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플랜트스파이어드' 美 입맛 잡았다…'와바그릴'서 30만 식 팔렸다

식물성·해산물 메뉴 매출 25% 차지
올해 매출 300만 달러 달성할 전망

 

[더구루=김형수 기자] 풀무원의 '한국식 대체육'이 미국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풀무원 미국 자회사 나소야(Nasoya)가 현지 레스토랑 와바그릴(Waba Grill)과 손잡고 개발한 대체육 메뉴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22일 와바그릴에 따르면 지난해 8월 나소야 대체육 제품 플랜트스파이어드 스테이크(Plantspired Steak)를 활용, 개발한 메뉴가 1년여만에 30만4200식 넘게 판매됐다. 와바그릴은 당초기 예상을 뛰어넘은 판매고라고 전했다.
 

와바그릴은 숯불에 구운 플랜트스파이어드 스테이크를 덮밥인 플랜트스파이어드 스테이크 볼(Bowl)과 당근·브로콜리 등을 올린 야채 덮밥인 플랜트스파이어드 스테이크 베지 볼(Veggie Bowl), 밥과 상추를 곁들인 플랜트스파이어드 스테이크 플레이트(Plate) 등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와바그릴은 플랜트스파이어드 스테이크를 자사의 특제 소스로 더해 맛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앞서 양사는 지난해 7월 식자재 공급계약을 맺은 바 있다. <본보 2021년 7월 19일 참고 [단독] 풀무원, 美 덮밥 브랜드 '와바그릴'에 두부 공급 계약…외식기업과 최초 거래>

 

대체육 메뉴는 식물성·해산물 메뉴 매출 가운데 25% 가량을 차지하는 등 새로운 인기 단백질 메뉴로 자리잡고 있다. 나소야는 올해 플랜트스파이어드 메뉴 매출이 300만 달러(약 4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풀무원USA는 지난해 3월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플랜트스파이어드를 론칭했다. 식물(Plant)에서 영감을 받은(Inspired) 식품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플랜트스파이어드 스테이크는 콩 단백질과 콩기름 등을 주원료로 제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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