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쿡, 정수조리기 설치 2000개소 돌파

 

[더구루=최영희 기자] 주방가전 전문 브랜드 하우스쿡이 정수조리기 설치 장소가 지난 2일 기준 국내외 합계 2000개소를 넘겼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16년 정수조리기 첫 출시 후 7년만의 기록이다. 

 

정수조리기는 구내식당과 기숙사 같은 주 수요처의 추가 설치는 물론, 2021년부터 외식 매장과 프랜차이즈 주방으로도 진출 중이다. 또,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를 시작으로 독일 암비엔테 전시회 참가 등 유럽 시장 진출에도 적극적이다.

 

하우스쿡 정수조리기는 ‘라면조리기’, ‘즉석라면조리기’로 알려져 있다. 하우스쿡 제품만이 정수 조리가 된다. 간편 조작과 편리성, ‘정수기+인덕션’ 결합이 가장 큰 장점. 평소엔 정수기로, 요리 땐 인덕션으로 저출력 고효율 제품으로 다양한 식품을 맛있게 조리할 수 있다. 

 

인덕션으로 한식, 중식, 양식 등의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고, 조리를 하지 않을 때는 정수기로 활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설치 2000개소 돌파는 편리성과 멀티 기능이 시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실제 최초 출시 후 구내식당과 편의점 중심으로 설치됐다. 이후 편의성과 운용 유지비의 장점이 알려지며 프랜차이즈 및 외식매장은 물론 고속도로 휴게소와 비대면 무인매장에 급속도로 설치가 확대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국방부 ‘2022년 상반기 우수상용품 시범사용 대상’으로 선정되고, 해외 바이어들의 개별 구입 문의가 늘고 있어 이번 결과를 이뤄냈다. 

 

하우스쿡 측은 탄력 받은 프랜차이즈 및 외식 매장 주방 선점과 온라인 쇼핑몰로 B2C 시장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하우스쿡 브랜드를 운영중인 범일산업㈜ 신영석 대표는 “2000개소 돌파는 고객들의 성원으로 이루어진 값진 결과”라며, “과거 ‘한강라면’으로만 브랜딩 된 업계의 활로를 찾는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