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미국 서부서 '홍삼음료 HSW' 게릴라 마케팅 진행

레저 장소·쇼핑몰 등 HSW 홍보
이달엔 K-홍삼 요리도 선봬

[더구루=한아름 기자] KGC인삼공사가 미국에서 홍삼음료 'HSW' 알리기를 본격화한다. 앞서 동부 랜드마크인 뉴욕 타임즈 스퀘어에서 프로모션 트레일러를 발표에 이어 서부에서 HSW 게릴라 마케팅에 나서며 현지 소비자와 소통에 나섰다. HSW의 소비자 주목도를 높이면서 제품력을 강조하겠다는 계획이다.

 

KGC인삼공사는 19일 캘리포니아주 등 미국 서부 지역에 HSW 게릴라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뉴욕 타임즈 스퀘어·록펠러 센터 등에서 개최한 이벤트의 후속 활동이다. 미국 식품업계의 큰 화두인 '약이 되는 음식' 트렌드에 맞춰 HSW 홍보에 나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HSW은 6년산 홍삼을 기반으로 무카페인·논GMO(비유전자변형식품)·무인공감미료로 만들어진 기능성 음료다. 미국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세 종류(캄·리차지·샤프)로 개발됐다.

 

먼저 캘리포니아주를 중심으로 △지역 명소 △레저 장소 △농산물 시장 △식료품점 △사무실 단지 △주요 쇼핑몰 등에서 게릴라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지인들이 HSW 제품을 접하게 하고 주목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KGC인삼공사는 HSW 음료를 내세워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기능성 음료는 북미 시장 안착을 가를 핵심 요소라는 판단에서다. 펩시콜라 등 글로벌 식품 기업이 기능성 음료 연구개발에 역량을 쏟으며 시장이 막 태동을 시작한 단계인 만큼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북미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달엔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에 있는 일식당 가부키 헌팅턴비치점에서 한국 홍삼 요리 론칭 행사를 열었다. <2023년 9월 11일 KGC인삼공사, 미국서 'K-홍삼' 요리 론칭…현지식당과 컬래버 참고> 지난 3월엔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아덴 조(Arden Cho)를 브랜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2023년 3월 24일 KGC인삼공사,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아덴 조' 앰버서더 선정…美 공략 박차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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