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글로벌 무대서 AI 성장 전략 · 디지털 신뢰 협력 강화 SK텔레콤(SKT)은 정재헌 최고경영자(CEO)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GSMA M360 아세안(ASEAN)'에 참석해 글로벌 통신업계 주요 리더들과 인공지능(AI) 시대 새로운 성장 전략과 디지털 신뢰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GSMA M360은 GSMA가 주요 권역별로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M360 아세안에는 동아시아 · 아세안 지역 통신사와 테크 기업, 정책 당국 등이 참석해 AI 전환과 AI 주권, 보안 강화, 신뢰할 수 있는 통신망 등 업계의 주요 현안을 다뤘다. 정 CEO는 9일 오전 비벡 바드리나트(Vivek Badrinath) GSMA 사무총장을 만나 △AI를 기반으로 한 통신산업의 차세대 성장 기회 발굴 △통신 인프라를 AI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 등을 논의했다. 특히 정 CEO는 바드리나트 사무총장과 '아시아 AI 인프라 허브' 도약 등 인프라부터 모델, 서비스를 아우르는 SKT의 AI 풀스택 전략과 청사진에 대한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아울러 정보보호 체계 강화, 디지털 범죄 예방, AI기반 네트워크 고도화 등 디지털 신뢰 확보에 대해서도 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독일 통신사 도이치텔레콤(Deutsche Telekom)과 미국 자회사 T-모바일 US(T-Mobile US)가 글로벌 빅테크와 에너지 기업의 핵심 임원을 잇달아 영입했다. 글로벌 통신업계가 'AI 슈퍼사이클'에 대응하기 위해 클라우드·빅테크·에너지 분야 전문 인력을 공격적으로 흡수하고 있다. 11일 미국 통신산업 전문매체 'RCR와이어리스 뉴스' 등 에 따르면 도이치텔레콤은 최근 신임 제품·기술 총괄(head of product and technology)로 얀 호프마이어(Jan Hofmeyr)를 선임했다. 얀 호프마이어는 오는 11월 1일 퇴임하는 압두라자크 무데시르(Abdurazak Mudesir)에 이어 직책을 수행할 예정이다. 얀 호프마이어는 빅테크부터 방송 기술, 디지털 미디어, 클라우드, 통신망까지 두루 경험한 테크 플랫폼 전문가로 손꼽힌다. 1999년부터 2006년까지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TV 전략을 담당했으며, 이후 디지털 미디어 기업 '엔트릭(Entriq)'에 합류해 마케팅 및 사업 개발을 주도했다. 엔트릭이 글로벌 투자회사 MIH에 인수된 뒤에는 수석 부사장(VP)으로 선임돼 인수합병(M&A) 전략 수립
◇LG유플러스, 다문화가족·1인 가구 AI 역량 강화 나선다 LG유플러스는 한국건강가정진흥원과 다문화가족 및 1인가구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은 성평등가족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전국 244개 가족센터를 지원·관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전국 244개 가족센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자, 외국인, 1인가구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안전한 디지털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디지털 교육과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정보기술(IT) 교육환경 지원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전국 가족센터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및 AI 활용 교육, 보이스피싱·스미싱 예방 교육,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TV와 노트북(태블릿 포함) 등 IT 교육부자재를 지원할 예정이며, 해당 기자재는 가족센터의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 인프라 구축에 활용된다. 또한 디지털 포용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홍보와 우수사례 발굴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LG유플러스가
◇SKT, '모두의 AI' 선정…전 국민 AI 비서 만든다 SK텔레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전 국민 AI 서비스 보편적 활용 지원(모두의 AI)' 사업의 수행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모두의 AI는 국민 누구나 비용 부담과 이용 제약 없이 인공지능(AI)을 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SKT 컨소시엄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A.X K2'를 중심으로 다양한 국내 AI 모델을 활용해 대국민 AI 서비스를 오는 10월에 베타 서비스로 선보인 뒤 연내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SKT 컨소시엄이 만드는 AI 서비스는 생활·공공 정보를 맥락에 맞게 안내하고, 이용자가 필요로 하는 후속 행동까지 연결한다. 전 국민이 일상에서 AI를 쉽고 부담 없이 쓸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다. 공공 영역에서는 국민이 직접 찾아보지 않아도 필요한 혜택과 정보를 먼저 알려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SKT는 정부24, PASS와 연계해 주민등록표등본 등 각종 증명서 83종을 발급받는 기능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용자의 건강기록을 바탕으로 맞춤 진료 정보를 제안하는 의료 연계 기능도 준비하고 있다. 예를 들어 건강검진을 받은 이용자에게는
[더구루=홍성일 기자] KT의 글로벌 데이터 전문 자회사 엡실론 텔레커뮤니케이션스(Epsilon Telecommunications, 이하 엡실론)가 인도네시아 최대 IT·통신 콘퍼런스에 참가했다.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내 네트워크 인프라를 확장하고, 기업 간 거래(B2B) 파트너십을 추가 발굴해 글로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25일 엡실론에 따르면 회사는 24일(현지시간)부터 28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되는 '바틱(Bali Annual Telkom International Conference, BATIC) 2026'에 참가, 비즈니스 부스를 운영한다. 엡실론 측은 "네트워크 확장, 인프라 강화, 새로운 파트너십 모색 등 고객사의 다양한 수요에 맞춘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바틱은 인도네시아 최대 국영 통신기업 텔콤 인도네시아(PT Telkom Indonesia)의 글로벌 사업 자회사 텔린(Telin)이 주최하는 국제 통신·디지털 인프라 포럼이다. 올해는 '연결된 발전을 이끄는 생태계 통합(Uniting Ecosystem to Drive Connected Progress)'을 주제로 전 세계 55개국 600여 개 글
[더구루=정예린 기자] SK텔레콤(SKT) 자회사 'SK텔링크'가 영국 위성통신 기업 '인마샛'과 손잡고 차세대 통신 솔루션 '넥서스웨이브(NexusWave)'의 국내 보급 확대를 본격 추진한다. 고도화된 해상 네트워크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을 꾀하는 대형 선사들을 겨냥해 맞춤형 B2B(기업과 기업 간 거래) 위성통신 사업 확장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SK텔링크와 인마샛 마리타임이 국내 해운 선사들의 넥서스웨이브 도입을 가속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인마샛 모회사인 미국 '비아샛(Viasat)'이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양사는 HMM, 장금상선 등이 운용하는 선박에 넥서스웨이브를 적용해 클라우드, 원격 지원 등 데이터 중심의 선단 운항 인프라 구축을 전면 지원할 계획이다. 인마샛 마리타임은 인마샛의 해상 통신 전문 사업 부문이다. 지난 2023년 인마샛이 비아샛에 인수되면서 한층 강력해진 글로벌 해상 위성망을 운영하고 있다. SK텔링크와는 2007년부터 20년 가까이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선박 통신 시장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왔다. 최신 플래그십 서비스인 넥서스웨이브는 정지궤도(GEO)와 저궤도(LEO) 위성망, 지상 LTE 통
◇SKT, '모두의AI' 사업 참여…풀스택 역량 총집결 SK텔레콤(SKT)은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인공지능(AI)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모두의AI' 사업 공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SKT는 AI 모델·인프라·서비스를 모두 자체 보유한 '풀스택(Full-Stack)' 역량을 이번 사업에 총결집한다는 방침이다. 전 국민이 쓰는 AI 서비스는 일상 곳곳의 다양한 영역을 폭넓게 아우를 수 있어야 한다. SKT는 이번 사업에서 AI 서비스, 모델, 인프라를 아우르는 풀스택 AI 역량을 기반으로 각 분야 전문기업과 협력해 다양한 생활 영역별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실제로 SKT는 월간 이용자 1000만 명 규모의 AI 서비스 '에이닷(A.)'을 운영 중이며, 정부의 '독파모(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해 매개변수 6880억 개 규모의 자체 AI 모델 'A.X K2'를 최근 선보였다. 특히 A.X K2 모델은 제조·국방·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며 활용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또한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전담하는 'SK하이퍼'를 지난달 설립하고 2029년 5기가와트(GW) 규모의
[더구루=김예지 기자] KT가 세계 최대 규모의 방송·미디어 박람회인 'IBC 2026'에 참가해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미디어 기술과 사업 비전을 공개한다. AI를 활용한 미디어 경험 혁신부터 콘텐츠 제작과 서비스 운영까지 적용 영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미디어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 알리기에 나선다. 17일 KT에 따르면 회사는 다음달 11일부터 14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RAI에서 열리는 IBC 2026에 참가한다. KT 계열 미디어 솔루션 기업인 케이티알티미디어(KT Altimedia)와 함께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AI 기반 미디어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KT는 이번 행사에서 몰입형 온디바이스 AI를 비롯해 △AI 에이전트 △콘텐츠 제작 기술 △미디어 서비스 운영 솔루션 등을 소개한다. AI를 기반으로 이용자의 미디어 경험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콘텐츠 생산과 서비스 운영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을 집중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온디바이스 AI와 AI 에이전트 등 차세대 AI 기술을 미디어 서비스에 접목한 사례를 통해 새로운 미디어 경험을 제시한다. 콘텐츠 제작 영역에서는 AI를 활용한 제작 기술을, 서비스 운영 분야에서
◇LG 유플러스, AWS 기반 공공 클라우드 사업 본격 확대 LG유플러스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와 자사의 네트워크·보안 운영 역량을 결합해 공공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한다. 공공기관의 디지털 전환 수요 확대에 맞춰 AWS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는 AWS 클라우드 서비스형 인프라(IaaS) 중개서비스인 '엘지유플러스 중개서비스 for Amazon Web Services'를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에 공식 등록했다고 O일 밝혔다.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클라우드 서비스형 인프라(IaaS),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클라우드 지원 서비스 등 디지털 서비스 관련 정보를 검색하고, 계약할 수 있는 공공 부문 전용 플랫폼이다. 새로운 서비스가 시스템에 등록되려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서비스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번 등록으로 공공부문이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을 통해 LG유플러스의 AWS 클라우드 인프라 중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LG유플러스는 공공 클라우드 사업 확대를 위한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
◇KT, AI 기반 실시간 스팸차단 서비스…전 고객 확대 적용 KT가 'AI 기반 실시간 스팸차단 서비스(이하 AI 스팸차단)'를 전 고객 대상으로 확대 적용했다. 최근 스팸은 패턴의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키워드 차단을 피하기 위해 특수문자를 포함해 변형하는 등 수법 또한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다. KT는 이러한 신규 및 변형 스팸 차단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새로운 유형의 스팸까지 실시간 탐지, 차단할 수 있는 AI 스팸차단을 자체 개발했다. 지난 1월 개발된 AI 스팸차단은 'KT 스팸차단' 앱에서 스마트 차단기능 '높음'을 설정한 고객 80만 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됐다. 스마트 차단 감도가 높을수록, 스팸이 의심되는 문자는 대부분 차단된다. KT는 이와 같은 단계적 운영을 통해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하고, 지난 7월 29일부터 기존 서비스인 '(안심)스팸차단 서비스(이하 스팸차단 서비스)'에 KT알뜰폰 포함 전 고객을 대상으로 AI 스팸차단 기능을 확대 적용했다. 스팸차단 서비스는 KT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AI 스팸차단은 주말과 야간을 포함해 24시간 운영된다. KT는 AI 스팸차단 기능 확대 적용 이후, 서비스 안정성과 고객
[더구루=홍성일 기자] SK텔레콤(SKT)이 독자 개발한 초거대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이하 독파모) 'A.X K2'를 앞세워 제조·산업 현장은 물론 국방 분야까지 영토를 확장한다. SKT는 제조, 국방, 바이오, 사무환경은 물론 일상생활로 AI 생태계를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민다는 방침이다. SKT는 4일 자사 독파모 개발을 총괄한 김태윤 SKT 파운데이션모델 담당의 인터뷰를 통해 A.X K2의 개발 성과와 향후 고도화 방향을 발표하고, 산업·공공·국방 영역으로 서비스를 본격 확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공개된 A.X K2는 총 6880억 개 매개변수(파라미터) 규모의 초거대 언어모델로, 이전 세대 대비 32.2% 성능이 향상됐다. 장문 이해와 에이전트 관련 벤치마크에서는 83.9%나 개선된 결과를 보여줬다. 이런 성능 개선은 독자 개발한 'SGA(Sparse Gated Attention) 구조' 적용으로 가능했다. SGA는 긴 대화, 다단계 도구 호, 대규모 문서 참조 등에 특화됐다. SKT는 고성능 추론을 담당하는 대형 모델 외에도 현장 도입을 높이기 위해 비전 언어 모델 'A.X K2 VL Light-Preview'
◇LG유플러스, U+tv 아이들나라 고객 사연으로 AI 동화 만든다 LG유플러스는 키즈 전용 플랫폼 'U+tv 아이들나라'에서 고객 사연을 바탕으로 AI 동화 콘텐츠를 제작하는 참여형 이벤트 '우리 아이가 동화 주인공'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U+tv 아이들나라는 IPTV 기반 키즈 서비스로, 동영상·도서·놀이·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며 아이의 연령과 관심사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이 단순히 콘텐츠를 시청하는 것을 넘어 직접 콘텐츠 제작 과정에 참여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벤트는 4일부터 17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U+tv의 이벤트 배너를 통해 네이버 폼에 접속한 뒤, 아이의 특별한 이야기나 경험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사연 주제는 아이의 일상 에피소드, 가족과의 추억, 반려동물과의 이야기, 첫 심부름이나 특별한 성장 경험 등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접수된 사연 중 우수 사연 3편을 선정해 1~6분 분량의 AI 동화 콘텐츠로 제작하고, 오는 9월 U+tv 아이들나라에 공개할 예정이다. 고객의 이야기가 실제 콘텐츠로 구현되는 만큼, 아이들은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전기차·배터리 제조기업 '비야디(BYD)'의 핵심 경영진이 내년에 전고체 배터리 탑재 전기차를 선보이겠다고 공언했다. BYD는 기술 실증 목적의 차량을 먼저 공개해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의 차량 통합 성능을 입증하고, 오는 2030년까지 대량 양산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14일 스페인 자동차 전문 매체 카와우 에스파냐(Carwow.es)에 따르면 스텔라 리(Stella Li) BYD 수석 부사장은 최근 발렌시아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BYD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과 상용화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며 "이를 증명하기 위해 내년에 전고체 배터리 기술을 적용한 첫 번째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BYD에는 다양한 화학 조성을 연구하는 R&D(연구개발) 인력이 대거 포진해 있다"며 "소재 개발뿐만 아니라 대량 양산 기술과 생산 장비 설계까지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 부사장은 차량 공개 계획을 밝혔으나 일반 소비자 대상 시판 시점이나 대량 양산 일정 등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내년에 공개될 차량이 양산형 모델이라기보다 기술 검증을 위한 시험용 차량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
[더구루=홍성일 기자] 중국 데이터 규제 당국이 '체화형 인공지능(Embodied AI)' 표준 제정 작업에 착수했다. '실제 물리 데이터(Recorded Reality)' 확보가 휴머노이드 개발 핵심 병목으로 부상한 가운데, 국가 차원의 공공 데이터 인프라와 표준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글로벌 피지컬 AI(Physical AI) 시장 주도권을 공공히 한다는 구상이다. 14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중국 국가데이터국(National Data Administration, NDA)은 최근 로봇 훈련용 체화형 AI 데이터 표준을 제정하고, 지방정부의 데이터 인프라 구축 작업을 본격적으로 지도·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발표는 지난 10일 류례훙(刘烈宏) 국가데이터국 국장 주재로 연구기관, 빅테크,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린 산업 좌담회 직후 나왔다. 업계 대표 7개 기업이 공통 데이터 표준 제정과 공공 인프라 구축을 건의한 지 불과 열흘 만이다. NDA가 수립할 체화형 AI 데이터 표준에는 데이터 수집 방식을 비롯해 △라벨링(가공) △저장 △공유 등 전 주기에 걸친 세부 운용 지침이 담길 예정이다. 체화형 AI는 로봇, 수술용 로봇팔, 휴머노이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