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와 자일리톨 씹고…日롯데, '스마일 투 스마일' 프로젝트 잇는다

오는 7월 TV광고·디지털 콘텐츠 공개 예정
日롯데, 현지 껌 시장 점유율 64.6%...'1위'

 

[더구루=김형수 기자] 일본 롯데가 올해도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과 손잡고 자일리톨 홍보에 나선다. 올해 여름 TV 광고를 공개하며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현지 껌 시장 1위 수성에 힘을 쏟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롯데는 BTS와 ‘스마일 투 스마일 프로젝트(Smile to Smile Project)’를 올해도 전개한다. 

 

3년째를 맞는 올해 스마일 투 스마일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홍보 이미지를 공개했다. BTS는 자일리톨 홍보 이미지를 통해 '치아 포즈'를 선보였다. 엄지손가락을 아래로 향한 채로 나머지 손가락을 동그랗게 구부린 후 양손을 맞댄 포즈다. 일본 롯데는 초록색 계열의 룸웨어를 입고 촬영을 하고 있는 BTS의 모습을 담은 영상도 공개했다. 


올해는 '렛츠 자일리톨!(Let’s XYLITOL!)'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BTS와 협력해 자일리톨의 다양한 매력 알리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오는 7월 새로운 TV 광고와 디지털 콘텐츠를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자일리톨과 BTS의 다양한 면모를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다. 

 

일본 롯데는 자일리톨을 내세워 일본 껌 시장에서 점유율 64.6%(2021년4월~2022년3월)을 기록, 시장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일본 롯데는 지난해 4월에 이어 8월에도 BTS 콜라보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힘을 기울였다. BTS 멤버 이미지와 BTS를 상징하는 보라색을 패키지 디자인에 활용했다. <본보 2022년 6월 7일 참고 '자일리톨×BTS', 日롯데…글로벌 프로젝트 '방탄 마케팅' 주력>

 

일본 롯데는 “자일리톨의 매력을 BTS와 협력해 선보일 것”이라면서 “다양한 매력적인 기획을 계획하고 있으며 순차적으로 자세한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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