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비전, 총기 감지 솔루션 SDS와 비디오관리시스템 통합

SDS 총격 감시 시스템과 한화비전 와이즈넷 웨이브 VMS 통합
총기 난사 비상 대응 계획 강화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영상보안 자회사 한화비전이 미국 내 총기 사고를 감시하고, 비상 대응 계획을 강화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비전은 알람닷컴의 자회사이자 총격 감지 솔루션 업체인 슈터 디텍션 시스템즈(Shooter Detection Systems, 이하 SDS)와 기술 통합에 나선다. 이는 총기 사고를 사전에 방지,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SDS 총격 감지 시스템과 한화비전의 와이즈넷 웨이브 영상관리시스템(VMS)이 통합되면 학교, 사무실 건물, 기타 시설의 보안팀에 경보가 즉각 발동된다. 또 실시간 비디오 피드에 이어 가해자 추적에 나설 수 있다. 총기 난사 사건에 대한 즉각적인 비디오 캡처, 녹화와 추적 기능까지 갖췄다. 

 

즉각적인 상황 인식과 보안 자동화를 통해 고객과 보안팀은 총기 난사 활동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인지해 총기 폭력 사건에 대한 대응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한화비전의 와이즈넷 웨이브 VMS는 미국의 국방수권법안(NDAA)을 준수하는 선도적인 IP 영상 관리 플랫폼이다. 모든 유형의 프로젝트에 맞는 맞춤형 네트워크 비디오 솔루션을 누구나 모든 장치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SDS 총격 감지 시스템은 첨단 음향 감지 기술과 적외선 감지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센서 네트워크이다. 건물 내부에서 발생하는 총격을 즉각적이고 정확하게 감지한다. SDS 센서는 총격 위치 정보를 SDS 평면도 매핑 소프트웨어, 현장 보안팀과 건물 연락지점에 전송하는 동시에 총격 경보를 PSAP (공공 안전 응답 지점)에 직접 전달한다.

 

마크 하인츠먼(Mark Heintzman) 한화비전 아메리카의 기술 파트너십 매니저는 "SDS와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 통합 솔루션을 통해 총격과 관련된 긴급 상황에서 웨이브 VNMS 고객에게 더 나은 가시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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