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홍삼음료 HSW', 美 '와바그릴' 입점…오프라인 시장 공략

HSW 소비자 접점 확대
건강음료 사업 선도 목표

[더구루=한아름 기자] KGC인삼공사 홍삼음료가 미국 레스토랑 체인에 첫 입점했다. KGC인삼공사가 북미 오프라인 유통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 모습이다. KGC인삼공사는 HSW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자사몰 등에서 구매로 연결하는 기회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KGC인삼공사는 18일 와바그릴과의 파트너십을 맺고 190여개 매장 전 지점에 홍삼음료 'HSW'를 입점시켰다. 와바그릴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애리조나주를 중심으로 매장을 운영하는 웰빙푸드 프랜차이즈다. 스테이크, 연어 등을 활용한 각종 메뉴와 다양한 샐러드를 판매해 연 1억5000만달러(약 2023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와바그릴에 입점한 HSW는 △캄(Calm) △리차지(Recharge) △샤프(Sharp) 총 세 가지다. HSW는 6년산 홍삼을 기반으로 무카페인·논GMO(비유전자변형식품)·무인공감미료로 만들어진 기능성 건강음료다. 홍삼원과 달리 탄산(스파클링)을 첨가해 미국 소비자 입맛에 최적화했다.

 

KGC인삼공사 미국법인 관계자는 "당사가 연구 개발한 홍삼음료가 미국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웰빙푸드 레스토랑 체인에 선보이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현지 입맛에 맞는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북미 시장에서 음료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북미 시장에 홍삼 라인업을 지속해서 알리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에서 △지역 명소 △레저 장소 △농산물 시장 △식료품점 △사무실 단지 △주요 쇼핑몰 등에서 HSW 게릴라 마케팅을 진행하며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3년 9월 19일 KGC인삼공사, 미국 서부서 '홍삼음료 HSW' 게릴라 마케팅 진행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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