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AI 및 데이터 전문 기업인 쿤텍은 AI 및 데이터 사업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솔루션 비즈니스 영역 확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AI 전문 스타트업인 ㈜에이아이플레이를 인수 합병했다고 10일 밝혔다. ㈜에이아이플레이는 지난 2019년 설립된 개발자 중심의 AI 전문 스타트업이다. AI 주요 분야인 자연어, 영상과 이미지, 데이터 분야 관련 기술을 바탕으로 금융권 챗봇 개발, 공공기관용 AI 개방형 기술혁신 플랫폼 개발, 이커머스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모바일 의료서비스 개발 등 AI 및 데이터사이언스 관련 다양한 개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AI 모델 자체에 대한 기술력뿐만 아니라 실제로 서비스를 위해 최적화된 서빙(Serving, 개발된 모델을 웹·앱 서비스에 배포하는 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타 AI 관련 기업과의 가장 큰 차별점이다. 쿤텍은 이번 인수 및 인재 영입을 통해 금융 및 공공기관, 이커머스,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AI 및 데이터 관리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쿤텍은 에이아이플레이 제품 및 기술력과 함께, 기존에 자사가 국내에 판매하고 있는
[더구루=최영희 기자] 간편 회계관리 앱 ‘머니핀’을 운영하는 ㈜모두의회계는 태그 몇 번으로 복식부기 장부가 자동으로 생성되는 인공지능 회계엔진 ‘핀키(Pinkey)’를 개발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모두의회계’가 자체 개발, 성공한 ‘핀키’는 약 7000여 만 건이 넘는 데이터 학습을 통한 딥러닝 기반의 회계자동화 엔진이다. 태그 몇 번이면 거래분류부터 회계분석, 경영관리에 이르는 전과정을 자동화시킨 게 장점이다. 또 ‘핀키’는 손익거래 뿐만 아니라 통장거래까지 분류해 복식부기 장부를 자동으로 생성해 주기 때문에, 복식부기 의무 대상자가 아니더라도 원한다면 올해 종합소득세 신고 시 회계 투명성을 입증해 보일 수 있어 기장세액공제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여기에 머니핀을 이용하면 공제 불공제 내역도 태그로 분류할 수 있고, ‘홈택스’나 ‘손택스’ 접속 없이 클릭 몇 번으로도 부가세 신고서가 완성돼 회계 관련 전문지식이 없는 사용자라도 직접 ‘셀프신고’가 가능하다. ‘핀키’는 ‘머니핀’에 곧바로 적용,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이용자들의 회계업무 처리 부담을 대폭 경감시켜줄 것으로 예상되는데, ‘머니핀’은 지난 2017년 처음 출시된 이래 ‘국내 유일의
[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내 최대 가입자를 보유한 멘탈케어 플랫폼 ‘마인드카페’ 운영사인 아토머스가 롯데헬스케어와 삼성벤처투자의 ‘전략적 투자(SI) 목적의 펀드’로부터 60억원 규모 브릿지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누적 투자액은 약 350억원으로 국내 멘탈헬스 업계 최대 규모다. 이번 투자 유치는 지난해 초 20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이후 10개월 만에 이어진 후속 투자다. 아토머스는 경기 침체로 투자 시장이 혹한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매출 및 각종 지표에서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는 아토머스의 미래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150만의 회원 수를 보유한 멘탈케어 플랫폼 ‘마인드카페’는 월간 활성사용자(MAU), 평균 체류 시간, 전문가 보유 수, 매출액, 누적 투자액 및 기업 가치 등 모든 부문에서 국내 1위 정신건강 플랫폼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B2B 및 B2G 시장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가 이어졌다. 기업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마인드카페의 임직원 정신건강 관리 프로그램(EAP)은 삼성전자, 네이버, 현대중공업, 토스, 무신사, 서울시 등 190여 개 기관들을 고객사로 확보했다. 또한 최근 일본 사용자
[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내 AI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사흘만에 만든 제품으로 미국 최대의 IT 행사 CES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CES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IT·가전 전시회로 매년 수많은 기업들이 다양한 제품을 출품한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단기간 사내 해커톤으로 개발한 제품 ‘뤼튼트레이닝'으로 혁신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뤼튼테크놀로지스는 국내에 유일한 제너레이티브 AI(생성형 인공지능) 분야 애플리케이션 ‘뤼튼’을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이다. 뤼튼은 업무용 텍스트와 이미지를 AI가 자동으로 생성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10월 출시 후 3개월 만에 이미 6만 명이 넘는 유저가 사용중이다. 마케터, 크리에이터, 기자 등 콘텐츠 작성이 주 직무인 유저들이 지난 3개월간 12억 개가 넘는 단어를 생성할 정도로 그 반응이 뜨거운 상황이다. 해외 생성형 AI의 선두 주자 ‘Jasper AI’가 지난 1년 동안 총 150억 단어를 생성하며 2조의 기업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는 한국 스타트업이 출시 3개월 만에 동일 기간 대비 해외 유니콘 기업 사용량의 30% 가까이 추격한 셈이다. 뤼튼은 네이버 하
[더구루=최영희 기자] 온라인 쇼핑몰 통합 솔루션 기업 ㈜위드소프트의 플렉스지가 ㈜플레이키키(이하 ‘이벤트키키’)와 제휴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내용은 쇼핑몰 고객들이 이용 할 수 있는 게임, 이벤트 운용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제휴를 기념해 서비스 이용 쇼핑몰들은 이벤트키키의 멤버십과 일정 기간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들은 고객 유입과 혜택을 제공키 위해 많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큰 혜택은 아니지만 고객들은 소소한 물질적 혜택의 장점이 있다. 여기에 게임 요소를 가미해 작은 재미도 얻을 수 있다. 플렉스지와 이벤트키키 제휴는 쇼핑몰 이용 고객들의 ‘소확행’ 혜택을 제공키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 이벤트키키는 룰렛, 선물상자, 사다리게임, 출석체크, 포춘쿠키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발 서비스 중으로 쇼핑몰들에게 안성맞춤인 서비스다. 위드소프트와 업무 제휴로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쇼핑몰들은 우선 ‘클릭비’ 서비스를 한달 동안 무료 제공 받을 수 있다. 또, BASIC 멤버십으로 3개월간 PRO 멤버십 제공 받을 수 있다. 위드소프트 김형준 대표는 “쇼핑몰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손을 덜 수 있는 소소한 마케팅을 계속해 확대 할
[더구루=최영희 기자] 1:1 온택트 퍼스널 티칭 서비스 '밀당PT'를 운영하는 아이헤이트플라잉버그스가 200억 원 규모의 시리즈C 브릿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리즈 C와 D를 잇는 이번 투자에는 한국산업은행과 지앤텍벤처투자, 신한캐피탈, 포스코기술투자, 하랑기술투자, 레이니어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 4월 3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 이후 8개월 만이다. 지난 28일 165억 원 규모의 투자금이 1차 납입되었고, 40억 원 이상의 투자금이 내년 초 납입이 예정되어 있어 사실상 최종 단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라운드에 참여한 한국산업은행 스케일업금융실 관계자는 "밀당PT는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인프라 차이에 따른 중고등 교육 격차 문제'를 디지털 기반의 교육 모델 혁신과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의 질 높은 서비스 제공으로 해소하고 있으며, 올 한 해만 온택트 선생님(학습 관리 선생님) 등 약 200명이 넘는 20~30대 직원을 채용해 질 높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점차 가속되고 있는 교육 분야의 디지털화에 발맞춘 성장성과 검증된 수익 모델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투자 배경을 밝혔다. 밀당
[더구루=최영희 기자]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더벤처스가 컨테이너 기반의 PaaS(Platform as a Service) 스타트업 ‘클라우드타입(Cloudtype,)’에 투자했다고 27일 밝혔다. PaaS(Platform as a Service)는 인프라 수준의 가상클라우드 컴퓨팅(IaaS) 위에 사용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개발 환경(Platform)을 미리 구축해 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같은 서버 인프라를 다루는 클라우드 분야는 주로 IT 대기업들이 경쟁하는 시장으로, 스타트업의 진출이 쉽지 않은 분야였다. 그러나 ‘쿠버네티스(kubernetes)’ 등과 같은 오픈소스 기술이 고도화됨에 따라 클라우드 시장에 진출하는 스타트업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클라우드타입’은 복잡한 인프라 구축 과정 없이 바로 서비스를 개발하고 출시할 수 있는 개발자 중심의 구독형 PaaS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헤로쿠(Heroku)’ 를 비롯해 Vercel, Netlify, Render 등 개발자를 위한 간편한 PaaS 서비스가 이미 출시되어 있지만, 한국 서버를 지원하지 않아 국내 개발자들이 사용하기에 불편하다는 문제점
[더구루=최영희 기자] 주방가전 브랜드 하우스쿡을 운영하는 범일산업이 2022년 한국 주방산업발전 시상식서 대상을 수상 했다고 26일 밝혔다. 분야는 ‘혁신 주방기업’ 부문으로 제품의 혁신성과 생산 시스템 혁신 기준에 우수점을 인정 받은 것이다. 이는 그동안 하우스쿡이 진행한 각종 사업 성과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다. 범일산업이 운영 중인 주방가전 브랜드 하우스쿡의 효자템은 국내서 유일하게 인덕션과 정수기를 동시에 쓸 수 있는 ‘정수조리기’다. 이 제품은 ‘인덕션’과 ‘정수기’를 결합한 멀티 주방 가전으로 흔히 ‘라면조리기’, ‘라면 기계’로 잘 알려져 있지만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는 이를 넘는 장점이 있는 제품이다. 가장 큰 장점은 멀티 조리기능. 정수된 물이 87℃ 온도로 끓여져 있어 쉽고 간편하게 음식을 조리 할 수 있다. 조리를 하지 않을 때는 정수기로 활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이 같은 장점으로 2020년 국가대표 브랜드 K에 선정을 시작으로 올해에는 국방부 ‘2022년 상반기 우수상용품 시범사용 대상’으로 선정 됐다. 또, 지난 2022년 11월 기준 국내외 1,800개소 설치를 돌파 했다. 이와 함께 2022년 인천 우수기업 비전기업 부문
[더구루=최영희 기자]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 ‘㈜휙고’와 국내 최대 교통결제 정산사인 ‘로카모빌리티㈜’는 양사가 최근 공동개발을 마친 ‘공유PM용 교통카드 결제’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본 시범 서비스는 지난 9월 양사가 개발에 성공한 ‘공유PM용 교통카드 단말기’가 현장에서 서비스중인 공유PM 운영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동작하는지 여부와 대중교통으로 환승했을 때 원활하게 서비스가 제공되는지 테스트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유PM용 교통카드 단말기는 시장에서 통용되고 있는 공유PM용 IoT모듈의 기본기능(차량 관리, 관제, 통신 기능)은 물론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이용객이 익숙한 교통카드 터치(태깅)만으로 PM 잠금장치 해제, 요금결제 등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약 한달여 기간 동안 진행될 시범 서비스는 서비스 이용 교육을 받은 베타 테스터를 통해 이루어지며, 시범 서비스가 진행되는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 인근이 대중교통 연계성, 공유PM 이용 편의성,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시연 테스트 등을 고려했을 때 최적의 테스트 지역으로 선정됨에 따라 경기도청 북부청사 반경 2km 주변 지역 공유PM 중심으로 대중교통 연계 시나리오의
[더구루=남기택 기자] IT 스타트업 ㈜러기드클리프가 서울 송파 가락시장 상인들과 고객을 연결하는 '도매도' 어플리케이션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매도 어플리케이션의 강점은 신선한 가락시장 과일을 당일 배송하는데 있다. 새벽에 경매를 통해 확보한 신선한 청과물을 ‘도매도’어플리케이션에 등록하면 고객이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배송은 또 다른 스타트업인 서울 당일배송 회사 ‘체인로지스’가 맡았다. '도매도'는 서울 송파지역 대형 아파트 단지를 우선으로 서비스를 시작, 추후 개선 작업을 통해 서울 전지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러기드클리프 정주영 공동 대표는 "스마트한 소비자들은 점점 더 신선하고 저렴한 상품을 찾고 있다"라며 "도매도를 통해 더 신선하고 저렴한 과일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목표"이라고 밝혔다. 또한 "과일을 시작으로 채소와 공산품까지 서울지역에 당일 배송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소매를 거치지 않아 저렴한 가격이 최대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매도는 이달 서울 송파지역 배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에 서울 전지역 배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구루=최영희 기자] 가상 인테리어 플랫폼 ㈜어반베이스가 토탈 리빙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첫 여정을 시작했다. 어반베이스는 리빙 복합문화공간인 ‘어반베이스 동탄’의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한화리조트 용인 내 위치한 어반베이스 동탄은 어반베이스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함께 리조트 시설을 리모델링해 만든 새로운 형태의 리빙·인테리어 특화 문화공간이다. 전시, 맞춤 컨설팅, 프라이빗 클래스 등을 제공해 인테리어를 앞둔 이들은 물론 공간을 좋아하고 관심있어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감도 높은 큐레이션을 즐기고, 휴식과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6일 어반베이스 하진우 대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김형조 대표, 파트너사 등 주요 관계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반베이스 동탄의 개관식을 진행했다. 행사는 개회사 및 환영사, 테이프 커팅식, 공간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어반베이스 하진우 대표는 이날 개관식에서 “지난 8년간 어반베이스가 ‘가상 경험’의 몰입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면, 앞으로의 어반베이스는 가상과 현실의 경계 없는 ‘연결 경험’에 집중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며 “어반베이스 동탄은 심리스한 리빙 경험을 온전히 즐길
[더구루=최영희 기자] 퍼펙트스톰이 최근 네이버와 함께 네이버쇼핑 내에 3D 카달로그 서비스(3D VIEW)를 적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최근 네이버쇼핑 내에서 판매되는 상품(호카,언더아머 운동화)을 디지털로 전환하여 3D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판매되는 대표 상품인 호카, 언더아머 운동화를 3D 콘텐츠로 접할 수 있도록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는 게 퍼펙트스톰 측 설명이다. 해당 서비스는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내 상품을 3D로 입체화하여 확대, 축소, 360도 회전하여 볼 수 있는 3D 뷰어 서비스로 소비자가 제품 외형 정보를 실제 제품과 동일하게 사실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퍼펙트스톰 박경제 대표는 "네이버쇼핑에 적용한 서비스는 최신 디지털 전환기술이 적용된 업계 최초의 인터랙션 3D 브로슈어 사례"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선보인 3D 콘텐츠는 퍼펙트스톰의 ‘아리박스(ARIBOX)’로 제작됐다. 퍼펙트스톰에 따르면 ‘아리박스(ARIBOX)’는 국내 최초의 메타버스 콘텐츠 자동제작 솔루션이다. 기존 5일 이상 걸리던 3D콘텐츠 제작 시간을 30분으로 단축했다. 또한 단순 3D·AR(증강현실) 콘텐츠 제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영국 핀테크 기업 썸업(SumUp)에 투자했다. 썸업은 이번 투자 자금을 활용해 새로운 글로벌 성장 기회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15억 유로(약 2조1970억원) 규모의 썸업 자금 조달 라운드를 주도했다. 이번 자금 조달 라운드에는 △얼라이언스번스타인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 △아리니 △도이치뱅크 △포트리스 투자 그룹 △실버록 파이낸셜 서비스 △비스타 크레딧 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기존 투자 기관으로는 △블랙록 △크레스트라인 인베스터스 △리퀴디티 캐피털 △오크트리 캐피털 매니지먼트 △센티넬 돔 △테마섹 등이 있다. 앞서 썸업은 지난해 12월 식스 스트리트 그로스가 주도하고 베인 캐피털 테크 오퍼튜니티와 핀 캐피털, 리퀴디티 그룹이 추가로 참여한 자금 조달 라운드를 통해 2억8500만 유로(약 4170억원)를 확보한 바 있다. 썸업은 이번 투자 자금을 기존 대출을 재융자하고 글로벌 성장 기회를 도모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소규모 판매자에게는 무료 비즈니스 계정과 카드, 온라인 스토어, 인보이스 발행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헤르모인 맥키 썸업 최고재무책임자(
[더구루=길소연 기자] 머스크가 나이지리아 항구에서 더 많은 컨테이너 운송 서비스를 수용하기 위해 항구에 투자한다. 나이지리아가 대형 컨테이너 선박 수요를 충족하고 물류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항구 인프라를 확장하는데 머스크가 베팅한다. [유료기사코드] 6일 나이지리아 대통령실에 따르면 머스크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 WEF에서 볼라 티누부(Bola Tinubu) 나이지리아 대통령과 만남을 통해 나이지리아 항구 인프라 확장에 6억 달러(약 8272억원) 투자 사실을 공개했다. 로버트 머스크 우글라(Robert Maersk Uggla) 머스크 회장은 "머스크는 나이지리아 기존 항만 시설에 6억 달러를 투자하고 더 큰 선박을 수용할 수 있는 항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이지리아가 아프리카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국가라는 점을 고려 가장 좋고 큰 항구를 가져야 한다"며 "머스크는 추가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관련 나이지리아 당국과 대화를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나이지리아가 대형 컨테이너 선박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성장 잠재력이 있어 항만 인프라를 확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머스크는 그동안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