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최영희 기자] 세탁소 O2O 플랫폼 ‘매일새옷’이 신용보증기금(KODIT)의 유망 스타트업 보증 제도인 ‘퍼스트펭귄’에 올해 4번째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퍼스트펭귄’이란 무리 중에서 처음 바다에 뛰어든 펭귄처럼 현재의 불확실성을 감수하고 과감하게 도전하는 기업을 말한다. 퍼스트펭귄은 창조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유망 창업기업 중 신시장을 개척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 밀착 지원하고 육성하는 신용보증기금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지원 제도다. 매일새옷은 이번 ‘퍼스트펭귄’ 선정으로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15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받을 뿐만 아니라 법률, 세무, 전문 경영컨설팅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도 받는다. 서동광 매일새옷 대표는 2003년 세탁소 고객 관리 프로그램 서비스명 ‘이지아이’로 시작했다. 20여년동안 세탁업 혁신과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워라벨을 중시하고 편리함을 추구하는 트렌드 속에서 세탁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세탁업 경영주들과 상생 모델을 고민하고 있다. 특히 매일새옷은 낙후한 세탁 산업 혁신적인 변화를 위해 지난해 9월 매일새옷으로 세탁소 O2O 플랫폼을 출시했다. 매
[더구루=최영희 기자] 승차공유 서비스 플랫폼 전문기업 다니다가 국내 1위 여행사 하나투어와 여행상품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두 회사는 하와이 여행상품 출시에 나선다. 모바일 앱 ‘다니다’를 운영 중인 다니나는 미국 하와이에서 승차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미국 하와이주 운송네트워크사업자(TNC)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해당 라이선스를 취득한 기업은 호놀룰루 공항 내 별도의 어프로벌존(approval zone)을 이용할 수 있어 고객들은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다니다는 기존 승차공유 업체들과 다르게 ‘언어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와이 현지에서 다니다 어플을 ‘한국어’로 설정해 차량을 부르면 ‘한국어’를 사용할 줄 아는 드라이버와 매칭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여행 중 의사소통 불편을 해소하고 편안한 승차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업계 최초로 ‘캐리어 픽업·딜리버리 서비스’도 도입했다. 공항 입국 고객의 짐을 드라이버가 숙소에 대신 맡기는 서비스다. 다니다 관계자는 "국내 여행사들이 항공 노선 증설에 맞춰 관광 상품 기획과 관련된 협업을 제안하고 있다"며 "다양한 협력을 통해 향후 하와이 여행객
[더구루=최영희 기자]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유라클이 지난해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3일 유라클은 지난해 매출 486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23억2000만 원, 당기순이익은 138.6% 성장한 21억 원을 달성했다. 원격 근무와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의 일반화로 비즈니스 환경이 모바일 기반으로 전환됨에 따라 유라클의 모바일 플랫폼 ‘모피어스(Morpheus)’가 현대차그룹, CJ대한통운 등 국내 대기업 및 계열사의 모바일 개발 표준으로 확대되고 있고, 통합메시징시스템 ‘모피어스 UMS’와 ’모피어스 PUSH’가 기업 메시징 영역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모바일 소프트웨어 기술력과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의 디지털전환(DX)을 가속화함과 동시에 전문 인력을 통한 모바일 환경의 운영까지 담당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하면서 지속적인 성장 체계를 구축했다. 유라클은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모바일 개발·운영(DevOps)에 최적화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개발하여 올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앱 개발과 운영, 배포를 가능하게 하여 기업의 개발환경 표준화
[더구루=최영희 기자] 케이엘인터내셔널은 4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3 서울 커피 엑스포'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케이엘인터내셔널은 이번 행사에서 가성비 끝판왕 3종 세트로 불리는 ▲블렌타이어(BLANTYRE) 인피니티 블렌더 K8, K9 ▲치노아트(CINOART) PT2 자동커피 탬퍼 ▲엑시트(EXIT) 자동 커피 그라인더 등을 전시한다. 또한 프랑스 수입품인 베드렌 시럽을 협찬 받아 블랜타이어 인피니티 블렌더 K8, K9으로 개발한 독특한 레시피를 이용하여 만든 스무디를 제공, 품질 평가도 받는다. 더불어 국내 도입 후 많은 커피 전문가들로부터 '자동 커피 템퍼의 기준' 이라고 호평을 받고 있는 치노아트 자동 커피 탬퍼 PT2와 '티타늄 칼날'로 무장한 엑시트 자동 커피 그라인더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다. 이들 두 종류의 제품은 지난해 9월 서울 aT센터에서 개최된 서울 커피앤티페어(COFA)의 행사인 제11회 골든커피어워드(GCA) 경연에서 공식 머신으로 선정되어 많은 커피인들의 갈채를 받은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카페 창업자와 점주 그리고 일반 방문객들도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전
[더구루=홍성일 기자] 정우진 NHN 대표가 연임에 성공하며 다시 NHN을 이끌게 됐다. NHN은 사상 첫 여성 사외이사도 임명했다. NHN은 28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된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정우진 대표에 대한 재선임 안건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정우진 대표는 2014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에 올랐다. 2019년 NHN으로 사명을 변경한 이후에도 NHN을 이끌어왔다. NHN은 정지원 시에라 인베스트먼트 투자본부 이사를 창사 이래 첫 여성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정지원 사외이사는 삼일회계법인, 사모펀드 운용사 등에서 장기간 경력을 쌓은 재무회계 및 경영관리 전문가로 NHN의 재무건전성 및 경영투명성 강화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HN은 최근 진행중인 그룹사 구조 효율화 등 주요 경영 사안에 있어 사외의사의 독립성을 존중하며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와 ESG 경영 강화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NHN 관계자는 "정지원 사외이사의 재무회계 분야 전문성이 당사의 투명경영 행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해 창사 후 첫 여성 사외이사로 선임하게 됐다"며 "사외이사의 의사결정 및 감독 활동에 대한 독립성을 충분히 보장하며 투명한 지배
[더구루=최영희 기자] 정치 데이터 플랫폼 옥소폴리틱스는 자신이 지지하는 정치인에 주식처럼 투자할 수 있는 ‘옥소 정치인 주식 거래소’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옥소 정치인 주식 거래소’는 커뮤니티 내에서 활동하면서 획득한 ‘옥소코인’으로 정치인 주식을 매매하면서 수익을 낼 수 있는 서비스로, 특정 정치인에 대한 본인의 지지의사를 표명하고 ‘투자’라는 경제 활동과 연계해 수익도 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옥소 커뮤니티 내 팔로워 100명 이상을 확보한 정치인이면 누구나 상장 가능하며, 현재는 16명의 전 현직 정치인이 상장돼 있는데, 회원들은 커뮤니티 내에서 미래 유망 정치인에 대한 ‘투자’를 통해 공개적인 지지도를 나타낼 수도 있고, 커뮤니티 내에서 해당 정치인을 지지해 달라는 호소를 통해 팔로워를 모을 수도 있다. 투자를 위한 ‘옥소코인’은 신규가입, 본인 인증 및 앱 설치 시 등 각각 제공되는 100oxo 코인을 기반으로, OX 응답, 친구 초대 등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추가로 획득할 수 있으며, 거래소 오픈 이전에 있던 ‘폴디 서비스’를 통해 정치인에게 투자했던 코인을 환불받아 사용할 수도 있다. 향후 거래소 서비스가 안정화되고 회원
[더구루=최영희 기자] 일반적인 생활필수 소모품으로 여겨왔던 칫솔에도 최첨단 그래핀 기술이 적용된 신개념 제품이 선을 보인다. 엘엔씨코퍼레이션의 프리미엄 덴탈케어 전문브랜드 스마이즈(smize)가 오는 31일 롯데홈쇼핑 라이브방송을 통해 7가지 특허기술 등이 집약된 기능성 올 뉴(new) 프리미엄 ‘그래핀 칫솔’과 ‘그래핀 혀클리너’를 런칭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강렬하고 감각적인 2023 뉴욕 펜톤 컬러’ ‘육각형 칫솔 손잡이’ ‘항균기능 99.9% 및 내구성 테스트’ 등으로 소비자경험 수준을 높였으며, ‘칫솔모 제조방법 관련한 총 7종의 특허, 인증’, ‘칫솔모부터 칫솔대까지 100% 국내 생산’ 등으로 제품의 품질수준에서 여타 덴탈제품들과는 확실한 차별성을 갖췄다. 특히 그래핀소재를 적용한 칫솔모를 상층모에는 0.01mm의 초미세모로, 하층모에는 고밀도 라운드모로 총 3100모를 풍성하게 이중식모했다. 초미세모로는 치아간 치아포켓을, 라운드모로는 치아표면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도록 하여, 칫솔질만으로 부족감을 느껴서 치간 칫솔을 추가로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불편함을 해소했다는 평가다. 그래핀모는 공식적으로 카이스트의 기술라이센싱을 받았으며,
[더구루=최영희 기자]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이 이달 28일부터 이틀간 태국 방콕서 진행되는 한국우수상품전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주최측에 따르면 이번 상품전은 코트라가 국내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지원키 위해 준비 된 것. 기간 동안 전시 쇼케이스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혁신산업과 소비재 등 국내 100개사가 참가한다.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는 ‘라면조리기’, ‘즉석라면조리기’로 알려져 있다. 하우스쿡 제품만이 정수 조리가 된다. 간편 조작과 편리성, ‘정수기+인덕션’ 결합이 가장 큰 장점. 평소엔 정수기로, 요리 땐 인덕션으로 쓴다. 현재 정수조리기는 정수기와 인덕션을 동시에 쓸 수 있는 멀티 기능을 인정 받아 사용처를 확대 중이다. 정수조리기는 출시 7년만인 올 3월 기준으로 국내외 2000개소에 설치 운용 중이다. 유럽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를 시작으로 작년 7월 프랑스 K푸드페어, 9월 독일 IFA2022, 올해 진행된 독일 암비엔테 2023에서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동남아는 출시 때부터 적극 진출 중으로 태국과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진행된 각종 전시회에서 바이어 상담을 진행 시장을 공격적으로 개척 중이다. 하우스쿡 측은 이번
[더구루=최영희 기자] 온라인 쇼핑몰 통합 솔루션 플렉스지를 서비스하는 위드소프트가 필리핀 온라인 쇼핑몰 시장에 진출, 본격 서비스를 개시 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지서 진행되는 서비스는 ‘SUPER K BEAUTY’와 ‘SUPER K GOODS’다. 필리핀 온라인 쇼핑몰 시장 진출은 국내 업체 중 최초다. 이 서비스는 필리핀 현지 인플루언서들이 온라인 사업 진행에 필요한 솔루션 공급이 핵심. 위드소프트는 필리핀 진출을 발판으로 K-컬처, 한류가 결합 된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온라인 쇼핑몰 시장 솔루션 공급을 본격 진행할 계획이다. 위드소프트는 전자상거래, 온라인 유통으로 대변되는 이커머스 시장서 쇼핑몰 창업과 운영 희망자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편리한 온라인 쇼핑몰 오픈을 위해 제공하는 플렉스지가 쇼핑몰 창업 서비스의 핵심이다. 누구나 간편하게 쇼핑몰을 운영 할 수 있게 개발한 모바일에 특화된 이커머스 서비스다. 간편하게 쇼핑몰 제작, 관리와 운영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모바일이 대세인 요즘 시장 상황에 맞게 모바일 앱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 다양한 판매 유형을 소화할 수 있는 기능들을 제공해 이커머스 사업을 진행하는데 접근성이 뛰어난
[더구루=최영희 기자] 국내 노래방 업계 매출 1위 TJ미디어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틈새 시장 공략을 위해 출시한 이동식 노래방이 인기를 끌고 있다. 16일 TJ미디어는 최근 두 달간 전국의 경로당에서 이동식 노래방에 관한 제품 문의가 공식 인증 판매 대리점을 통해 월 200여건 넘게 접수되는 등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TJ미디어는 정부가 고령화 시대에 세대 간 정보 격차를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IoT와 인공지능이 결합한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경로당’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스마트 경로당은 인지기능 향상 기기, 스마트 운동기기, 건강측정 기기 등이 어우러진 시스템이다. 경로당에 실제 설치가 이뤄지고 ‘스마트 경로당’과 연계해 이용자들의 사용 경험이 증가하면 판매량로 증가할 것으로 TJ 측은 전망하고 있다. 지난 3월7일과 8일에는 스마트경로당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업실행 11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 솔루션을 발표하는 ‘2023년도 스마트경로당 기술 적용 사례 발표회’에 참가해 이동식노래방을 전시하기도 했다. J미디어와 시니어전문기관 공식파트너사인 케이제이이노베이션은 이날 발표를 통해 이동식노래방 M2가 단순 노
[더구루=최영희 기자] 차세대 프라이빗뱅킹 플랫폼 여피(여러분의 PB)가 베트남 종합자산운용사인 Thai Duong Capital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두 회사는 베트남 부동산 투자상품 개발 및 운용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앱 여피는 현재는 초기 버전으로서 부동산 세금을 안내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조만간 세금 안내를 넘어 금융 및 투자분석 기능까지 아우르는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향후 AI빅데이터 기술을 적용, 글로벌매크로 거시경제 모델 및 한국과 베트남 부동산을 매칭 모델을 개발하여 글로벌 투자 정보 플랫폼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Thai Duong Capital은 베트남 증권감독국 발행 라이선스를 보유한 종합자산운용사다. 베트남 현지에서 다양한 부동산 투자 상품 운용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IB(Investment Banking)와 PE(Private Equity) 사업부문도 확대할 예정이며, 이 부문에 있어서도 HSJ & Company와 협업해 한국 투자자를 위한 상품개발 및 소개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MOU를 이끈 주인공은 서호창 여피 글로벌 총괄이다. 그는 골드만삭스 자산운용,
[더구루=최영희 기자]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이 정수조리기 설치 장소가 지난 2일 기준 국내외 합계 2000개소를 넘겼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 정수조리기 첫 출시 후 7년만의 기록이다. 정수조리기는 구내식당과 기숙사 같은 주 수요처의 추가 설치는 물론, 2021년부터 외식 매장과 프랜차이즈 주방으로도 진출 중이다. 또,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를 시작으로 독일 암비엔테 전시회 참가 등 유럽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이다.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는 ‘라면조리기’, ‘즉석라면조리기’로 알려져 있다. 하우스쿡 제품만이 정수 조리가 된다. 간편 조작과 편리성, ‘정수기+인덕션’ 결합이 가장 큰 장점. 평소엔 정수기로, 요리 땐 인덕션으로 저출력 고효율 제품으로 다양한 식품을 맛있게 조리할 수 있다. 인덕션으로 한식, 중식, 양식 등의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고, 조리를 하지 않을 때는 정수기로 활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설치 2000개소 돌파는 편리성과 멀티 기능이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실제 최초 출시 후 구내식당과 편의점 중심으로 설치됐다. 이후 편의성과 운용 유지비의 장점이 알려지며 프랜차이즈 및 외식매장은 물론
[더구루=정등용 기자] 캐나다 리사이클리코 배터리 머티리얼즈(RecycLiCo Battery Materials)가 인도에서 흑연 분리를 포함한 주요 배터리 재활용 공정에 대한 추가 특허를 확보했다. [유료기사코드] 리사이클리코는 25일(현지시간) 인도 특허청으로부터 ‘코발트 자원에서 추출한 황산코발트·이염산염 액의 처리’에 관한 특허를 발급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에는 탄소와 흑연 등 음극 물질에서 코발트 화합물을 분리하는 것 외에 18개의 청구항이 포함돼 있다. 또한 이번 특허는 이전 다른 관할권에서 동일한 발명에 부여된 기존 특허의 형태를 따른다. 리사이클리코는 이번 특허 확보를 통해 글로벌 특허 포트폴리오 수를 15개로 늘렸다. 업체는 전세계 리튬 이온 배터리 재활용 공정과 관련한 5건의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폴 힐데브란트 리사이클리코 회장은 “또 다른 중요한 신흥 시장을 포함하도록 특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 1987년 설립된 리사이클리코는 리튬이온배터리 재활용 기업이다. 파트너사인 캐나다 케멧코 리서치와 벤쿠버에 연간 약 200t(톤) 용량을 처리할 수 있는 시범 플랜트를 운영 중이다. 리사이클리코는 코스닥에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의 석탄화력발전소 퇴출이 가속화된다. 온실가스를 줄이고자 석탄과 천연가스 등 화석연료를 태우는 화력발전소의 탄소 배출을 제한한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미 환경보호국(EPA)은 기존 석탄 화력발전소와 신규 천연가스 화력발전소에 탄소 배출량 90%를 통제하거나 폐쇄하도록 요구할 예정이다. 이는 미국의 청정 에너지 경제 전환을 위한 조치로, 연방정부가 기존 석탄화력발전소의 이산화탄소(CO2) 배출을 제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PA의 화력발전소 배출가스 제한으로 오는 2047년까지 13억 8000만 미터톤의 탄소 배출이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가솔린 자동차 3억 2800만 대의 연간 배출량 혹은 미국 전력 부문의 1년치 배출량을 방지하는 것과 맞먹는 양이다. EPA는 탄소 배출량 제한 외 △독성 금속 배출 67%, 수은 배출 70% 감축 △석탄화력발전소의 폐수로 배출되는 오염 물질을 연간 2억9937만kg 이상 감소 △석탄재의 안전한 관리 등도 규정했다. EPA의 이번 규정은 2035년까지 전력 부문에서 순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바이든 행정부 공약의 일부이다. 미국은 오는 2035년까지 발전부문에서 탈석탄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