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中 지방 학교에 운동장 조성…사회공헌활동 '눈길'

농구·축구 시설 마련하고 운동 장비 지원
지난 2021년 체육 환경 개선 사업 시작

 

[더구루=김형수 기자] 오리온이 중국에서 학교 체육시설 개선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중국 랴오닝 번시(本溪) 지역에 자리한 학교 5곳에 '희망 운동장'을 조성했다. 희망운동장은 농구, 축구 등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오리온은 농구공, 축구공을 비롯한 다양한 운동 장비도 지원,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운동장 조성에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며 지속가능성에도 신경썼다. 

 

오리온은 중국 청소년발전기금과 손잡고 지난 2021년부터 체육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우애상반, 행복교원(友爱相伴,幸福校园)'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400만위안(약 7억3700만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랴오닝 △허베이 등에 있는 시골 학교 20곳에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또 오리온은 지난 2012년부터 '어린이 돌봄 계획' 사업을 펼치고 있다. 낙후 지역 학교 학생들의 학습·생활 환경 개선을 위해 기획한 사업이다. 지난 1월까지 1600만위안(약 29억4900만원) 이상을 투자해 △낡은 책상·의자 교체 △학습 기기 지원 △학교 급식 시설 업그레이드 등의 활동을 했다. 

 

오리온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중국 교육 대상(CSR China Education)에서 수상했었다. 당시 오리온은 청소년 교육 지원을 비롯해 △친환경 정책  △이재민 구호 활동 등의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본보 2023년 1월 16일 참고 오리온, 중국 겹경사…'CSR 중국 교육 대상' 4관왕>

 

오리온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국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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