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정우진 대표 연임…첫 여성 사외이사도 선임

정지원 시에라 인베스트먼트 투자본부 이사, 사외이사 선임

 

[더구루=홍성일 기자] 정우진 NHN 대표가 연임에 성공하며 다시 NHN을 이끌게 됐다. NHN은 사상 첫 여성 사외이사도 임명했다. 

 

NHN은 28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된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정우진 대표에 대한 재선임 안건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정우진 대표는 2014년 NHN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에 올랐다. 2019년 NHN으로 사명을 변경한 이후에도 NHN을 이끌어왔다. 

 

 

NHN은 정지원 시에라 인베스트먼트 투자본부 이사를 창사 이래 첫 여성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정지원 사외이사는 삼일회계법인, 사모펀드 운용사 등에서 장기간 경력을 쌓은 재무회계 및 경영관리 전문가로 NHN의 재무건전성 및 경영투명성 강화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HN은 최근 진행중인 그룹사 구조 효율화 등 주요 경영 사안에 있어 사외의사의 독립성을 존중하며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와 ESG 경영 강화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NHN 관계자는 "정지원 사외이사의 재무회계 분야 전문성이 당사의 투명경영 행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해 창사 후 첫 여성 사외이사로 선임하게 됐다"며 "사외이사의 의사결정 및 감독 활동에 대한 독립성을 충분히 보장하며 투명한 지배구조를 확립하고 ESG 경영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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