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통신장비 제조업체 쏠리드가 세계적인 통신 케이블 회사 콤스코프(CommScope)로부터 특허 침해 혐의로 소송을 당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콤스코프는 지난 18일 미국 텍사스북부지방법원에 쏠리드를 특허 침해 혐의로 제소했다. 디지털 무선주파수(RF) 전송에 관한 특허 4건을 쏠리드가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주장이다. 콤스코프는 특허 침해 제품의 수입·판매 금지와 손해 배상을 요청했다. 비슷한 소송을 영국에도 제기한 상태다. 콤스코프는 이번 소송 결과에 대해 자신감을 표명하고 있다. 미국에서 현지 네트워크 업체인 댈리 와이어리스(Dali Wireless)와 동일한 특허로 소송을 진행해 승소한 경험이 있어서다. 맷 멜레스털 콤스코프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귀중한 자산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쏠리드의 무단 침해를 방지하고자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쏠리드는 이번 소송으로 미국과 유럽 시장 진출에 제동이 걸리게 됐다. 미국과 유럽에 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가 본격화되며 쏠리드의 수혜가 전망되는 가운데 이번 특허 소송이 장비 수출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다. 특히 미국은 쏠리드의 해외 매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SK텔레콤의 '신나는 코딩 교실'이 베트남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한 첫 수업을 진행했다. 1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11일(현지시간) 베트남 북부 하이즈엉 성에 위치한 한 유치원에서 미취학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코딩 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코딩교실은 SK텔레콤이 세계 최초로 내놓은 어린이용 창의융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용 로봇 알버트와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수학 개념을 이해하고 소프트웨 개발 과정인 코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코딩 교실은 SK텔레콤의 유통망과 정보통신기술을 사회에 개방·공유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것으로 사회와 기업-개인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현재 코딩교실은 현국내 초등학교에서 정규 교과와 방과후 수업에 활용 되고 있고 스페인·프랑스·터키·베트남·말레이시아·코스타리카·페루 등 해외 10여개국에서도 시범 운영 중이다. 베트남 현지에서도 이번에 진행된 SK텔레콤의 코딩 교실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특히 아이들이 스스로 관찰하고 분석해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과 팀워크, 프레
[더구루=홍성일 기자] 브랜드 가치 평가 기관 브랜드 파이낸스는 매년 글로벌 통신사들의 브랜드 순위를 매년 집계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도 브랜드 파이낸스는 지난 4월 '텔레콤스 150 2020'를 통해 전세계 통신사들의 브랜드 가치를 집계해 발표했다. 2020년 조사에서 가장 높은 가치를 가진 것으로 평가받은 통신사는 미국의 '버라이즌'이었다. 버라이즌은 지난해 711억5400만달러로 평가되며 미국의 'AT&T'(870억500만달러)에 이어 2위에 올랐었다. 하지만 올해 조사에서는 1위였던 AT&T의 브랜드가치가 591억300만달러로 32.1% 급락하면서 636억9200만달러로 10.5% 감소한데 그친 버라이즌이 1위에 올라서게 된 것이다. 3위는 490억2300만달러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 차이나모바일로 지난해보다 11.9% 가치가 하락했다. 4위는 399억5600만달러를 기록한 독일의 T모바일이었고 5위는 363억5100만달러로 평가된 일본의 NTT였다. 올해 조사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통신사들의 브랜드 가치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20위 브랜드 중 가치가 상승한 회사는 △미국의 엑스피니티, 스펙트럼 △UAE의 에티살랏 △사우디
[더구루=유희석 기자] 싱가포르 최대 통신사 싱텔이 설립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훅'(HOOQ)이 청산절차에 돌입했다. 일본의 소니, 미국의 워너미디어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동남아시아와 인도 등에서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했지만 넷플릭스 등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한 것이다. 싱텔과 상호투자 등을 추진했던 것으로 알려진 SK텔레콤의 미디어 전략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훅 청산과는 별개로 싱텔 등과의 사업 기회 모색은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훅은 최근 자발적 청산 절차에 돌입했다. 지난 28일부터 서비스도 중단됐다. 기존 고객만 멤버십 종료 전까지 계속 이용할 수 있다. 훅은 청산되기 몇 주 전부터 콘텐츠 제작사에 대금을 제대로 주지 못할 정도로 자금 사정이 심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훅은 성명에서 "콘텐츠 직접 공급이 늘어나고, 가격도 비싸게 유지되고 있다"며 "고객의 선택 폭이 넓어지는 등 OTT 플랫폼이 점점 더 많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청산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훅은 싱텔과 워너, 소니 등이 7000만달러(857억원)를 투자해 2015년 설립된 회사다. 워너, 소니는 2017년 1월 2500만달
LG유플러스가 중국 화웨이와 손잡고 현지 5세대 이동통신(5G)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최택진 LG유플러스 NW부문장(부사장)은 지난해 화웨이가 주관한 글로벌 포럼에서 5G 기술 개발 계획을 공유하며 중국 시장 진출 의지를 표명했다. 화웨이 또한 이 소식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월간지로 전하며 LG유플러스와 화웨이의 '밀월 관계'가 깊어지는 분위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화웨이는 지난 5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LG유플러스의 5G 로드맵을 소개한 자체 매거진 '윈윈(WinWin) 이슈' 사이트를 첨부했다. 윈윈 이슈는 통신 시장의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자 화웨이가 발간하는 월간지다. 올 1월호의 주인공은 LG유플러스였다. 'LG유플러스가 초기 5G를 리드하고 있다'는 표지 제목 아래 최 부사장의 사진이 실렸다. 화웨이는 월간지를 통해 최 부사장이 글로벌 모바일 브로드밴드 포럼에서 밝힌 5G 기술 개발 현황을 상세히 소개했다. 글로벌 모바일 브로드밴드 포럼은 통신 시장의 현황과 기술을 공유하는 행사로 화웨이가 주관한다. 작년에는 스위스 취리히에서 10월 15~16일 양일간 열렸다. 중국 차이나 모바일, 스페인 텔레포니카, 핀란드 엘리사 등 글로벌 통신 기
SK텔레콤이 차세대 무선통신 기술 '와이파이 6E'(Wi-Fi 6E) 상용화에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케이블랩스, 트랜스시트 와이어리스와 함게 지하철역 등 혼잡한 실내 공간에서 Wi-Fi 6E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Wi-Fi 6E는 지난 1월 와이파이 얼라이언스에 의해 명명됐으며 기존 와이파이보다 고성능, 저지연성, 빠른 전송속도 등을 가지게 된다. 현재 전세계 규제당국이 승인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미 테스트를 진행 중인 상황이다. Wi-Fi 6E는 6GHz 대역폭을 사용한 와이파이로 현재 이용중인 5GHz와 인접한 대역이면서도 채널 사이즈 확대 등이 가능해 가용성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최근 WBA(무선 브로드밴드 동맹)가 진행한 테스트에서 Wi-Fi 6E는 모바일 게임, VR/AR, 산업솔루션 영역에서 낮은 지연속도를 증명햇다. 이에 현재 전세계에 구축되고 있는 5G 통신망과 동일한 속도를 제공해 5G 통신망이 제공되지 않는 건물 및 실내공간에 함께 연동돼 사각지대를 없애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업계에서는 "Wi-Fi 6E가 5G통신망에 유용한 동반자"가 될 것으로 분석했다.
KT가 베트남 5G 시장 진출 타진했다. 주베트남대사까지 KT의 베트남 5G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사격에 나서 긍정적인 시그널이 감지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박노완 주베트남 한국대사와 함께 지난 27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응웬 망 흐엉 베트남 정보통신부 장관을 만나 베트남 모바일 사업 관련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박노완 주베트남대사는 지난 2018년에 체결된 베트남 정보통신부와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의 협력 증진에 대한 양해각서를 언급, 이행을 촉구했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지난 2018년 베트남에 한국 ICT 기업들이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키로 합의했다. 박노완 대사는 "5G 모바일 네트워크와 관련해 한국 측에서 베트남 5G 상용화 관련 계획에 대해 듣고 싶다"며 "베트남 정보통신부가 KT와 베트남 이동통신사가 협력해 5G를 상용화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응웬 망 흐엉 장관은 "최근 몇 년간 정보 기술 및 통신(ICT) 분야에서 베트남과 한국 간의 협력이 두드러 졌다"며 "베트남 정부와 베트남 정보통신부는 조립, 가공에서 연구개발
SK텔레콤와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하는 '2020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MO)'를 나란히 수상했다. 25일(현지시간) GSMA은 2020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MO) 35개 부문의 수상 업체 및 수상자를 공개했다. 이번 GLOMO에서 한국의 이통 3사와 삼성전자 등이 수상자 명단에 포함됐다.. 특히 SK텔레콤은 3개 부문의 수상자가 됐으며 KT와 LG U플러스, 삼성전자는 각각 1개 부문의 수상자가 됐다. SK텔레콤은 △자동차 부문 최고 모바일 혁신상 △접근성 및 포용을 위한 최고 모바일 혁신상 △ 요모 STEAM 부문상 등 3관왕에 올랐다. GSMA는 SK텔레콤의 지능형 모빌리티를 위한 데이터 분석 플랫폼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하며 자동차 부문 최고 혁신상을 안겨줬다. 또한 SK텔레콤이 개발한 청각장애인 택시기사를 위한 운전지원 솔루션에 대해서 접근성 및 포용을 위한 최고 모바일 혁신상을 수여했다. 요모 STEAM은 MWC에 학생들을 위한 행사인 YOMO와 관련된 상으로 SK텔레콤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해피코딩 스쿨을 선보여 이 부문의 수상업체가 됐다. KT는 UN SDG(지속가능발전)에
KT가 롱텀에볼루션(LTE) 시장을 독식하며 르완다의 통신산업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단일 공급자 지위를 누리며 LTE 망을 비싸게 빌려줘 결과적으로 보급률이 저조했다는 지적이다. 르완다 유력 언론사인 더 뉴 타임스(The New Times)는 지난 19일 사설을 통해 "LTE 망을 구축한 지 수년이 지났으나 시장에서는 여전히 3세대 이동통신(3G) 선호한다"며 "업계는 LTE 채택이 느린 배경으로 한국 통신사(KT)의 독점적 사업권을 꼽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KT는 지난 2018년 LTE 전국망을 구축했다. 구축 대가로 현지 정부로부터 2038년까지 르완다 통신사에게 LTE 망 도매 대가를 받는 독점적 사업권을 약속받았다. 더 뉴 타임스는 정부와의 합의는 도매 가격 인상으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이 매체는 "KT가 LTE 망을 비싸게 빌려주면서 통신 사업자들은 대여를 주저했다"며 "다른 국가들은 이미 5G로 나아가고 있으나 르완다는 이 목표(5G 상용화)를 달성하지 못할 위기에 처했다"고 경고했다. 독점적 사업권의 폐해를 지적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의 의견도 인용했다. 더 뉴 타임스는 "GSMA는 단일 도매 네트워크 모델이
SK텔레콤이 소프트웨어 회사 선재소프트로부터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를 공급받아 5세대 이동통신(5G)의 품질을 한층 끌어올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선재소프트와 골디락스(Goldilocks)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 선재소프트의 모회사인 중국 커란소프트웨어는 지난 6일 이 같은 내용을 선전 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두 단계에 거쳐 골디락스를 공급받는다. 현재 양사는 1단계 공급에 한해서 서명한 상태다. SK텔레콤이 도입한 골디락스는 램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기술인 인메모리 DBMS이다. DBMS는 여러 사용자들이 데이터베이스 내 데이터에 접근하고 기록하며 저장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해준다. SK텔레콤은 골디락스를 공급받아 5G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다. 선재소프트의 골디락스는 페타바이트(PB)에 이르는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처리해줘 초고속, 초저지연성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5G 시대를 맞아 이용자들의 데이터 사용량은 점차 늘어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무선데이터 트래픽 통계에 따르면 작년 12월 국내 5G 가입자 1인당 트래픽은 26.64GB로 LTE 이용자(9.52GB)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KT가 미국 소프트웨어 업체 암닥스(Amdocs)와 협력해 5G 특화 서비스 개발에 속도를 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KT는 암닥스와 5G 기술 파트너십을 맺었다. 암닥스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솔루션인 카탈로그원(CatalogONE)을 채택해 5G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처음부터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개발 환경에 구애받지 않아 빠른 애플리케이션 개발·배포가 가능하고 유지·보수도 용이하다. 다양한 5G 특화 서비스를 내놓으려는 이동통신사에게도 주목받는 기술이다. KT는 빠르게 시장하는 5G 시장 선점을 위해 암닥스와의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장조사기관 IBIS에 따르면 올해 세계 5G 시장 규모는 378억 달러(약 45조24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2022년에는 4배로 성장하며 급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5G 시장의 급격한 팽창으로 경쟁은 심화되고 있다. 현재 5G 시장의 확고한 선두는 사실상 없다. 5G 상용화 첫 달인 작년 4월 점유율 1위였던 KT(38.5%)는 그해 5월 SKT에 1위를 빼앗겼다. 작년 12월 말 기준(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집계) SK텔레콤 44.65%, KT 30.40%
KT가 인도에서 추진하는 해저 광케이블 구축 사업이 순항 중이다. KT와 협업하는 인도 최대 통신업체 BSNL(Bharat Sanchar Nigam Ltd)가 현지에서 초고속 인터넷 테스트 착수 계획을 발표하면서 오는 6월 완공에 탄력이 붙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BSNL은 오는 4월 인도 안디만 니코바르 제도 포트블레어에서 초고속 인터넷 테스트를 진행한다. BSNL 관계자는 "해저 광케이블 설치를 위한 선박이 이미 현지에 도착했다"며 "설치에는 한 달이 넘게 소요될 것"이라고 전했다. BSNL은 설치를 마친 후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테스트는 BSNL이 추진하는 초고속 인터넷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BSNL은 첸나이부터 포트블레어까지 해저 광케이블을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총 1461㎞ 길이로 초기에 40Gbps(초당 기가비트)의 속도로 설계된다. 이후 프로젝트를 확장해 2300㎞로 연장하고 100Gbps를 지원할 계획이다. KT의 자회사 KT 서브마린이 선박을 제공해 광케이블 설치를 맡는다. BSNL이 테스트 단계에 돌입하면서 오는 6월 구축 완료 목표에 '청신호'가 켜졌다. KT 서브마린은 인도의 통신망 구축을 지원하며 현지에서
[더구루=길소연 기자] 프랑스 건설장비연합이 건설 차량과 기계에 대한 탈탄소화를 선언했다. 장비 함대에 대한 에너지 전환 전략을 시작하기 위함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프랑스토목학회(FNTP)와 프랑스건축연맹(FFB), 장비연맹(DLR), 프랑스 에볼리스(Evolis), 국제토목광업건설기중장비산업협회(Seimat) 등 프랑스 건설장비연합은 지난달 2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건설기계전시회 '인터마트 2024'에서 "건설 장비의 탈탄소화를 지원하는 4가지 핵심"을 주제로 한 선언문에 서명했다. 선언문은 네 가지 주요 약속을 중심으로 작성됐다. △각 용도에 적합한 에너지 채택 △에너지 절약 △일자리 △순환 경제와 사회적책임(CSR) 등을 핵심으로 탈탄소화를 지원한다. 알랭 그리조(Alain Grizaud) FNTP 회장은 "우리 모두가 탈탄소화 주제에 투자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은 공통된 약속"이라며 "6년 전만 해도 우리는 아직 시작 단계에 있었기 때문에 인식이 있었으나 이제는 우리의 목표 개발 상황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프랑스에서는 건설 장비의 90%가 비도로용 디젤로 구동된다. 건설 현장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4분의 1을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가 세계 최대 규모의 알 막툼 국제공항 확장 공사에 착수한다. 두바이는 알 막툼 공항의 용량을 키워 증가한 항공 교통 수요를 수용하고 글로벌 항공 분야의 핵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두바이 통치자인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Sheikh 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 UAE 부통령 겸 총리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두바이 시내에서 남서쪽으로 23마일 떨어진 곳에 두바이 월드 센트럴 공항(DWC) 최종 설계를 정부가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DWC 확장 공사는 1280억 디르함(약 48조원)를 들여 5개의 평행 활주로와 400개의 항공기 게이트를 건설한다. 연간 2억6000만명의 승객 수용을 목표로 한다. 초기 수용 인원은 연간 연간 1억 5000만명으로 예상한다. 새로운 여객 터미널 완공시기는 정확히 공개하지 않았지만, 향후 10년 내에 모든 공항 업무가 두바이 국제공항(DXB)에서 DWC로 이전될 전망이다.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두바이 통치자는 새로운 터미널의 설계에서 상당한 용량 확장을 강조했다. D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