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애경산업이 K-뷰티의 저력을 화장품을 넘어 바디케어 영역으로 확대하며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지난 22일(현지시간) 애경산업의 퍼스널센트 바디케어 브랜드 ‘럽센트’(LUVSCENT)와 토털 바디케어 브랜드 ‘샤워메이트’(SHOWER MATE)가 미국 최대 유통 채널인 ‘월마트’(Walmart)에 입점해 미국 바디케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월마트(Walmart) 매장 600여 곳에 입점을 마쳤다.
이번 진출은 미국 48개 주에 위치한 월마트 오프라인 매장은 물론 온라인 몰에도 동시에 이뤄졌다. 애경산업은 초기 입점 점포를 기반으로 소비자 반응을 살핀 뒤, 향후 입점 매장 수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현지 접점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월마트에 입성한 제품들은 철저히 미국 현지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해 기획됐다. 향과 보습력을 중시하는 북미 시장의 특성에 맞춰 ‘럽센트 스크럽 바디워시’ 3종(플라워마켓, 코지파이어, 벌스데이케이크)을 주력으로 내세웠다. 이 제품은 프랑스산 프리미엄 향료와 저자극 스크럽 성분을 함유해 고급스러운 사용감을 강조했다. 또한 ‘샤워메이트 산양유 바디워시 딸기’는 산양유 성분의 보습력과 진정 효과를 앞세워 현지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린다.
그동안 K-뷰티가 주로 기초 화장품과 색조 제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냈다면, 이번 애경산업의 행보는 'K-바디케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미국 주류 유통망에 안착시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이번 월마트 입점을 기점으로 미국 내 유통 채널 다변화를 위한 공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며 “바디케어뿐만 아니라 헤어케어 등 제품 라인업을 확장해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