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발 '4조원 규모' 컨테이너선 발주사업 시동…한·중 2파전

머스크, 1만 8000TEU급 최대 12척 신조 발주 제안
한국과 중국 조선소서 견적 받아

 

[더구루=길소연 기자] 세계 2위 선사인 덴마크 AP묄러-머스크가 28억 달러(약 3조8000억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신조 발주에 본격 시동을 걸면서 한국과 중국 조선소가 수주 경쟁체제에 돌입한다. 머스크가 한국과 중국 조선소에 선가와 인도시기를 문의하면서 수주전은 한국과 중국 2파전으로 굳어지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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