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궈시안 하이테크(이하 궈시안)가 미국 미시간주에 배터리 부품 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주요 고객사인 폭스바겐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해 현지에서 전기차 생산량을 늘리며 궈시안도 미국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중국 궈시안 하이테크(이하 궈시안)가 미국 미시간주에 배터리 부품 공장 설립을 추진한다. 주요 고객사인 폭스바겐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대응해 현지에서 전기차 생산량을 늘리며 궈시안도 미국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캐나다 '라이-사이클(Li-Cycle)'이 스위스 광산업체 '글렌코어'로부터 추가 투자를 확보했다. 견고한 동맹을 과시, 양사 간 불화설(說)을 불식시키고 사업 정상화에 시동을 건다. [유료기사코드] 라이사이클은 25일(현지시간) 글렌코어가 라이사이클에 대한 7500만 달러(약 1005억원) 규모 투자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글렌코어는 5년 만기 선순위 전환사채를 구매하는 방식으로 라이사이클에 베팅했다. 라이사이클은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유동성 위기를 해소하는 데 전력을 쏟는다. 현금을 확보하고 비용 절감 노력을 지속한다. 글렌코어의 투자에 미국 에너지부(DOE)의 조건부 대출까지 더해 뉴욕주 로체스터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건설을 재개한다는 목표다. 글렌코어 투자는 라이사이클의 자금난을 완화를 돕는 한편 양사 파트너십이 결렬 위기에 놓였다는 소문을 잠재우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작년 11월 글렌코어는 당국의 비협조적 태도로 인해 라이사이클과 이탈리아에 짓기로 한 재활용 합작 공장 설립을 전면 재검토키로 했다. 라이사이클은 로체스터 공장 건설 중단과 주주들의 집단소송에 이어 유럽 합작 공장 설립까지 제동이 걸리면서 잇단 악재를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구글의 자율주행차 기술 자회사 웨이모의 연구원을 영입했다. 테슬라는 완전자율주행(Full Self Driving, FSD)의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 [유료기사코드] 26일 업계에 따르면 웨이모의 기술 리드 매니저인 찰스 R. 치(Charles Ruizhongtai Qi)가 테슬라 오토파일럿 팀에 합류했다. 찰스 R. 치는 자신의 링크드인을 통해 "테슬라 오토파일러 팀에 합류해 FSD 작업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일부 사람들에게는 놀라운 일이겠지만 신중하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찰스 R. 치는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전기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페이스북에서 박사후연구원으로 1년간 근무한 후 2019년 웨이모에 합류했다. 웨이모 합류 이후에는 시니어 리서치 과학자로 활동하다 2022년부터는 기술 리드 매니저를 맡아왔다. 찰스 R. 치는 테슬라 오토파일럿 팀에 합류해 머신 러닝 엔지니어로 근무하며 FSD를 담당, 완전자율주행 기술 수준인 레벨4 달성에 집중한다. 이번 소식이 관심을 받는 것은 찰스 R. 치가 AI 부문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아왔기 때문이다. 테슬라는 FSD 12를 통해 AI 자율주행차 기술을 선보였다. 테슬라는 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