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하만인터네셔널, 미국 최대 지상파 방송사 싱클레어방송그룹과손잡은5G 방송망 기술 시연에 성공했다. 화웨이 5G망의 방송 품질이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한국의 5G 기술도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4일(현지시간)싱클레어방송그룹, 하만과 손잡고 달리는 차 안에서 실시간 축구 방송을 중계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시연은 미국의 디지털TV 방송 표준인 ATSC 3.0과 5G를 연동한 것으로 이번 시범운영으로 미국 방송 시장에 한국 5G 기술이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평가받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과 달리 미국은 거대한 영토를 가진 국가로서 이동 중 방송을 보려는 시청자는많지만 인프라가 열악해 비싼 요금 등이수반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은 이런 미국 시장의 특성을 파악하고 미국 도로 위 자동차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SK텔레콤 측은 "5G-ATSC 3.0은 미국 미디어 환경에 최적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싱클레어그룹은 연합내 191개 방송사 중 32개 방송사에게 2020년까지 SK텔레콤과 개발한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
참여연대가 5G를 둘러싼 불법보조금 대란을 막기 위해 5G 요금 자체를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14일 공식 논평을 통해 "이통 3사가 무분별한 불법보조금 경쟁을 즉각 중단하고 불법보조금에 충당되는 비용만큼 5G 요금 자체를 인하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정부는 이통사의 통신요금 폭리를 뿌리뽑고 단말기 거품을 제거할 수 있는 기본료 폐지, 분리공시제 등의 가계통신비 완화 공약을 하루 빨리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생희망본부에 따르면 불법보조금 대란은 통신사와 제조사가 단말기 출고가에 육박하는 규모의 불법보조금을 살포해도 이익이 남을만큼 통신요금과 단말기 가격 폭리를 취하면서 벌어진다. 민생희망본부는 "불법보조금 뿐만 아니라 공시된 보조금을 봐도 고가요금제에 더욱 많은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는 비례성 원칙 때문에 국민들은 고가요금제에 내몰릴 수 밖에 없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통신요금, 단말기 가격 폭리에 대한 대책없이 애꿎은 보조금만 규제하니 결국 통신사와 제조사의 배만 불리고 소비자들의 불만은 상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민생희망본부는 정부의 안일한 대응도 문제 삼았다. 정부가 허울뿐인 단통법과 미미
2019년 4월 3일 23시 대한민국은 세계 최초로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를 시작했다.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로 대표되는 5G 시대가 시작된 것이다. 5G 기술은 4차혁명의 중요한 토대가 될 기술로 평가받는다. 4차혁명 모든 사물을 연결하기 위해 필요한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러면 지금까지 우리 삶 속에서 이동통신 기술을 어떻게 발전해왔을까? 한국의 이동통신 서비스는 1988년 7월 1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SK텔레콤의 전신인 한국이동통신은 미국 벨 연구소가 개발한 AMPS(Advanced Mobile Phone Service) 이라는 아날로그 기술을 이용해 1세대 이동통신을 시작하게 된다. 흔히 '벽돌폰'이라고 불리는 전화기를 들고 다니던 시절이 바로 1세대 이동통신 기술이 사용되던 시기이다. 1G는 단순 음성통화 기능밖에 없었고 통화품질도 좋지 않았다. 더군다나 1채널 당 통화 가능한 사용자가 1인을 제한되는 아날로그 전송 시스템은 이동통신 이용자가 늘어나며 한계를 보이기 시작했다. 2세대 이동통신 상용화는 1996년으로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기술을 표준으로 했다. 2G는 음성통화뿐 아니라 문자와 저속 인터넷까지 가능해졌다
삼성전자가 자율주행자동차에 탑재되는 자사의 반도체 기술이 총망라된 영상을 공개했다. 18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자사 공식 유튜브를 통해 '삼성 자동차 메모리 솔루션: 안전한 자율주행의 미래를 가능하게 하다(Samsung Automotive Memory Solution: Enables the Future of Safe Autonomous Driving)'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이 영상에서 eUFS와 SSD, LPDDR5, GDDR6 등 반도체 기술을 소개했다. 모두 자율주행차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기술이라는 설명이다. eUFS(embedded Universal Flash Storage)는 비휘발성 메모리로, 삼성전자가 지난 1월 세계 최초로 1테라 eUFS 양산을 시작했다. eUFS는 즉각적인 데이터 접근이 가능해 자동차 시스템 전원을 2초 이내에 켤 수 있다. 보조기억장치인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는 기존 자기디스크(HDD)보다 속도가 월등히 빨라 자율주행을 위한 지도 데이터를 축적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삼성 측은 설명했다. LPDDR5는 자동차 센서로부터 데이터를 즉시 전송하는데 유용하고, GDDR6는 대역폭
삼성전자가 갤럭시워치 등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하고 제스처를 취하면 전자제품을 조작할 수 있는 특허를 등록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미국 특허청(USPTO)에 '제스처를 이용한 웨어러브 기기 및 제어 방법'이라는 특허등록을 마쳤다. 해당 특허는 지난 2015년 6월 2일 출원됐으며 올해 3월 5일 특허 등록이 완료됐다. 특허는 웨어러블 기기를 착용한 채 제스처를 취해 연결된 전자 제품을 컨트롤 한다는 내용이다. 특허 속 장비는 제스처를 감지하는 센서와 감지된 제스처를 식별하는 장치, 식별된 제스처에 해당하는 외부 장치 및 외부 장치의 제어 순서를 결정하는 장치, 결정된 명령신호를 외부 장치에 전송하는 통신 장치로 구성된다. 이를 위해 자이로스코프 등의 장치가 장착된다. 예를 든다면 특허 내용이 적용된 갤럭시워치를 착용하고 TV를 켜기위해 팔을 위아래로 움직이면 갤럭시워치 속 자이로스코프 등의 장치가 사용자의 제스처를 인식해 식별하고 연결된 TV에 전원을 켜라는 신호를 보내면 저절로 켜지게 되는 것이다. 이번 특허는 모두 삼성전자 스페인법인 속한 인물들이 만들어냈다. 스페인법인 R&D 수석매니저로 있는 프란시스코 호세 칼보 페르난데즈와
삼성전자가 갤럭시 폴드를 더 상세하게 볼 수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25일 삼성전자는 'Get to Know the Galaxy Fold(갤럭시 폴드 알아보기)'라는 제목의 소개영상을 공개했다. 갤럭시폴드는 지난 20일 공개 이후 엄청난 관심을 받고있다. 하지만 그동안 디테일하게 구동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없어 궁금증을 더했다. 그런점에서 이번에 공개된 4분 12초의 소개영상은 그동안의 궁금증을 인정부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영상=삼성전자 뉴스룸) 영상에서 디테일하게 갤럭시 폴드의 버튼과 단자의 위치, 접히는 각도 등을 볼 수 있다. 또한 갤럭시S10에도 탑재된 것으로 알려진 배터리 무선공유 기능도 갤럭시폴드에 탑재된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폴더블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알려진 힌지 부분에 대한 작동 모습도 볼 수 있다. 여기에 카메라 기능과 게임 플레이, 다양한 색상 등을 볼 수있어 갤럭시폴드를 더 자세하게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5세대 이동통신(5G) 통신사 연합체에 참여해 기술 공유에 나선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O-RAN 얼라이언스’에 핵심 멤버로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이 연합체의 전신인 엑스랜 포럼(xRAN Forum) 주요 멤버이기도 했다. O-RAN은 AT&T, NTT도코모, 차이나모바일, 도이치텔레콤 등 세계 대표 통신사들이 5G 기술 개방·협력·공유를 위해 지난해 2월 만든 단체다. 이 단체는 각 회사들이 보유한 기술을 외부에 공개하고, 통일 규격을 만드는 등 5G 생태계 확대를 목표로 한다. 삼성전자는 O-RAN 회원사에 △기지국에서 모은 무선 데이터 신호를 중앙 장치로 전송하는 프런트홀 기술 △서로 다른 제조사 장비를 상호 연동하는 개방형 기술 등을 우선 공유할 예정이다. 회원사와 기지국 규격 통일을 위한 방안 협의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삼성전자는 O-RAN을 통해 5G 기술 및 규격이 통일되며 관련 업체들이 글로벌 5G 생태계에 보다 활발히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차세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중요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는 얘기다. 유하 라팔라이넌(Juha Lappalainen) 삼성전자 미국법인 상무는 "
세계 3위 차량공유업체 '그랩(Grab)'이 애완동물 손님 확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20일(현지시간) '그랩'은 싱가포르에서 애완동물과 함께 이동하기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그랩펫(GrabPet)' 서비스의 베타버전을 출시했다. 그랩팻의 운임은 14 싱가포르 달러(약 1만1650원)부터로 닭 등 조류를제외한 모든 가정 안에서 키우는 애완동물의 탑승이 허용되고 중간크기(길이 41cm 이하)의 애완견은 최대 2마리, 대형견(길이 41cm 이상) 1마리까지 탈 수 있다. 단 규칙이 있다. 탑승하는 애완동물은 케이지 안에 있거나 항상 묶여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랩은 많은 사람들이 애완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수단이 제한돼 함께 이동하는 것을 힘들어한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그랩은 이미 시중에 있는 애완동물 수송 서비스와 차별화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할 방침이다. 특히동물 친화적 서비스를 위해 그랩펫 서비스 참여 운전사들에게 공인된 트레이너로부터 애완동물 취급 훈련을 받아야한다. 그랩은 전문운전사를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차량에 탑승하는 모든 고객과 애완동물, 운전자에게는 보험을 제공한다. 그랩은 "그랩펫은 싱가포르에서 애완
퀄컴이 세계 최초의 5세대 이동통신(5G) 모바일 플랫폼 '스냅드래곤 855'가 삼성전자 갤럭시 삼성 갤럭시 S10 시리즈에 탑재된다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스냅드래곤 855는 스마트폰의 뇌 역할을 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로, 퀄컴이 지난 수년간 공을 들인 끝에 지난해 12월 출시한 첫 5G 기반 칩셋이다. 대만 파운드리 업체 TSMC가 7나노미터(nm) 공정으로 양산한 이 칩은 4세대 멀티코어 기반 인공지능(AI) 엔진을 탑재해 전작 대비 관련 성능이 3배 향상됐다. 또 중앙처리장치(CPU) 속도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속도는 각각 45%, 25% 빨라졌다. 또 스냅드래곤 855를 사용하면 전용 컴퓨터 비전 IPS(Image Signal Processor) 포함된 60Hz 뎁스 감지 기능이 향상된 인물 모드로 4K HDR 영상을 캡처할 수 있다 지문을 통해 사용자를 인증하는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센서도 이 칩의 기능 중 하나다. 삼성전자는 미국 등 해외에서 판매하는 갤럭시 S10에 스냅드래곤 855를 탑재한다. 전작에 이어 지역별 두뇌 기능의 AP를 달리하는 투트랙 전략을 갤럭시 S10 시리즈에도 적용한 셈이다. 국내판 갤
삼성전자 갤럭시 S10의 초음파 지문 센서가 작동하는 유일한 강화유리 액정보호 강화유리를 출시한다는 회사가 나타나 주목받고 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의 스마트폰 액세서리 전문기업 화이트스톤이 갤럭시 S10과 S10플러스의 초음파 지문 인식에 작동하는 유일한 강화유리 액정보호필름 '돔글라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강화유리를 붙였을 경우 초음파 지문 센서가 작동하지 않았던 것은 유리와 액정 사이에 공간이 발생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최근 모바일펀이라는 IT전문 유튜브 채널에는 갤럭시 S10 실물을 사용해보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 등장하는 갤럭시 S10의 액정필름은 지문인식 센서가 장착된 부문만 구멍이 뚫려있다. 화이트스톤은 이런 문제를 액상 점착제를 이용해 틈을 메움으로써 초음파 인식이 가능한 강화액정 필름을 만들어냈다. 화이트스톤은 초음파방식의 지문 인식이 적용된 스마트폰용 돔글라스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국제 전자박람회 'CES 2019'와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국제 전시회 'MWC 2019'에 참가하기도 했고 그 기술을 이용해 갤럭시 S10과 S10플러스 전용 '돔글라스'를 출시한 것이다. 화이트스톤은 삼
SK텔레콤이 주축인 글로벌 통신사 연합체 '엔제나(ngena)'에 참여하는 업체들이 늘고 있다 엔제나는 다국적 기업이 해외에 설립된 지사 간 네트워크 연결에 필요한 국제 허브 역할을 지원한다. 지역 통신사 간 인프라 공유로 2017년부터 네트워크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북유럽 지역 최대 통신사업자인 텔리아소네라(TeliaSonera)는 엔제나에 가입하기로 했다. 텔리아소네라는 이번 가입으로 기업 고객에게 엔제나의 소프트웨어 정의 광역 네트워크(SD-WAN)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일반적으로 기업과 기관은 본사와 떨어진 지점·지사와 통신하기 위해 광역통신망(WAN)을 구축한다. 이때 본사, 지점 모두에 고가 장비를 설치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SD-WAN은 일부 장비 기능을 소프트웨어로 구현할 수 있어, 구입비, 유지비가 저렴하는 장점이 있다. 원하는 방식으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 맞춤형 네트워크 인프라도 구축할 수 있다. 텔리아소네라는 또한 새로 문을 연 헬싱키 데이터센터의 핵심 네트워크 허브를 엔제나 가입 통신사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퍼닐라 비크만(Pernilla Wikman) 텔리아소네라 해외사업
KT와LG유플러스가주축인이동통신사블록체인컨소시엄‘CBSG(TheCarrierBlockchainStudyGroup)’이몸집을키우고있다. 22일관련업계에따르면아랍에미리트(UAE)2위이동통신업체인두텔레콤(DUTelecom)이CBSG에합류했다. 두텔레콤은이번협력을통해글로벌송금서비스개발에방점을두고있다.블록체인기술을송금서비스에접목해절차를간소화하고,소비자에게더나은서비스를제공하기위한목적이다. CBSG는통신사전용블록체인플랫폼을구축하기위해소프트뱅크와미국스프린트,TBCA소프트,대만파이스트원등을주축으로2017년9월결성됐다. KT와LG유플러스는2017년12월과지난해2월컨소시엄에각각합류했다.현재총13개글로벌이동통신업체가협업을진행하고있다. CBSG는블록체인결제플랫폼을통해모바일선불폰충전(Top-ups),글로벌모바일결제·송금,사물인터넷(IoT)결제,로밍정산등다양한서비스시연에성공했다. 현재는블록체인관련기술,사업,제도이슈해결을위한실행그룹(WorkingGroup)들을운영하고있으며,블록체인기반의글로벌모바일결제연동시범서비스등을준비중이다. 두텔레콤은"통신사업자에특화된블록체인플랫폼과솔루션개발을전력을기울일예정"이라며"국경을넘어새로운서비스를창조하고확장하는데기여하겠다"고밝혔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페루 육군조병창(FAME)이 향후 10년간 방위산업에 6억 달러(약 8000억원)를 투자한다. 페루 군대와 경찰에 무기 시스템, 차량과 장비를 제공해 페루의 방위 산업 발전을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이미 K-방산업체 현대로템과 STX가 차륜형장갑차 K808 '백호'를 수출하기로 한데 이어 한국 기업이 추가 수주 기회를 얻을지 주목된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FAME은 군사 부문의 글로벌 리더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방위산업 부문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군사무기 조립과 공동 제조를 위한 합작 투자나 제휴를 통해 방위 산업 발전을 시키는 한편 기술 유치에 집중할 방침이다. 페루는 현재 이스라엘의 총기제조회사 IWI(Israel Weapon Industries)와 협력해 소총 조립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페루 육군 전력 강화를 위한 차륜형장갑차 공급업체로는 현대로템과 STX를 낙점했다. 현대로템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FAME이 발주한 6000만 달러 규모의 차륜형장갑차 공급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STX를 통해 페루 육군에 차륜형장갑차 K808 백호 30대를 공급한다. FAME와
[더구루=한아름 기자] 산토리홀딩스의 미국 주류 기업 산토리 글로벌 스프리츠(옛 빔 산토리·이하 산토리 글로벌)가 보모어 타임리스 라인을 한정 출시한다. 보모어는 지난 1779년 스코틀랜드 아일라섬에서 처음 만들어진 싱글몰트 위스키다. 그중 타임리스 라인은 물을 타지 않고 원액 그대로 병입한 캐스크 스트랭스(Cask Strength) 방식으로 제작돼 위스키 본연의 깊고 풍부한 맛이 특징이다. 보모어 타임리스 라인은 국내 출시에도 이목이 쏠린다. [유료기사코드] 21일 업계에 따르면 산토리 글로벌이 보모어 타임리스 라인 △29년산 △33년산을 론칭한다. 지난 2021년 타임리스 31년산을 출시한 데 이어 3년 만에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였다. 29년산은 내수용, 33년산은 면세용으로, 각각 3000병 한정 출시됐다. 29주년은 1996유로(약 295만원) , 33년산은 3490유로(약 516만원)에 달하는 최고급 위스키다. 알코올 도수는 각각 53.7% 45.5%이다. 이번 라인업은 폴란드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하니아 라니(Hania Rani)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했다. 위스키 포장 박스에는 모래시계가 형상화한 디자인이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맛과 향도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