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인도 뮤직 페스티벌서 꼬북칩 홍보 '눈길'

'터틀맨' 포토타임 이벤트 인기
문화 매개 꼬북칩 마케팅 추진

 

[더구루=김형수 기자] 오리온이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음악·음식 페스티벌에서 꼬북칩 홍보 행사를 개최, 눈길을 끌었다. 오리온은 꼬북칩 마케팅 활동을 지속하며 인도 스낵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자와할랄네루 스타디움(Jawaharlal Nehru Stadium)에서 지난 6일부터 사흘 동안 개최된 음악·음식 축제 'HT 시티 언윈드(HT City Unwind)' 행사 현장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HT 시티 언윈드는 지난해 시작된 축제다. 작년 행사에 4만8000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단박에 대형 이벤트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싱어송라이터 릿비즈(Ritviz) △가수 프렘 딜런(Prem Dhillon) △가수 만카트 올라크(Mankirt Aulakh) 등이 무대에 올랐다. 요리경연대회, 요리 강좌 등의 행사도 열렸다. 

 

오리온은 부스에서 꼬북칩(현지명 터틀칩·Turtle chips)을 알리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 꼬북칩 멕시칸 라임맛을 비롯해 △꼬북칩 사워크림&어니언맛 △꼬북칩 탱기토마토맛 △꼬북칩 마살라맛 △꼬북칩 스파이시데빌맛 등을 선보였다. 

 

특히 오리온은 마스코트 터틀맨(Turtle Man)과의 포토타임 이벤트를 마련,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해가 진 늦은 시간까지 혼자 또는 일행과 함께 터틀맨과 인증샷을 찍으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오리온이 문화행사를 통한 꼬북칩 인도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달 인도 유명가수 럭키 알리(Lucky Ali) 콘서트 현장에서 꼬북칩 홍보 부스를 운영한 바 있다. <본보 2023년 9월 21일 참고 오리온, 인도 유명가수 콘서트서 꼬북칩 홍보 ‘눈길'>

 

오리온은 인도 전역으로 꼬북칩 판매처를 확대해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또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겨냥한 신제품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제품군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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