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아기 물티슈 ‘순둥이’ 생산기업 ㈜호수의나라수오미가 2023년 계묘년(癸卯年)을 맞이한 그린에디션 2023 새해 버전을 출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물티슈는 눈덧신토끼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한정판 물티슈다. 환경 부담을 줄이고 멸종 위기종 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뜻을 담고 있다. 80매 캡형&리필형 2종이 출시 됐으며, 100% 생분해 되는 국내산 클라라 원단을 사용했다. 순둥이 물티슈는 2009년부터 국내 최초로 원단에 플라스틱을 넣지 않는 제품을 출시, 업계 최초로 ‘대한민국 로하스 인증’ 받았다. 이어 2020년 10월 출시한 순둥이 그린에디션과 살균티슈, 소프트메이트, 키친타올까지 100% 생분해되는 원단 사용 중이며, 생분해 원단 적용 제품의 비중을 늘리고 있다. 현재 순둥이 물티슈는 총 8종의 생분해 제품 출시 중이며, 6단계 정제 단계를 거친 초순수 등급 정제수를 사용했다. 모티브가 된 눈덧신토끼는 스라소니와 함께 자연의 청소부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지구 온난화로 겨울철이면 순백색으로 털이 변하는 제기능을 상실해 멸종위기 보호 대상으로 지정 돼 있다. 이번 그린에디션 2023 새해 버전은 환경과 멸종 위기종 보호의
[더구루=최영희 기자] 물류 통합 솔루션 ‘발주모아’를 제공하는 ㈜위드소프트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연동을 완료하고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동 서비스 시작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이용하는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들은 상품과 주문, CS 업무를 발주모아로 편리하게 쓸 수 있게 됐다.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물류는 고객 관리가 필수다. 온라인 쇼핑몰이 약 30년 동안 국내 유통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지만 물류 관리와 정산, CS 관리 부분은 매우 허술한 것이 현실. 쇼핑몰 운영자와 온라인몰 입점 셀러들은 일반적으로 엑셀 프로그램을 쓰고 있다. 때문에 속칭 ‘데이터 날리는’ 일 벌어지면 그동안 고생도 같이 날라간다. 또, 본인의 온라인 쇼핑몰과 더불어 다른 플랫폼에 셀러로 입점해 있을 때, 양쪽 상품, 주문, 정산이 겹쳐 종종 낭패를 볼 수 있다. 특히, 명절과 연말 대목엔 송장과 상품, 주문자, 주문처를 착각해 고객들의 불만 후기를 받는 경우도 많다. 발주모아는 이런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물류 사업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IT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올해 4월에는 특허 등록까지 마쳤다. 물류 통합 관리와 정산, 고객관리, 발
[더구루=홍성일 기자] 아마존의 설립자 제프 베이조스의 투자를 유치한 인도네시아의 전자상거래 스타트업 '울라'가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대규모 정리해고를 단행했다. [유료기사코드] 2일 업계에 따르면 울라는 전체 직원의 23%가량인 134명을 해고했다. 울라는 이번 해고에 대해서 업무 결과가 반영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울라는 2020년 1월 사업을 본격화한 이후 지난해까지 글로벌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아왔다. 지난해 6월과 1월 각각 1050만 달러, 2000만 달러를 조달하며 인도네시아를 넘어 사업을 확장했다. 지난해 10월에는 제프 베이조스가 이끄는 베이조스익스페디션을 자사 펀드에 합류시키며 관심을 받았다. 해당 펀드는 1000억원 이상의 규모로 프로서스와 텐센트, B캐피털 등이 공동으로 조성했다. 울라가 대규모 정리해고를 단행한 것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어려움에 대처하기 위해 비용 절감 등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울라는 현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을 발생한 글로벌 경기 침체, 인플레이션, 공급망 변화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 이에 운영비 절감, 영업 효율성 증대, 서버 사용 비용 절감 등 다양한 대책을 시행해왔다. 울라 측은 "
[더구루=정등용 기자] 테슬라 EV(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업체 칵토스(Cactos)가 신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칵토스는 생산 공장 규모를 두 배 이상 확장하는 한편 생산량도 10배 늘린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칵토스는 30일 슈퍼히어로 캐피털이 주도한 자금 조달 라운드를 통해 250만 유로(약 34억 원)를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 조달 라운드에는 칵토스 설립자들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칵토스는 스마트 에너지 저장 장치 생산 업체로 핀란드에 본사를 두고 있다. 칵토스는 테슬라 전기차 폐배터리에서 기본 재료를 조달해 독점 기술을 활용, 100kWh 규모의 에너지 저장 장치로 재생산 한다. 특히 칵토스의 에너지 저장 장치에는 클라우드 기반 관리 서비스인 칵토스 스파인이 탑재된다. 칵토스 스파인은 시스템 상태와 전력 소비·생산 데이터를 추적할 뿐만 아니라 대시보드를 통해 고객에게 사용량와 전기 요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칵토스는 전력 공급과 수요의 균형을 맞춰 안정적인 전력망을 지원한다. 전기가 부족할 경우 자동으로 전력을 방출하며, 반대로 전력 과잉 생산이 있을 경우 남는 에너지를 저장한다. 칵토스의 대표적인 에너지 저장 장
[더구루=최영희 기자] 의료용 AR(증강현실) 웨어러블 전문기업 메디씽큐가 독일과 미국에서 열리는 의료기기 관련 전시회 참가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달 27일(현지시간)부터 30일까지 나흘간 뉴욕에서 열리는 '2022 미국 뉴욕 치과 전시회(Greater New York Dental Meeting·GNYDM)'에 참가한다. 의료용 AR 웨어러블 디스플레이인 스코프아이(SCOPEYE)와 메타스코프(MetaSCOPE)와 함께 신제품 메타스코프 캠(MetaSCOPE CAM)을 선보인다. GNYDM은 미국 최대 치과 컨벤션 및 박람회로 치의학 및 의료기관 종사자, 의료기기 바이어들이 대거 참석한다. 앞서 13일(현지시간)에는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의료기기전시회(MEDICA 2022)'에 참가해 의료용 AR 웨어러블 디스플레이 제품들을 소개했다. MEDICA 2022는 196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유럽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다. 올해는 150개국에서 약 5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했다. 메디씽큐의 신제품 메타스코프 캠은 고성능 카메라를 사용한 무선 영상녹화 시스템이다. 배율에 따라 2가지 제품(2~5배, 4~9배)이 있으며 리
[더구루=최영희 기자] 우리 동네 장보기 스타트업 애즈위메이크(ASWEMAKE)가 50억원 규모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액셀러레이터(AC)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프리 시리즈A 투자유치 라운드에 참여한 이후 7개월 만이다. 애즈위메이크의 이번 시리즈A 라운드 투자 참여사는 기존 주주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팔로우온 투자와 함께 신규 주주로 나누리에쿼티파트너스, 스타트업리서치, 부산은행, JB인베스트먼트, HGI, 필로소피아벤처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2019년 11월 설립된 애즈위메이크는 우리 동네 마트와 마트 인근 거주민을 연결, 온라인 식료품 당일 배송 서비스 '큐마켓'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큐마켓은 중대형 오프라인 마트와 반경 3km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을 이어주고, 도심에 위치한 슈퍼마켓을 배송 거점으로 활용해 주문 후 내 집 앞까지 당일 배달하는 O2O 서비스다. 큐마켓은 단순 식료품 판매 주문·중개에서 벗어나 제휴 마트가 유통, 물류 영역에서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을 활용하는 포장대행 중개 서비스 ‘큐맘’과 배달대행 인력 중개 서비스 ‘로컬마일’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주문,
[더구루=최영희 기자] 가족기업학회는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어 윤병섭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융합산업학과 교수를 제2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초부터 2024년 말까지 2년이다. 윤 신임 학회장은 한국경영학회 부회장, 한국중소기업학회 부회장, 한국벤처창업학회 초대편집위원장, 글로벌경영학회 편집위원장, 한국재무관리학회 편집위원 등을 역임했다. 그는 한국기업경영학회 벽소 구자관 학술상, 대한경영학회 최우수논문상, 국무총리 표창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윤 학회장은 “한국기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우리나라 가족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명문 장수기업으로 성장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정적인 경영승계는 물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능력을 결집해 학문적으로 뒷받침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차량 공조용 플라스틱 사출생산 전문기업 이랑산업은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케이엘랩과 공동으로 차량용 실내 공기질 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공기질 관리시스템은 공기의 먼지와 냄새(TVOC), 온도, 습도 등을 분석해 운전자에게 LED 장치로 정보를 제공해주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운전자에게 쾌적한 차 내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에어컨의 정확한 교체 시기를 알려준다. 곽재순 이랑산업 대표는 “이번 차량용 공기질 관리시스템은 기존의 OEM방식의 사출품 생산 방식에서 차제 기술을 통한 완성부품 업체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자사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납품사 및 에프터마켓용으로도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해외진출을 위한 사업 확장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공기질 관리시스템 개발은 경상북도 칠곡군과 포항테크노파크가 추진 중인 2022 소프트웨어 융합제품 상용화 지원산업(SW융합 클러스터 2.0)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SW융합 클러스터 2.0은 경상북도와 포항시를 비롯한 7개 시·군(포항시, 경주시, 김천시, 구미시, 영천시, 경산시, 칠곡군)이 참여했으며 ‘플랫폼 기반의
[더구루=최영희 기자] 의료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제이앤피메디가 1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1월 20억원 시드 투자를 받은 지 10개월 만의 성과로, 누적 투자 금액은 160억원에 이른다. 이번 시리즈A 펀딩은 싱가포르 최대 국부펀드인 테마섹의 성장 투자 전문 자회사인 파빌리온캐피탈이 리드했으며, 특히 초기 투자사로 함께해 온 카카오벤처스, 뮤렉스파트너스, 아주IB투자, 젠티움파트너스 등이 제이앤피메디의 비전을 높게 사 전원 후속 투자에 참여한 점이 눈길을 끈다. 기존 기관 투자사 전체가 재투자를 단행한 사례로 주목된다. 2020년 7월 설립된 제이앤피메디는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IT 기반의 임상시험 데이터 솔루션 플랫폼 선도기업이다. 그동안 타분야 대비 디지털화가 미진했던 임상시험 분야는 혁신기술 수요가 높은 영역으로,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유망 산업로 손꼽힌다. 제이앤피메디는 제약, 바이오, 디지털 치료제, 디지털 의료기기 등 다양한 의료영역에 적용 가능한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 플랫폼 ‘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Maven Clinical Cloud)’ 솔루션을 자체 개발한 기업으로, 분산형 임상시험
[더구루=최영희 기자] 한국의 한 건설 전문 컨소시엄이 베트남 소수민족과 산악인들을 위한 조립식 주택 10만호를 공급하는 총 30억 달러 규모 공사 중 1차 사업 분량인 5억1000만 달러(6900억 원) 규모 건설사업의 합의각서를 현지 지방정부와 체결했다. IKC건설이 주축이 된 IKC컨소시엄은 베트남 호치민에서 베트남 산악경제개발지원협회(VAMEDA)와 공동으로 소수 민족 및 산악인을 위한 주택 건설 프로젝트에 관한 합의각서에 서명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조인식에는 베트남 측에서 VAMEDA 대표인 짠뀌(TRAN QUY) 박사를 위시해 베트남 남부사회과학원, 베트남 디지털경제개발연구원, 아세안 농업응용과학연구원, 무역진흥지원센터 등의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한국측에선 손석기 IKC건설 대표와 현지 한인 협력업체인 TSK JOON의 홍남정 대표가 자리를 함께했다. IKC건설은 2012년부터 전쟁의 화염과 포연이 뒤엉킨 이라크 아르빌 지역에서 현지인을 위한 대규모 조립식 주택 단지인 '코리안 시티' 건립사업을 성공리에 완수했다. 특히 이번 사업을 총괄하는 손석기 IKC건설 사장은 2004년부터 이라크 자이툰 부대, 쿠웨이트 다이만 기지, 레바논 동명
[더구루=홍성일 기자] 비대면 세탁서비스 '런드리고' 운영사 의식주컴퍼니가 신규 투자 유치작업을 완료했다. 의식주컴퍼니는 투자를 바탕으로 한국 시장을 넘어 미국, 일본 시장 진출도 모색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의식주컴퍼니는 10일 마감한 시리즈C 투자 라운드를 통해 490억원을 조달했다. 의식주컴퍼니는 이번 펀딩을 통해 기업가치를 3500억원으로 끌어올렸다. 이번 펀딩은 H&Q코리아 주도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소프트뱅크벤처스, 알토스벤처스, 아주IB 외에 한화투자증권, 페블즈자산운용, 무신사, 베저스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의식주컴퍼니는 2018년 설립됐으며 2019년에는 모바일 비대면 세탁서비스 런드리고를 출시했다. 런드리고는 모바일앱을 통해 세탁물 수거를 요청하고 지정된 빨래수거함에 두면 이를 수거해 세탁 후 다시 배송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특히 2021년 미국의 세탁 스마트팩토리 EPC(설계·구매·건설) 전문 기업 에이플러스 머시너리를 인수하는 등 역량을 갖추고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의식주컴퍼니는 한국 내 사업 확장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해외 시장 진출도 노리고 있다. 이르면 2023년 초 미국 뉴욕에 24시간 무인 스마트
[더구루=남기택 기자] 유아·어린이 마스크 전문 브랜드 웰베노가 애니메이션 '고고다이노'와 콜라보를 통해 면마 유아 마스크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4일(오전 10시 30분)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특가·사은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웰베노 유아 마스크는 4중 구조 MB 필터로 제작됐다. 특히 어린이 안전인증(KC)와 형광물질 테스트에서도 '미검출'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정한 기준을 통과했다. 또한 독일 더마 테스트를 통과한 면마 안감으로 침 흡수와 통기성이 탁월하다. 이날 선보인 제품은 초소형 2~4세용과 소형 4~7세용 등 라인업으로 출시됐으며 공룡 캐릭터 고고다이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아이들에게 더 친숙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웰베노 면마 유아 마스크는 지난 달 기준으로 누적 판매 160만장을 돌파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소비자 리뷰 평점 4.9점을 기록할 정도로 고객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우크라이나 군이 엔비디아와 소니의 기술이 탑재된 러시아 인공지능(AI) 자폭드론을 공개했다. 이번 폭로로 글로벌 드론 부품 공급망 취약성이 드러났다는 분석이다. [유료기사코드] 11일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GUR)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의 신형 자폭드론 V2U에 미국과 일본, 중국, 아일랜드 등에서 생산된 부품이 탑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GUR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V2U의 컴퓨터 모듈은 엔비디아 젯슨 오린(Jetson Orin) 프로세서가 탑재된 중국산 리탑 A203 마이크로컴퓨터였다. GUR은 해당 컴퓨터 모듈이 이미지 인식을 통한 자율 조준 기능을 지원, 자동으로 표적을 식별해 공격할 수 있도록 만드는 핵심 부품이라고 소개했다. 이외에도 V2U에는 인텔의 듀얼 밴드 무선 통신 어댑터와 소니의 감광 센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마이크로컨트롤러, TE커넥티비티의 전자 계전기 등이 장착됐다. V2U에 장착된 대부분의 부품은 중국에서 생산됐다. 저장장치인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는 킹스펙의 제품이 탑재됐으며 모터, 배터리, 캐리어보드, GPS 모듈, 전자 속도 제어기, 이더넷 통신 트랜스포머, 와이파이 라우팅 모듈 등이 중국으
[더구루=길소연 기자] PC 제조업체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를 피하기 위해 선출하, 선구매 경쟁을 벌이고 있다. 오는 7월 9일 종료되는 상호 관세 유예기간 전까지 최대한 많은 재고를 확보하거나, 출하를 위해 생산량을 늘리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1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 3위 대만 컴퓨터 하드웨어 제조 기업 마이크로-스타 인터내셔널(Micro-Star International, 이하 MSI)와 대만 하드웨어 제조사 기가바이트 테크놀로지(Gigabyte Technology, 기가바이트) 등 PC 제조사들은 미국 관세로 인한 불확실성을 앞두고 출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관세 면제 종료 전까지 최대한 많은 재고를 확보하기 위해 서두르고 있다. 조셉 쉬(Joseph Hsu) MSI 회장은 최근 주주총회 후 기자들에게 "자사 재고는 출하 즉시 매진되기 때문에 시간과의 싸움을 벌이며 고객에게 가능한 한 빨리 배송하고 있다"고 말했다. 댄디 예(Dandy Yeh) 기가바이트 설립자 겸 의장도 역시 "관세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한 긴급 주문을 처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4월 세계 각국에서 수입되는 상품에 대해 '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