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소프트, 발주모아 솔루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연동

 

[더구루=최영희 기자] 물류 통합 솔루션 ‘발주모아’를 제공하는 ㈜위드소프트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연동을 완료하고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동 서비스 시작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이용하는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들은 상품과 주문, CS 업무를 발주모아로 편리하게 쓸 수 있게 됐다.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물류는 고객 관리가 필수다. 온라인 쇼핑몰이 약 30년 동안 국내 유통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지만 물류 관리와 정산, CS 관리 부분은 매우 허술한 것이 현실. 

 

쇼핑몰 운영자와 온라인몰 입점 셀러들은 일반적으로 엑셀 프로그램을 쓰고 있다. 때문에 속칭 ‘데이터 날리는’ 일 벌어지면 그동안 고생도 같이 날라간다. 또, 본인의 온라인 쇼핑몰과 더불어 다른 플랫폼에 셀러로 입점해 있을 때, 양쪽 상품, 주문, 정산이 겹쳐 종종 낭패를 볼 수 있다. 특히, 명절과 연말 대목엔 송장과 상품, 주문자, 주문처를 착각해 고객들의 불만 후기를 받는 경우도 많다.

 

발주모아는 이런 온라인 쇼핑몰과 오프라인 물류 사업자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IT기술을 활용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올해 4월에는 특허 등록까지 마쳤다. 물류 통합 관리와 정산, 고객관리, 발주서부터 세금계산서 발행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발주와 정산 시간을 줄이고 데이터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현재 179개 업체가 사용 중으로, 업체당 약 평균 연간 56억원 규모의 물류를 발주모아로 처리 중이다.

 

위드소프트 측은 쇼핑몰 사업자들의 안정적인 서비스 활용을 위해 3개월 동안 개발과 서비스 점검을 진행 했다. 특히, 물류와 CS, 상품 관리를 더 쉽게 하기 위해 30회 넘는 시뮬레이션을 진행 했다. 

 

위드소프트 김형준 대표는 “앞으로 쇼핑몰 사업자들을 위한 편리한 시스템을 계속해 개발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드소프트는 이번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연동을 기념해 12월말까지 발주모아 가입 고객들에게 1개월 무료 사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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