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환 기자] 한화생명이 베트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의료진을 지원하기 위해 의료용 방호복 8000벌을 기부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은 지난 17일 하노이 보건부에 의료용 방호복 4000벌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 10일에도 4000벌을 제공했다. 한화생…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지급키로 한 방호복이 공개됐다. 대한항공을 상징하는 블루 컬러의 보호복에 보호안경(고글)과 마스크, 장갑까지 착용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14일부로 중·장거리 노선에 근무하는 객실승무원에게 보호장구를 지급하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공장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밀접 접촉자 22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추가 감염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삼성디스플레이도 코로나19 리스크를 덜게 됐다. 베트남 코로나19 예방 및 통제 국가…
[더구루=홍성환 기자] 베트남이 부동산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경기 살리기에 나섰다. 부동산 개발업체들은 경쟁적으로 보조금 지원 정책을 내놨고, 시중은행들도 속속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낮췄다. 이에 부동산으로 시중 자금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
[더구루=길소연 기자] 코로나 직격탄을 맞은 두산밥캣의 미국 공장이 정상화된다. 코로나 방역 대응 차원에서 셧다운된 공장 5곳 중 4곳이 다시 문을 열고 재가동에 나선 것.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미국 노스 다코타에 있는 제조시설 근무 직원 500명에게 업무 복귀 명령을 내렸다. 해당 직원…
[더구루=홍성환 기자] 전 세계 1948대뿐인 '포르쉐911 스피드스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지원금 마련을 위해 경매에 나왔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포르쉐는 미국에서 포르쉐911 스피드스터를 경매로 판매할 예정이다. 오는 22일까지 소더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경매를 진…
[더구루=홍성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 가족회사 '쿠슈너 컴퍼니스'의 유동성 위기가 국내 금융업계로 옮겨붙었다. 부실 가능성이 제기된 쿠슈너 컴퍼니스 소유 부동산에 국내 기관투자자가 대거 참여했기 때문이다. 1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쿠슈너 컴…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대만에서 최대 3억 달러(약 3670억원) 규모 '포모사 채권(Formosa Bond)' 발행을 추진한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수출입은행은 대만에서 5년물 달러 채권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예상 발행 규모는 3억 달러다. 발행 금리는 3개월 리보(LIBOR)에…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손해보험사사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최근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차량 이동량이 줄며서,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돌려줘야 할 보험료가 늘어나서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확산으로 자동차 운전량이 크게 줄어들면서 주행…
[더구루=길소연 기자] CJ CGV가 중국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인력 감축을 모색한다. 중국에서 코로나로 2개월 이상 문을 닫으면서 영화 상영 취소 등에 따른 손실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CGV는 중국 현지에서 지난 1월 24일부터 지금까지 전 지점 영업을 중단한 상태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시장에…
[더구루=홍성환 기자] 대림산업과 태국 PTT 글로벌 케미칼(PTTGC)이 미국 석유화학단지에 대한 최종 투자 결정을 미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로 불확실성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올해 공사를 시작하겠다는 당초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PT…
[더구루=길소연 기자] 그동안 한국 드라이브 스루 방식 검사에 대한 부정적 입장을 내보인 일본 후생노동성이 드라이브스루 도입을 공식 발표했다. 일본 전역에 코로나19 확산 급증하면서 적극적인 검진 필요성이 대두된 데 따른 조치다. 16일 일본 후생노동성은 일본 지자체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더구루=오소영 기자] 미국 엔비디아가 차세대 중앙처리장치(CPU) 베라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루빈 양산에 본격 나선다. 오는 9월께 샘플을 넘겨 내년부터 대만 TSMC에서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루빈에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납품하는 SK하이닉스의 수혜가 기대된다. [유료기사코드] 14일 대만 공상시보(工商時報) 등 외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달 베라와 루빈 테이프아웃(설계를 완료해 제조에 설계도를 넘기는 단계)을 완료한다. 이르면 9월 고객에 샘플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라는 엔비디아가 처음으로 자체 설계한 CPU로 작년 출시된 그레이스 블랙웰의 CPU보다 2배 빠른 속도를 지녔다. 루빈은 △HBM4 △GPU간 연결장치인 'NV링크 144'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인 커넥트X9(CX9) 등 최신 기술을 갖췄다. 추론을 하면서 동시에 블랙웰(20페타플롭(1페타플롭은 초당 10억의 100만 배))보다 2.5배 빠른 50페타플롭의 속도를 낼 수 있다. 대만 TSMC의 3나노미터(㎚·1㎚=10억 분의 1m) 공정에서 생산되며 양산 시기는 내년 초로 전망된다. 베라와 루빈의 생산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며 두 제품을 결합한 '베라 루빈'의
[더구루=홍성일 기자] 양자 컴퓨팅 기업 인플렉션(Infleqtion)이 영국 정부로부터 추가 보조금을 확보, 차세대 양자컴퓨터 개발한다. 미국과 중국이 양자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영국이 자국 양자 산업 생태계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4일 업계에 따르면 인플렉션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게됐다. 인플렉션은 이번에 받게 된 보조금을 토대로 영국 내 주요 연구기관과 스퀘일(Sqale) 2 양자컴퓨터 구축하기로 했다. 스퀘일2는 인플렉션과 영국 국립양자컴퓨팅센터(NQCC)가 지난해 7월 완성한 스퀘일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차세대 양자컴퓨터다. 스퀘일2 구축 프로젝트는 12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게이트 실행 속도를 기존 모델 대비 최소 10배에서 최대 100배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퀘일2 기술 개발과 검증에는 프라운호퍼 응용 포토닉스 센터를 비롯해 영국 국립물리연구소(NPL), 스트래스클라이드 대학교, 에든버러 대학교 산하 NQCC 양자 소프트웨어 연구소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영국 정부는 이번 인플렉션과 협업으로 영국 내 양자컴퓨터 개발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플렉션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