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 미시간에 안전시험·조사연구소 '첫삽'

600억원 규모 별도 연구소 신설
오는 2023년 3분기 운영 예상

 

[더구루=윤진웅 기자] 현대자동차 미국 미시간주 '안전성 평가 및 조사연구소'(STIL)가 첫삽을 떴다. 현대차는 STIL를 토대로 기존 안전 테스트와 분석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 북미연구소(HATCI)는 26일(현지시간)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인근 슈피리어 타운십 '현대·기아차 기술센터' 단지 내에 'STIL'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호세 무뇨즈 현대차 북미법인 사장 겸 글로벌 사업 총괄 사장과 갈린 길크리스트 2세 미시건 부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5160만 달러(약 600억원)를 투입한다.

 

현대차는 오는 2023년 3분기 부터 운영하며, 연구소에는 차량 충돌 시험장·고전압 배터리 시험장·법의학 실험실·500m에 달하는 테스트 트랙·역동성 시험장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2020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로부터 STIL 설립을 위한 동의명령을 받았다. 이후 NHTSA와 STIL 설립을 위해 협력해왔다.

 

한편, 현대차 미국 법인 산하의 HATCI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운영하는 6곳의 연구개발(R&D)센터 중 하나로 1986년 설립됐다. 2005년에는 슈피리어 타운십 25만㎡ 부지에 1만8000㎡ 규모의 기술센터를 오픈한 바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새로운 STIL를 설립함으로써 '안전 우선' 공약을 확대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STIL의 추가 테스트 및 조사 기능은 고객과 그 가족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는 효과적인 안전 기술을 개발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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