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이연춘 기자] 귀뚜라미가 반도체, 2차전지, 원자력발전소 등 대한민국 핵심 산업 현장을 지탱해 온 냉난방공조(HVAC) 기술력을 알리는 새로운 기업 광고를 공개했다. 현재 그룹 내 냉동공조 계열 3사는 미래 산업 현장에서 전천후로 활약하고 있다. 귀뚜라미그룹은 1일 전속 모델인 배우 지진희와 손잡고 신규 기업 PR 광고 ‘K-핵심산업 중심에 60년 냉난방 기술’을 첫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세계 각국의 관람객들이 대한민국 핵심 산업을 주제로 꾸며진 전시장을 둘러보는 압도적인 비주얼로 포문을 연다. 반도체, 2차전지, 원전, 잠수함 등 K-산업을 대표하는 조형물 위로 산업 현장에 실제로 적용된 귀뚜라미의 냉난방공조 솔루션이 생동감 넘치는 3D 그래픽으로 구현되며 베일을 벗는다. 이어 8년 연속 귀뚜라미의 얼굴로 활약 중인 배우 지진희가 등장해 "그 중심에 귀뚜라미 60년 냉난방 기술이 있습니다"라는 강렬한 내레이션과 함께 "종합 냉난방 에너지그룹 귀뚜라미"라는 미래지향적 비전을 제시한다. 귀뚜라미그룹은 보일러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2000년대부터 냉방과 공조, 에너지 분야로 과감히 사업 영토를 확장해 왔다. 그 결과 그룹 계열사 전체 매출은 1조61
[더구루=이연춘 기자] 미국 위스콘신주 매디슨에 본사를 둔 병원 의사결정 인프라 벤처기업 ‘두구다(Doogooda Inc)’가 글로벌 프리미엄 딥테크 육성 프로그램인 ‘크리에이티브 디스트럭션 랩(CDL) 위스콘신’의 Health & Wellness 2026/27 코호트에 최종 선발됐다. 이번에 두구다가 선발된 CDL-위스콘신은 2012년 캐나다 토론토대 로트먼 경영대학원에서 출범한 비영리 딥테크 육성 프로그램 CDL의 지역 거점이다. 22일 CDL 공식 자료에 따르면 이 네트워크는 17개 대학에서 25개 이상의 혁신 스트림을 운영하며, 2012년 이후 450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했다. CDL-위스콘신의 Health & Wellness 스트림은 의료기술, 디지털 헬스, 헬스케어 플랫폼 등 인간 건강과 의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멘토링과 사업 목표 설정을 지원한다. 참가 기업은 통상 10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진행되는 세션에서 멘토, 사업 운영자, 투자자, 과학자와 함께 사업 목표를 구체화하며, 참가비나 지분 요구는 없다. 두구다가 다루는 과제는 특정 진료과를 계속 운영할지, 확대하거나 축소할지, 또는 의사 그룹과 인수·고
[더구루=이연춘 기자] 사조그룹 계열 식자재 전문기업 사조푸디스트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전국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나섰다. 16일 사조푸디스트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임직원 안전을 기업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세우고, 사업장 내 잠재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조푸디스트는 본사 주도로 물류센터 등 전국 주요 대형 사업장을 샅샅이 훑었다. 본사 안전관리 담당 부서와 경영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현장 안전관리 상태, 시설·설비 안전성, 화재 및 비상 대응 체계, 개인보호구 착용 및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다각도로 점검했다. 사조푸디스트는 이번 점검에서 지적된 보완 사항을 사업장별 특성에 맞춰 즉각 조치할 방침이다. 이어 연중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현장 안전 사각지대를 제로화한다는 계획이다. 최종학 사조푸디스트 안전경영실장은 "정기적인 현장 점검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으로 건강한 근무환경을 만들 것"이라며 "잠재 위험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다져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고물가 장기화 여파로 서울 직장인의 점심값이 1년 새 11% 뛰어올라 1만1000원 선을 뛰어넘었다. 외식비 부담이 가중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구내식당으로 발길을 옮기는 '런치플레이션(점심+인플레이션)' 대응족도 늘어나는 추세다. 모바일 식권 플랫폼 기업 식신은 자사 서비스 ‘식신e-식권’ 이용 기업 1000여 곳, 임직원 26만 명의 2026년 2분기 점심시간(11~14시) 결제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데이터 분석 결과 2026년 2분기 서울 지역 일반식당의 평균 점심값은 1만1586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1만437원)와 비교하면 1149원(11.0%) 상승한 수치다. 서울 직장인들의 대표 외식 품목인 김밥과 김치찌개 등의 가격이 지속해서 오른 점이 영향을 미쳤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서울 주요 외식 품목 중 김밥 가격은 1년 만에 3623원에서 3869원으로 6.8% 올랐고, 김치찌개백반 역시 8600원대를 상회하고 있다. 전국 단위 일반식당 평균 점심값도 1만240원을 기록하며 올 1분기(1만40원)에 이어 확고한 1만원대에 자리를 잡았다. 전년 동기(9786원) 대
[오아후(하와이)=이연춘 기자]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의 대표 유통 채널인 'ABC 마트(ABC Stores)' 매장.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매장 내 가장 목 좋은 메인 진열대를 가득 채운 K-푸드가 한눈에 들어왔다. 과거 한인 마켓이나 대형마트 구석진 아시안 푸드 코너에 머물던 K-푸드가 하와이 전역을 거점으로 한 현지 최대 편의점 체인의 메인스트림의 한자리를 꿰찼다.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은 곳은 라면 매대다. 농심 '신라면'과 삼양식품 '불닭볶음면' 컵라면이 상단부터 하단까지 빼곡하게 층층이 쌓여 있는 모습은 높은 수요를 그대로 반영했다. 실제 현지 소비자와 글로벌 관광객들이 망설임 없이 제품을 골라 장바구니에 담는 모습이 연이어 목격됐다. 특히 매대 중앙에 붙은 안내문이 눈길을 끌었다. ‘Hot Water Available(온수 제공 / お湯あります)’이라는 문구와 함께 미국 저소득층 식품 지원 프로그램인 SNAP 카드 결제 가능 안내가 함께 명시돼 있었다. 매장 차원에서 즉석 온수를 제공할 정도로 K-라면이 현지인과 관광객들의 일상적인 한 끼 식사이자 대중적인 대안으로 완전히 정착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K푸드의 영토 확장은
[더구루=이연춘 기자] 합성피혁 전문기업 디케이앤디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연간 최대 실적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기존 주력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더불어 부직포 부문의 수익성 개선이 실적을 이끌었다. 이번 최대 실적은 주력 사업인 합성피혁과 모자 부문의 호조세와 함께 부직포 사업의 수익성 개선, 상품유통 부문의 대폭적인 매출 확대가 이뤄진 결과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디케이앤디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877억 원, 영업이익 73억 원, 당기순이익 69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상반기 기준 최고치다. 사업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상품·유통 334억 원 ▲합성피혁 284억 원 ▲모자 266억 원 ▲부직포 153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특정 사업 포트폴리오에 편중되지 않고 전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합성피혁 사업은 BOSE, 몽클레르 등 글로벌 브랜드 공급을 넓히는 한편 군납 등 신규 수요처를 발굴해 사업 기반을 다졌다. 모자 사업은 타미 힐피거, 랄프로렌, 칼하트 등 글로벌 브랜드를 대상으로 OEM·ODM 공급을 늘려 시장 경쟁력을 견고히 했다. 특히 부직포 사업의
[오아후(하와이)=이연춘 기자] 미국 하와이 오아후섬의 세계적인 관광 명소, 와이키키 중심가에 낯익은 붉은색 로고가 새겨진 간판이 눈에 띄었다. 북미권 입맛을 사로잡은 K-치킨 BBQ 3호점을 찾았다. 하와이는 한국 치킨을 각국에 퍼뜨리고 있는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이 공을 들인 곳이다.전 세계인이 모이는 세계 최대 휴양지인 만큼, 한국 치킨의 우수한 맛은 물론 K-푸드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삼겠다는 게 윤 회장의 포부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와이키키 해변에 위치한 BBQ 매장은 영업 시작과 함께 한국 치킨을 맛보러 손님들 발길이 이어졌다. 현장 분위기는 ‘K-치킨’이 하와이의 대표적인 휴양 미식 문화로 확고하게 안착했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지난해 8월 와이키키 해변 중심가에 둥지를 튼 BBQ 와이키키점은 약 74㎡(22평) 규모의 아담한 매장이다. 미국 본토의 대형 패밀리 레스토랑형 매장들과 달리 과감하게 몸집을 줄였다. 하지만 매장 단위 면적당 매출과 집객력은 현지 외식업계를 통틀어 최상위 수준이다. 비결은 철저한 ‘상권 맞춤형’ 카운터 서비스 및 배달 특화 전략에 있었다. 주변 대형 호텔에 묵는 투숙객들과 해변을 찾는 물놀이객들은 식당에
[오아후(하와이)=이연춘 기자] 지난 10일(현지시간) 찾은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시의 최대 중심상업지구(CBD) 다운타운 비숍 스트리트(Bishop Street). 현지 주요 은행과 로펌, 정부 기관이 밀집해 ‘하와이의 월스트리트’라 불리는 이곳 빌딩 숲 한복판에 낯익은 보라색 간판이 눈에 들어왔다. BGF리테일이 업계 최초로 미국 하와이에 깃발을 꽂은 ‘CU 다운타운점’이다. 점심시간인 오전 11시 30분이 지나자 셔츠 차림의 현지 금융맨들과 직장인들이 매장 안으로 삼삼오오 들어오며 순식간에 장사진을 이뤘다. 지난해 11월 오픈 초기 하루 객수 2000명을 돌파한 데 이어, 지금도 일일 평균 1000여 명의 현지 직장인과 관광객이 꾸준히 찾고 있다. 안에 들어서자 국내 매장과 거의 유사한 상품 구성과 진열을 유지하며 떡볶이와 닭강정, 소떡소떡 등 K분식부터 도시락과 김밥, 삼각김밥 등 K간편식까지 다양한 상품이 눈길을 사로 잡았다. 단순 상품 판매에 그치지 않고 한국형 편의점 모델과 소비문화까지 함께 전파하며 K푸드 세계화의 한축을 맡고 있다. 매장 한편에서 풍기는 고소하고 매콤한 냄새를 따라가자 CU의 상징과도 같은 ‘라면 라이브러리(Ramyun Lib
[오아후(하와이)=이연춘 기자] 지난 9일 미국 하와이 오아후섬 파리바게뜨 1호점 비숍 스트리트(Bishop Street)점. 금융·비즈니스 심장부인 호놀룰루 다운타운 비숍 스트리 중심부에 익숙한 간판이 눈에 띄었다. 파리바게뜨 매장이었다. 파리바게뜨를 상징하는 고유의 블루 톤과 따뜻한 느낌의 밝은 목재 소재가 조화를 이룬 매장은 바쁘게 발걸음을 옮기던 현지 직장인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대형 은행과 비즈니스 센터 등이 밀집해 하와이 내에서도 유동인구가 많고 활기찬 핵심 상권인 만큼, 파리바게뜨의 등장은 이 지역 비즈니스맨들의 일상을 바꿔놓았다는 평을 받는다 미국 내 160번째 매장으로 시작했던 비숍 스트리트점은 단순한 베이커리를 넘어 글로벌 전역의 관광객에게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앵커 스토어(Anchor Store)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었다. 투박하고 단조로운 기존 미국 현지 베이커리와 달리, 섬세한 비주얼과 다채로운 라인업이 강점이다. 지역 주민들은 물론 인근 직장인들도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자주 들른다는 게 매장 측의 설명. 안으로 들어가니 매장에는 각종 샌드위치와 샐러드, 한국식 단팥크림빵과 소보르빵, 쿠키와 케이크까지 다양하게 구비돼 있었다.
[더구루=이연춘 기자] 동아오츠카가 스포츠를 활용한 사회공헌활동(CSR)을 한층 강화하며 따뜻한 기업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국내 스포츠 ESG 및 CSR 분야에서 가장 독보적인 행보를 보여주는 기업 중 하나다. 시각장애인들의 안전한 러닝을 돕는 ‘가이드러너 양성 사업’을 지속 후원하고 있으며, 홀대받기 쉬운 휠체어농구대회와 장애인양궁대회 등을 수년째 든든히 뒷받침하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지난 22일 경기도 김포 전호생활야구장에서 개최된 ‘2026 이만수배 발달장애인 티볼 야구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대규모 음료 지원 활동을 펼쳤다. 헐크파운데이션과 한국발달장애인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인들의 체육 활동 활성화와 여가 선용을 돕고, 스포츠를 통한 사회적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는 ‘두 팔 벌려 세상 속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들이 사회적 제약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장을 구축했다. 동아오츠카는 이날 현장을 찾은 발달장애인 선수단과 심판, 자원봉사자 및 대회 관계자 등 500여 명에게 대표 이온음료인 ‘포카리스웨트’와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 ‘마신다’를 전량 지원
[더구루=이연춘 기자] K뷰티가 일시적인 열풍을 넘어 미국 내 하나의 공식적인 주간(Week)으로 기념될 만큼 주류 문화의 핵심으로 부상했다. 미국 최대 뷰티 유통 체인 얼타뷰티(Ulta Beauty)는 13일(현지시간) 글로벌 K뷰티 유통 플랫폼 랜딩인터내셔널과 협업을 토대로 ‘내셔널 K뷰티 위크(National K-Beauty Week)’를 제정했다. 미국 내 ‘내셔널 위크’는 특정 산업이나 교육적 목적을 위해 민간이 신청해 공인받는 주간으로, 이번 제정은 K뷰티가 미국 시장 내에서 독자적인 산업적 가치와 공신력을 확보했음을 시사한다. 올해 행사는 5월 11일부터 17일까지 뉴욕, LA 등 미국 주요 도시에서 다채로운 축제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의 정점은 오는 15일 뉴욕 타임스퀘어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열리는 ‘나스닥 클로징 벨(Closing Bell)’ 타종 행사다. 기업과 산업의 위상을 상징하는 이 자리에 랜딩인터내셔널과 얼타뷰티 경영진이 나란히 참석해 K뷰티의 글로벌 위상을 알릴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닥터멜락신, 성분에디터, 믹순, 언리시아 등 현지 인기 브랜드들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LA 에디션 호텔에서의 피부 컨설
[더구루=이연춘 기자] 피지컬AI 운영 플랫폼 기업 이에이트(E8)가 데이터센터의 탄소 배출 관리와 운영 효율화를 위한 대규모 정부 국책과제에 참여하며 디지털 트윈 기술의 외연 확장에 나선다. E8는 이번 과제를 통해 시뮬레이션 기술을 고도화하여 데이터센터 효율화 및 탄소 저감 분야로 사업 영역을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8일 E8에 따르면 ‘탄소 인지 디지털 서비스 인프라 운영 아키텍처 및 통합 운영기술 개발’ 과제의 공동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전담하는 이번 사업은 총 110억 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총괄 수행을 맡는다. 최근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서비스의 급격한 확산으로 데이터센터(IDC)의 전력 사용량이 폭증하면서 탄소 배출 저감이 글로벌 ICT 산업의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 E8는 이번 과제를 통해 데이터센터 내 복잡한 운영 환경을 디지털 트윈 기반으로 시각화하고, 실시간 운영 데이터를 연계하는 핵심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데이터센터의 온도, 기류, 전력 소모량을 가상 세계에 실시간으로 구현해 탄소 배출을 정밀하게 예측하고 관리하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 전기차 제조사 리비안(Rivian)이 대용량 배터리와 사륜구동(AWD) 시스템을 적용한 신형 상용 전기 배송밴을 개발했다.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크게 늘리고 눈길·험로 주행 성능까지 확보하면서, 최대 고객사인 아마존의 전기밴 물류 배송망 커버리지가 획기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13일 미국 친환경 모빌리티 전문 매체 EV 등에 따르면 미 환경청은 최근 리비안의 2027년형 상용 전기밴 모델에 대한 적합성 인증서를 발급했다. 승인 대상은 아마존 전용 배송밴인 'EDV 700 라지(EDV 700 Large)'의 전륜구동(FWD) 및 사륜구동(AWD) 모델과 일반 기업 고객을 겨냥한 '리비안 커머셜 밴(Rivian Commercial Van)' 파생 모델이다. 해당 인증은 2027년 말까지 유효하다. 신형 모델의 핵심 경쟁력은 배터리 용량의 대형화다. 규제 당국 제출 문서에 따르면 신형 밴에는 기존 '스탠다드 팩'(90kWh)보다 크게 늘어난 129kWh 용량의 '라지 팩'이 탑재된다. 라지 팩은 차체 크기가 큰 롱휠베이스 모델인 EDV 700에 적용된다. 배터리 셀은 가격 경쟁력과 안전성이 뛰어난 리튬인산철(LFP) 소재로 제
[더구루=홍성일 기자] 일론 머스크의 우주기업 스페이스X(SpaceX)가 저궤도 위성통신망 '스타링크(Starlink)'를 기반으로 자체 스마트폰을 출시할 경우, 애플보다 삼성전자에 훨씬 위협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스페이스X가 최근 미국 전역의 저대역 주파수를 전격 확보하며 차세대 위성 이동통신 상용화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생태계 결속력(락인 효과)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안드로이드 진영이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는 지적이다. 13일 美 투자전문매체 벤징가에 따르면 글로벌 기술주 전문 자산운용사 딥워터 애셋 매니지먼트(Deepwater Asset Management)의 진 먼스터(Gene Munster) 매니징 파트너는 최근 엑스(X, 옛 트위터)를 통해 "일론 머스크는 스마트폰을 만들 생각이 없다고 공언하고 있지만, 결국 스페이스X는 자체 스마트폰을 출시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스타링크 모바일 네트워크와 수직 결합된 전용 단말기는 기존 이동통신사가 결코 모방할 수 없는 차별화된 기능과 훨씬 저렴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분석이 제기된 배경에는 스페이스X의 공격적인 주파수 포트폴리오 확보 행보가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