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 수상…SKT, 3관왕 영예

-삼성전자도 보안 프로그램 부문 수상

[더구루=홍성일 기자] SK텔레콤와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주관하는 '2020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MO)'를 나란히 수상했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25일(현지시간) GSMA은 2020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GLOMO) 35개 부문의 수상 업체 및 수상자를 공개했다.

 

이번 GLOMO에서 한국의 이통 3사와 삼성전자 등이 수상자 명단에 포함됐다.. 특히 SK텔레콤은 3개 부문의 수상자가 됐으며 KT와 LG U플러스, 삼성전자는 각각 1개 부문의 수상자가 됐다. 

 

SK텔레콤은 △자동차 부문 최고 모바일 혁신상 △접근성 및 포용을 위한 최고 모바일 혁신상 △ 요모 STEAM 부문상 등 3관왕에 올랐다. 

 

GSMA는 SK텔레콤의 지능형 모빌리티를 위한 데이터 분석 플랫폼에 대해 높은 평가를 하며 자동차 부문 최고 혁신상을 안겨줬다. 또한 SK텔레콤이 개발한 청각장애인 택시기사를 위한 운전지원 솔루션에 대해서 접근성 및 포용을 위한 최고 모바일 혁신상을 수여했다. 

 

요모 STEAM은 MWC에 학생들을 위한 행사인 YOMO와 관련된 상으로 SK텔레콤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해피코딩 스쿨을 선보여 이 부문의 수상업체가 됐다. 

 

KT는 UN SDG(지속가능발전)에 대한 최고 기여상을 수상했다. GSMA는 KT가 개발한 글로벌 전염병 예방 플랫폼을 높게 평가했다. 

 

LG U플러스는 유플러스 VR 5G를 통해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부문 최고 모바일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통 3사 외에도 한국 기업으로는 삼성전자가 포함됐다. 

 

삼성전자는 디지털시대 신뢰구축을 위한 최고의 모바일 혁신상을 수상했다. GSMA는 삼성전자의 보안 플랫폼인 '녹스'에 대해서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하며 삼성전자의 보안 능력에 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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