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PLTR, 이하 팔란티어)가 프랑스 정보기관과 맺은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 팔란티어는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것 외에도 운영에 필요한 각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유럽 정부들의 팔란티어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팔란티어는 15일(현지시간) 프랑스 국내안보총국(Direction générale de la Sécurité intérieure, DGSI)와 맺은 계약을 3년 연장했다고 밝혔다. 계약 연장 기간 외 금액 등 상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팔란티어와 계약을 연장은 DGSI는 프랑스 내무부 산하 대내정보기관으로 방첩, 대테러, 각종 단체 감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엔지니어, 프로그래머 출신 요원이 대거 근무하고 있어 프랑스 내에서 벌어지는 사이버 범죄에도 대응하고 있다. DGSI는 유럽 내에서 자국 인공지능(Sovereign AI, 소버린AI), 데이터 주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팔란티어 플랫폼의 데이터 보안, 기밀성 등에 만족해 재계약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 개최된
[더구루=이연춘 기자] 셀트리온이 안과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Eydenzelt, 성분명: 애플리버셉트)를 이달 초 독일, 영국 등 유럽 주요국에 출시하며 글로벌 안질환 시장 진출에 본격 나섰다. 16일 셀트리온 영국 법인에 따르면 아이덴젤트 출시와 동시에 3개 행정구역에서 개최된 국가보건서비스(NHS, National Health Service) 입찰 수주에 성공하며 제품 공급 기반을 조기에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 중에는 영국 입찰 기관 가운데 시장 규모가 가장 큰 북부 잉글랜드 지역도 포함됐으며, 해당 지역에서는 아이덴젤트가 바이오시밀러 중 유일하게 공식 등재됐다. 셀트리온은 이번 입찰 수주를 통해 영국 안질환 시장 조기 안착은 물론, 향후 유럽 전역으로 점유율 확대를 도모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은 유럽 내 대표 입찰 시장 중 하나인 포르투갈에서도 제품 출시를 완료하고 전체 시장의 약 60%를 차지하는 국가 입찰을 중심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내년까지 아이덴젤트 유럽 판매국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가면서 처방 가속화를 이끌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유럽에서 축적한 브랜드 신뢰도 및 직판 경쟁력을 적극 활용해
[더구루=진유진 기자] 하이트진로가 일본 화장품 기업 쇼비도(Shobido)와 손잡고 '참이슬' 굿즈 마케팅을 한층 확대한다. 올해 초 스킨케어 제품으로 현지 반응을 확인한 데 이어, 이번에는 화장품과 잡화를 결합한 두 번째 협업을 통해 일본 내 브랜드 접점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16일 쇼비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지난달 참이슬 립 플럼퍼·립 오일을 시작으로, 이달 네일 오일·스프레이 세럼·클립 등을 일본 전국 돈키호테 매장에서 순차 출시 중이다. 모든 제품은 참이슬 병 디자인과 과일 향 콘셉트를 반영한 한정 굿즈로 기획됐다. 이번 2차 협업 핵심은 소장성과 확장성이다. 립 플럼퍼는 카라비너를 부착해 휴대성을 강화한 버전으로 재출시됐으며, 샤인머스캣·딸기·레몬 등 총 5종으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네일 오일 역시 기존 과일 향에 참이슬 레몬 콘셉트를 더해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신규 품목도 눈길을 끈다. 샤인머스캣·레몬 향의 스프레이 세럼 2종과 함께, 진로 마스코트 '두꺼비'·참이슬 병 디자인을 형상화한 클립 2종이 추가되며 화장품을 넘어 잡화 영역으로 외연을 넓혔다. 가격대는 638엔~1320엔으로, 일본 M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굿즈 전략이 반영
[더구루=홍성환 기자] 인도 정부가 원자력 발전소 부문에 대한 민간 투자를 확대하고자 법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등 국내 기업의 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더구루=홍성일 기자]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PLTR, 이하 팔란티어)가 프랑스 정보기관과 맺은 소프트웨어 공급 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 팔란티어는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것 외에도 운영에 필요한 각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유럽 정부들의 팔란티어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