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현대차, 글로벌 최고안전책임자 신설…안전경영 강화

브라이언 라토프 HMNA CSO 임명 '안전 컨트롤타워' 역할 기대
현대차 북미연구소 산하 '안전성 평가 및 조사연구소' 총괄 주력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안전경영을 총괄하는 '글로벌안전전략사업부'(Global Safety Office) 역할 강화를 위해 글로벌 최고안전책임자(Global Chief Safety Officer, GCSO) 직책을 신설했다.

 

현대차 북미권역본부(HMNA)는 19일(현지시간) 브라이언 라토프(Brian Latouf) 현대차 HMNA 최고안전책임자(CSO)를 글로벌안전전략사업부 GCSO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글로벌안전전략사업부는 현대차의 안전 관리와 전략을 총괄하는 ‘글로벌 안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는 곳이다. 자동차를 타는 고객, 차량 안전 문제까지 총괄 전담하고 있다. 까다로운 선진국 차량 안전 테스트 기준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상용화될 미래차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안전 관리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자동차 결함 시정(리콜) 요구에 종합 대응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브라이언 신임 GCSO는 기존 CSO 직책을 함께 수행하면서 양측의 엔지니어링 자원을 통합, 글로벌 안전 경영 강화에 나선다. 안전중심의 기업문화를 성장시키는 것과 더불어 고객 안전 강화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각오다. 특히 현대차 북미연구소(HATCI) 산하 '안전성 평가 및 조사연구소'(STIL) 활동을 총괄한다. STIL에서 진행되는 안전 테스트와 분석에 대한 보고를 토대로 안전성 강화 전략을 내놓을 예정이다.

 

STIL은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인근 슈피리어 타운십 '현대·기아차 기술센터' 단지 내에 지어지고 있다. 지난달 착공에 들어갔다. 오는 2023년 3분기 부터 운영하며, 연구소에는 차량 충돌 시험장·고전압 배터리 시험장·법의학 실험실·500m에 달하는 테스트 트랙·역동성 시험장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채용 계획에 따라 연구원 160여명을 고용이 고용될 전망이다. <본보 2022년 6월 28일 참고 현대차, 美 미시간에 안전시험·조사연구소 '첫삽'>

 

호세 무뇨즈 현대차 북미법인 사장 겸 글로벌 사업 총괄 사장은 "브라이언은 자동차 관련 안전 문제를 신속하게 식별하고 고객의 안전을 유지하는 능력을 갖춘 글로벌 안전 리더"라며 "다년간의 안전 엔지니어링 경험과 리더십은 현대차 안전 경영 능력을 성장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브라이언은 지난 2019년 현대차에 처음 합류했다. 30년 이상 안전 리더십 경험을 토대로 자동차 리콜과 안전 프로세스 개발 등 안전 관련 업무를 토대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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