러(약 1억1500만원)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유료기사코드] 31일 경제전문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MS는 레벨 57(초급 엔지니어) 직원에게 8만3000달러부터 12만4600달러(약 1억7320만원) 범위에서 급여를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내용은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MS의 급여지침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MS의 엔지니어는 레벨 57부터 70까지 직원 등급을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레벨57부터 59까지는 초급 엔지니어를 뜻하며, 레벨 63부터는 선임엔지니어급이다. 레벨 65에 도달하면 수석엔지니어로 분류되고 레벨 68은 파트너가 된다. 최종적으로 레벨 70에 도달하면 특출난 엔지니어(Distinguished engineers)가 돼 상당한 대우를 받는다. 선임엔지니어가 되면 기본 연봉은 14만5000달러(약 2억원)부터 시작되며, 수석엔지니어는 17만2800달러(약 2억4000만원)부터 연봉이 시작된다. 최고 등급인 레벨 70에 도달하면 기본 급료는 25만2000달러(약 3억5000만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개발 중인 ARM 기반 칩 'N1X'가 윈도우 11 환경에서 작동하는 모습이 벤치마크를 통해 처음 확인됐다. 완성된 제품은 아니지만, ARM 칩이 윈도우에서 실제 구동된 첫 사례로 인텔과 AMD가 주도하는 노트북용 칩 시장에 도전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31일 미국 IT 전문 매체 '톰스하드웨어'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개발 중인 ARM 기반 시스템온칩(SoC) 'N1X'가 그래픽 성능 측정을 위한 벤치마크 프로그램 '퍼마크(FurMark)' 데이터베이스에서 포착됐다. 해당 테스트는 윈도우 11 환경에서 진행됐으며, N1X는 720p 기준 4286점을 기록했고 평균 프레임은 71이었다. 벤치마크 점수는 RTX 2060과 같은 구형 그래픽카드보다 낮았지만, 이번 GPU 성능 테스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따로 있다.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가 하나로 통합된 시스템온칩(SoC) 구조로 개발되고 있는 N1X가 윈도우 11 환경에서 정상 작동한 첫 사례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ARM 아키텍처는 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용으로 쓰였고, 윈도우 운영체제를 공식 지원하는 ARM 칩도 일부 퀄컴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