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오소영 기자] 현대차그룹이 인수한 미국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로봇개 '스폿'(Spot)이 미국 포드에 이어 독일 아우디 공장에 투입된다. 3차원(3D) 스캔을 수행해 생산성을 극대화하도록 조력한다.
[더구루=오소영 기자] 현대차그룹이 인수한 미국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로봇개 '스폿'(Spot)이 미국 포드에 이어 독일 아우디 공장에 투입된다. 3차원(3D) 스캔을 수행해 생산성을 극대화하도록 조력한다.
[더구루=정등용 기자] 구글 클라우드가 MSCI와 새로운 글로벌 투자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글 클라우드의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처리 기술을 활용해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 클라우드는 MSCI와 글로벌 투자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새로운 데이터 플랫폼에는 구글 클라우드의 AI 기술과 고급 분석 기능이 적용된다. MSCI는 빅쿼리와 버텍스AI, 도큐먼트AI 같은 고급 기술을 활용해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대규모로 수집·처리할 수 있다. 또한 구글 클라우드는 어스 엔진과 빅쿼리 지오스페이셜 같은 지리 공간 분석 도구를 MSCI에 제공해 증권, 지리, 시장 전반에 대한 물리적 위험 지표를 정량화 하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특히 구글 클라우드의 공간 데이터는 투자자가 위치별 기후 위험을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모델링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정보에 입각한 분석·예측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MSCI는 새로운 글로벌 투자 데이터 플랫폼이 은행, 보험사, 기업 등 다양한 자산 관리 고객에게 개선된 통찰력과
[더구루=홍성환 기자] 중국 전기차 제조업체 패러데이퓨처(Faraday Future)가 오는 2분기 전기차 인도를 시작할 방침이다. 다만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자금난으로 출시가 지연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유료기사코드] 패러데이퓨처는 오는 4월 말 이전 첫 양산형 전기차 'FF91'를 고객에게 처음 인도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회사 측은 "3월 말까지 핸포드 공장에서 생산에 돌입할 예정으로 이를 위한 7개 주요 이정표 가운데 6개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패러데이퓨처는 앞서 작년 2월 FF91의 실제 모델을 공개하며 애초 지난 3분기 인도를 목표로 했다. 하지만 공급망 문제와 자금난 등으로 출시가 지연됐다. 이로 인해 사전 예약 건수는 지난 201년 6월 399대에서 작년 11월 기준 369대로 줄었다. 일각에서는 자금난 우려로 전기차 출시가 더 지연될 것이란 예측이 나온다. 패러데이퓨처는 작년 11월 공개한 지난 3분기 실적보고서에서 "재무 상태를 평가한 결과, 설립 이후 계속된 영업손실과 현금 소진으로 앞으로 1년간 계속 기업으로서의 존속 능력에 상당한 의문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힌 바 있다. 더욱이 나스닥 규정을 준수하지 못해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