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휴대성이 뛰어난 신규 LTE 에그 ‘슬림에그2’를 11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LTE 에그는 LTE 데이터 신호를 와이파이(WiFi) 신호로 전환해주는 휴대용 라우터다.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등의 기기를 LTE 에그에 연결하여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다. 슬림에그2는 2017년 출시한 슬림에그의 후속 모델로 두께 8.6mm, 무게 78g의 슬림한 사이즈로 휴대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고급스러운 느낌의 은은한 광택이 있는 블랙, 화이트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16시간 동안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최대 8명이 동시 접속할 수 있어 대용량 데이터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전용 애플리케이션(App)을 통해 원격으로 전원 ON/OFF가 가능하며 데이터 사용량 확인, 에그 사용위치 표시를 통한 분실 방지 등의 기능도 지원한다. 출고가는 13만 2000원(VAT 포함)이다. KT ‘LTE egg+ 11(11GB, 월 1만 6500원)’, ‘LTE egg+ 22(22GB, 월 2만 4200원)’ 요금제로 가입 가능하다. 슬림에그2는 KT 전국 매장(KT M&S 직영점, 공식 대리점 등) 및 공식 온라인채널 KT S
SK텔레콤은 삼성서울병원과 ‘유전체 분석 효율화를 위한 지능형 솔루션 개발’ 추진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텔레콤은 머신러닝·압축저장기술 등 AI(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삼성서울병원의 유전체 진단 및 분석에 최적화된 ICT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AI 기술을 통해 삼성서울병원은 환자들의 유전체 데이터 분석 시간과 비용을 단축할 수 있게 되며, 암·희귀병이나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 등 특정 질병이 발병할 가능성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예측하고 적합한 치료법을 찾을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의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하면 유전체 분석에 드는 시간을 지금의 10분의 1 수준까지 줄일 수 있다. 분석 과정에서 DNA 변이, 염기서열정보, 질병정보 등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동일한 연산 작업을 반복하게 되는데, 머신러닝 기술이 소요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기 때문이다. 압축저장기술도 유전체 분석 시간과 비용을 줄여준다.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30억쌍의 유전체를 분석할 때 50GB에서 900GB에 달하는 방대한 데이터가 발생하는데, SK텔레콤의 압축저장
KT는 15일부터 ‘공공알림문자’ 서비스를 외교부의 ‘여권 유효기간 만료 전 사전알림 서비스’에 적용한다고 8일 밝혔다. 공공알림문자 서비스는 공공기관의 종이우편 고지서, 통지서 등을 전자문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KT 고객뿐 아니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이용고객도 여권 유효기간 만료 사전알림 서비스 제공에 대한 동의 여부만 선택하면 해당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다. 여권 유효기간 만료 전 사전알림 서비스는 여권 유효기간이 만료되었거나 임박한 사실을 모르고 해외 여행길에 나섰다가 낭패를 보는 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고안된 서비스다. 외교부에 따르면, 인천공항 여권민원센터 긴급여권 발급 사유 중 여권 유효기간 부족 및 만료는 전체의 60%를 차지한다. 상당수의 나라에서 입국허가 요건으로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은 여권 소지를 요구하고 있지만, 여권 소지자가 이를 인지하지 못해 출입국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권 유효기간 만료 전 사전알림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는없다. 최초 발송되는 모바일 통지서를 받아 서비스 제공에 대한 동의 여부만 선택하면 된다. 동의한 사람에게는 여권 유효
추석 당일(24일) 386만명이 ‘T맵x누구’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역대 최고치로 이용자 2명 중 1명은 AI기반의 ‘음성’ UI를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T맵x누구’ 출시 1년 만에 음성 기반 AI가 본격적인 대중화 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SK텔레콤이 추석 연휴 기간 중 T맵 사용자가 하루 386만명에 달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9월 한 달간 실 사용자(MAU: Monthly Active User)가 1160만명에 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금까지 일일 최고치였던 지난해 추석 당일(364만명) 기록을 뛰어넘는 것으로,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시장이 AI와 접목돼 새로운 성장의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분석된다. 추석 연휴 기간 중 이용자들의 길안내 요청 건수는 총 6670만건(재탐색 포함 전체 요청건수는 3억5921만건)이었으며 하루 최고치는 추석 당일 1526만건이었다. 특히 9월 한 달 T맵 실사용자(MAU) 1160만명 중 약 560여만명이 음성 AI 기능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나 AI가 일상화의 단계로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이용자들은 운전시작 시점에 ‘T맵x누구’와 대화를 통해 ‘안전운전 약속’을 하고 단조로운 직진 또는 정체 구간에 들
SK텔레콤이 기존 대비 4배 빠른 차세대 와이파이 서비스 ‘T 와이파이 AX’를 상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T 와이파이 AX’는 802.11.ax 표준 기반의 와이파이 서비스이며, AP당 최대 4.8Gbps 속도를 제공한다. 이는 2013년 상용화된 기가 와이파이(802.11ac Wave1, 1.3Gbps)보다 약 4배 빠른 속도다. 현재까지 출시된 스마트폰은 802.11.ax 칩이 탑재되지 않아 1Gbps가 최대 속도이며, 기존 866Mbps 대비 약 1.2배 늘어났다. 내년 출시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데이터 통신 효율이 향상돼, 최대 속도가 1.2Gbps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출시되는 스마트폰 하드웨어 성능이 향상되면, 고객들은 더욱 빠른 와이파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갤럭시S8 이후 출시된 주요 플래그십 스마트폰 이용 고객은 별도 조치 없이도 빨라진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T 와이파이 AX’ 미지원 스마트폰 이용 고객도 기존과 동일하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으며, △트래픽 분산 △망 최적화 등에 따른 체감속도 향상 효과를 누릴 수 있다. SK텔레콤은 와이파이 사용량이 많은 서울 삼성동 코엑스, 광주 유스퀘어 등 핵심
SK텔레콤이 1020세대를 위한 요금 상품 ‘0플랜’ 출시에 이어 4일부터 총 6개의 0 라이프 혜택을 무료로 제공한다. 모든 혜택은 ‘영한동’ 웹사이트에서 확인 및 이용할 수 있다. 주로 대학교 캠퍼스에서 일상을 보내는 20대 대학생은 캠퍼스 전용 데이터와 클라우드 저장공간을 무료로 쓰고, 음원 감상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같은 ‘0캠퍼스’ 혜택이 적용되는 곳은 전국 소재의 대학교이며, 영한동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SK텔레콤을 이용 중인 20대 대학생이 영한동 웹사이트에서 ‘0캠퍼스’에 가입하면, 캠퍼스 전용 데이터 월 1GB, 클라우드베리 100GB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뮤직메이트 무제한 듣기 서비스(월 6900원)도 월 1500원에 이용 가능하다. 대학교 전체 재학생 가운데 ‘0캠퍼스’ 가입 비중이 늘수록 ‘0캠퍼스’ 혜택도 커진다. ‘0캠퍼스’ 가입자 비중이 20% 이상이면 캠퍼스 전용 데이터 월 2GB와 클라우드베리 200GB, 30% 이상이면 데이터 월 3GB와 클라우드베리 300GB가 제공된다. ‘0캠퍼스’ 가입자는 본인이 속한 커뮤니티의 친구들과 함께 추첨 이벤트에 참여하면 더 많은 혜택을 받게 된다. △대학
KT는 지난 1일부터 25% 요금할인(이하 선택약정) 할인반환금 구조를 전면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지금까지 25% 선택약정 할인을 받은 고객은 약정기간이 경과할수록 누적 할인 금액도 커져서 약정 만료일이 다가오더라도 중도 해지에 따른 할인반환금이 증가하는 구조였다. 그러나 이번 개편에 따라 약정기간이 절반이 지나면 할인 반환금이 감소해 오래 사용하는 고객이 해지할 때 부담하는 할인반환금이 크게 줄어든다. 즉, 24개월 약정 가입 고객 기준으로 변경전에는 약정시작일로부터 16개월이 경과돼야 할인반환금이 감소했으나, 앞으로는 12개월만 지나면 할인반환금이 감소돼 사용기간이 커질수록 할인반환금도 대폭 감소되는 구조로 변경되게 된다. 예를 들어 데이터 ON 비디오 요금제(월 6만9000원)로 24개월 약정을 한 고객이 약정이 거의 종료되는 23개월차에 해지할 경우 할인반환금은 약 13만6000원이 발생했으나, 앞으로는 약 2만원으로 줄어들어 기존 대비 11만6000원(약 85%)이 절감되게 된다. KT는 올해 3월 약정이 만료되기 전에 선택약정에 재약정으로 가입할 때 납부해야 하는 할인반환금을 유예되도록 조치했으며, 9월부터는 할인반환금액도 축소하는 개편을
SK텔레콤은 신규 요금제 ‘T플랜’ 가입자가 출시 한달 만에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T플랜’은 7월 18일 출시 일주일 만에 가입자 30만명을 돌파한 이후 하루 평균 3만명 이상이 가입해 18일 100만3000명을 달성했다. ‘T플랜’은 SK텔레콤이 다섯 번째 고객가치혁신으로 발표한 신규 요금제로 기존 요금제 대비 모든 구간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확대했으며 20GB 또는 40GB의 가족 데이터를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몰, 미디엄, 라지, 패밀리, Data인피니티(이하 인피니티)’ 총 5종으로 구성됐다. 고객들은 T플랜 요금제를 선택한 이유로 △대폭 확대된 기본 데이터 제공량 △가족간 데이터 공유 △기존 결합혜택과 중복적용 가능 등을 꼽았다. 가입자 100만명 중 약 35%(35만명)가 2인에서 5인의 가족 결합을 통해 데이터 공유를 이용하고 있다. 가족 구성을 살펴보면 3인(33%)이 가장 많았고 4인(32%), 2인(25%) 순으로 나타나, 3~4인 가족이 가장 많은 혜택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족 결합으로 데이터 공유를 받는 고객의 98%가 스몰 또는 미디엄 요금제를 선택해 대다수의 고객들이
해외에서도 국내와 똑같은 요금으로 통화하는 KT의 ‘로밍 ON’이 ‘2018 아시안게임’을 맞아 인도네시아까지 확대된다. KT가 해외에서 음성통화 요금을 국내와 똑같이 1초당 1.98원을 적용하는 ‘로밍ON’을 인도네시아에서도 적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KT 로밍 ON 적용 국가는 13개가 됐다. 인도네시아에 로밍ON 서비스가 적용되면 음성통화 요금이 최대 97% 저렴해진다. 과거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으로 음성 통화할 경우 1분에 3571원의 요금을 부담해야 했다. 하지만 로밍ON 적용에 따라 1분에 119원, 10분에 1188원만 부담하면 된다. 로밍ON은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모든 KT 가입자에게 자동 적용된다. 인도네시아가 로밍ON 서비스국가에 포함되면서 아시안게임(8월 18일~9월 2일) 원정 응원을 떠나는 KT고객의 통화요금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 휴양지로 많이 방문하는 발리에서도 부담없이 통화할 수 있다. KT는 홈페이지에서 8월 31일까지 로밍ON 퀴즈 이벤트를 시행해 퀴즈 정답자 200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추첨 제공한다. 박현진 KT 유무선사업본부장(상무)는 “로밍ON 출시 후 이용자들의 음성통화량이 75% 가
SK텔레콤은 1020 세대 컬처브랜드 ‘0(영, Young)’을 론칭하며 1020 문화와 소통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SK텔레콤이 1999년 통신업계 최초로 신세대를 위한 이동전화 브랜드 TTL을 선보인지 약 20년만이다. 0은 ‘숫자가 시작되는 0’과 ‘젊음을 뜻하는 Young’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인생의 출발점에서 앞으로 무엇이든 될 수 있는 1020세대를 지칭한다. 0은 1020세대에게 문화 트렌드를 제시하고, 새로운 모바일 데이터 환경과 라이프 혜택을 제공하며 이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또한 SK텔레콤은 SM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컬래버레이션 음원 ‘SM STATION x 0’을 공개한다. 1020 세대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들이 젊은이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노래를 발표한다. 10일 태연x멜로망스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엑소 백현x로꼬 △팬시차일드 △레드벨벳 슬기x여자친구 신비x청하x(여자)아이들 소연 등 컬래버 음원들이 차례로 공개된다. SK텔레콤은 1020 세대를 응원하는 0의 메시지를 담은 디자인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1020세대로부터 인기가 높은 유명 아티스트 NOVO(노보) 씨가 직접 디자인한 티셔츠, 맥주, 가방
SK텔레콤이 실무형 인턴십 프로그램 ‘T-WorX’ 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회사는 밀레니얼 세대의 감각을 흡수할 수 있는 윈윈(Win-Win) 방식의 인턴십을 도입한다. SK텔레콤은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와 함께 직무 전문성을 보유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3학년 학부생을 대상으로 실무형 인턴십 프로그램인 ‘T-WorX’ 운영 협약을 6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7월 처음으로 시행된 ‘T-WorX’ 프로그램은 대학과 연계를 통해 추천된 우수 학생들에게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미래 직업 선택을 위한 배움의 기회를 함께 만드는 SK텔레콤의 신개념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약 250명의 학생들이 현재 SK텔레콤에서 근무중이다. SK텔레콤과 이화여대는 6일 을지로에 위치한 SK텔레콤 본사에서 협약식을 체결하고, 이화여대 학생들이 실무형 인턴십을 수행한 후 이를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에 합의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2개월, 3개월, 5개월 중 근무기간을 선택할 수 있으며, 본인이 원하는 부서에 배치되어 SK텔레콤 직원들과 실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직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동시에 SK텔레콤은 밀레니얼 세대를 대표하는 학생들을
KT가 지난5월 30일 ‘전 구간 데이터 무제한 시대’를 선언하며 출시한 ‘데이터ON’ 요금제가 8월 2일 자로 100만 가입자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뜨거운 시장 반응으로 한 달 만에 50만명이 가입했던 가파른 성장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KT 데이터ON 요금제에 대한 뜨거운 호응은 변화한 고객의 데이터 이용 패턴을 면밀히 분석해 고객 니즈에 최적화한 요금제를 설계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시장의 평가다. 실제 데이터ON 비디오와 프리미엄 요금 가입자의 경우 이전 요금제 대비 영상과 음악 콘텐츠 사용량이 30% 가량 증가했고, 데이터ON 톡은 기존 동일 가격대 요금제 대비 데이터 사용량이 88%까지 늘어났다. 연령별로는 20~30대 젊은 층의 호응이 가장 크다. 데이터ON 가입자의 46%가 20~30대 고객으로, 특히 ‘비디오’ 요금제의 20~30대 가입 비중은 60%에 이른다. 이는 데이터에 목말랐던 젊은 층에게 데이터ON이 새로운 선택기준으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풀이된다. 타사에 없는 4만원대 데이터 무제한 ‘톡’ 요금제의 경우에는 40~50대 비중이 4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가족 결합 혜택의 장점도 크다. KT 인터넷을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가족끼
[더구루=홍성일 기자] '운전석'이 구현되지 않은 테슬라 로봇택시 인테리어 콘셉트 추정 이미지가 공개됐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로봇택시에 운전석을 구현하지 않길 바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해당 이미지가 8월 공개 예정인 로보택시의 초기 콘셉트가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테슬라는 20일(현지시간) 엑스(X, 옛 트위터) 등을 통해 연례 주주총회에 상정된 최고경영자(CEO) 성과상 비준안, 텍사스 테슬라 재법인화에 대한 주주 투표를 독려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다양한 제조시설은 물론 차량, 휴머노이드 옵티머스 등 테슬라가 그동안 해온 일들에 대한 다양한 모습이 담겼다. 이번 영상에 눈길을 끈 것은 테슬라 디자이너들이 차량 인테리어를 디자인하는 모습이다. 해당 이미지에서는 운전석 없이 디스플레이와 좌석으로만 구성된 인테리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를 두고 오는 8월8일 공개될 예정인 로보택시의 초기 인테리어 디자인 콘셉트가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해당 사진에 로보택시가 언급되는 것은 일론 머스크의 전기를 집필한 월터 아이작슨(Walter Isaacson)이 지난해 언론에 공개한 내용 때문이다. 월터 아이작슨에 따르면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그룹14 테크놀로지(Group14 Technologies, 이하 그룹14)'가 대만 '몰리셀(Molicel)'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OTL) 등 차세대 모빌리티용 배터리에 강점을 가진 몰리셀과의 협력을 확대, 그룹14의 글로벌 입지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22일 그룹14에 따르면 몰리셀은 지난 13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첨단 자동차 배터리 회의 'AABC(Advanced Automotive Battery Conference)'에서 그룹14를 핵심 파트너사로 선정했다. 그룹14의 실리콘 음극재 'SCC55'를 통해 몰리셀의 초고전력 리튬이온배터리셀 'P50B' 성능을 구현하게 만든 점이 주요히게 작용했다. 레스터 예 몰리셀 연구개발책임자는 "P50B는 인산철 배터리와 유사한 수명 주기 범위를 가지면서도 현재 시장에 나와 있는 최고의 원통형 리튬이온배터리 대비 출력 밀도는 두 배 높고 충전 시간은 절반"이라며 "그룹14의 실리콘 음극재 SCC55는 최신 초고성능 P시리즈 배터리셀을 가능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몰리셀은 1998년 설립된 고출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