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테크윈, 와이즈넷Q 카메라 라인업 추가

Q시리즈 4메가픽셀 카메라 12대 추가
보안 감시 애플리케이션 솔루션도 제공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화테크윈이 와이즈넷 Q 카메라 추가로 영상 보안 솔루션 영역을 확대한다. 카메라 경쟁력 강화 차원으로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테크윈 유럽법인은 와이즈넷 Q 제품군에 400만 화소 카메라 12대를 새로 추가했다.

 

카메라 추가 외 현재 2MP와 5MP 와이즈넷 Q 모델과 함께 새로운 국방수권법(NDAA) 인증 카메라에 적합한 애플리케이션 솔루션도 제공한다.

 

IR 조명이 내장된 H.265 카메라는 개방형 플랫폼 칩셋을 갖추고 있으며 변조, 방향 감지, 디포커스 감지, 가상 라인, 입출, 모션 감지를 포함한 지능형 비디오 분석(IVA)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400만 화소 와이즈넷 Q 시리즈는 최대 120dB를 제공해 밝고 어두운 영역이 복잡하게 혼합된 장면에서 선명한 이미지를 생성하는 광대역 다이내믹 레인지(Wide Dynamic Range, WDR)와 H.265 압축과 결합할 때 보완적인 압축 기술인 와이즈스트림 II(WiseStream II)가 있다. 현재 H.264 기술에 비해 대역폭 효율성이 최대 80% 향상된다.

 

신형 카메라는 이더넷 전원 장치(PoE)를 지원하므로 각 카메라 위치에서 별도의 케이블과 전원 공급 장치를 실행할 필요가 없어 시간이 절약되고 설치 비용이 절감된다.

 

또 SD, SDHC, SDXC 메모리 슬롯이 있어 네트워크 중단 시 최대 128GB의 비디오 또는 데이터를 카메라 자체에 저장할 수 있다. 네트워크 연결이 다시 설정되면 손실되었을 수 있는 비디오 증거를 검색할 수 있다.

 

유리 구터만(Uri Guterman) 한화테크윈 유럽법인 제품·마케팅 책임자는 "기존의 4MP 화소 카메라를 대체하는 새로운 모델 출시는 고객의 요구 사항에 따라 모든 카메라를 지정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와이즈넷 Q는 200, 400, 500만 화소를 제공하고 고급 기술과 혁신적인 기능의 이점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화테크윈은 유럽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영상 보안 솔루션을 개발하고, 파트너와의 협력으로 유럽 시장 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한화테크윈은 CCTV 라인업 강화와 인터페이스를 신규 출시해 유럽 시장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단순 제품 판매가 아니라 고객의 문제를 해결하는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

 

유럽지역은 동유럽 개방 이후 증가하는 범죄와 테러에 대한 위협으로 정부기관과 일반 국민의 보안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높다. 특히 난민 문제로 CCTV 보안 장비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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